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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아토피가 심하므로 토피체를 쓰겠음.
본인의 왼쪽 어깨에는 굉장히 큰 점이 있토피.
어느정도냐면 성인 손바닥 정도 되토피.
물론 어릴때는 버드나무 잎사귀 정도 되었토피
이 점을 어른들은 복점이라 했토피
덕분에 안지우고 평생을 같이할 동반자가 되었토피.
근데 이점에 얽힌 사연이 있토피
울 아버지하고 관련된 썰이토피.
울 아버지는 제지공장에서 일을 하셨었토피
근데 그 제지공장 뒤편으로는 보통 크기의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그 강에는 집오리인데 주인없이 야생에서
와일드라이프를 즐기는 오리집단이 살고 있었토피.
그 녀석들이 매우 많이 있었기 때문에
공장에 일하시는 분들은 그 녀석들중 한마리를 가끔 샤샥해서 미각세포를 충족시키고는 했토피
물론 잡는 방법은 새총, 돌팔매 정도였토피.
그중에 울 아버지는 산동네 출신의 아우라를 자랑하시면서
새총이면 새총 돌팔매면 돌팔매.
굉장히 잘 하셨다고 했토피,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토피.
아버지가 쏜 돌맹이는 항상 오리의 왼쪽 날갯죽지만을 맞췄다고 했토피.
기억 안나는 사람은 위로 잠간 갔다오길 바랄토피.
뭔가 쎄하지 않토피?
아버지가 그 많은 오리를 잡아 드시는 과정에서 그 모든 오리가 왼쪽 어깨죽지에만 돌을 맞았다는 것도 이상한데,
그 뒤에 태어난 내가 정확히 그 부위에 점이 떡 하니 박혀있었토피.
아버지가 날 처음 보고 너무 놀랐다고 그랬토피.
아버지 회사분들도 듣고 깜놀했토피.
그리고 그 뒤로 아버지는 그 강의 오리들을 건드리지도 않으셨토피..
그리고 돌들이 얼굴에 맞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계시토피.
근데..
진짜로 오리가 자신들의 그런 감정을 내 어깨에 표출한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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