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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2916
    작성자 : 동물의유머
    추천 : 0
    조회수 : 709
    IP : 49.142.***.253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5/12/15 20:20:42
    http://todayhumor.com/?phil_12916 모바일
    "인격", "자아"의 최소단위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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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br></div> <div><br></div> <div>우선 저는 영혼은 없고 그에 따라서, 사후 세계라거나 유체이탈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주장이나 증명이 아니라 단순히 근거없이.. 믿고 있습니다. 물론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div> <div><br></div> <div>굳이 왜 영혼이 없을거라 믿냐고 하신다면...,</div> <div><br></div> <div>영혼이 있다고 가정한다고 하면, 아래의 질문은 더 복잡해질 테니까요. (오컴의 면도날 좋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s://namu.wiki/w/%ED%85%8C%EC%84%B8%EC%9A%B0%EC%8A%A4%EC%9D%98%20%EB%B0%B0" target="_blank">https://namu.wiki/w/테세우스의 배</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a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B%AF%B8%EB%85%B8%ED%83%80%EC%9A%B0%EB%A5%B4%EC%8A%A4" title="미노타우르스" style="color:#0275d8;text-decoration:none;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target="_blank">미노타우르스</a><span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를 죽인 후 </span><a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C%95%84%ED%85%8C%EB%84%A4" title="아테네" style="color:#0275d8;text-decoration:none;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target="_blank">아테네</a><span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에 귀환한 </span><a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D%85%8C%EC%84%B8%EC%9A%B0%EC%8A%A4" title="테세우스" style="color:#0275d8;text-decoration:none;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target="_blank">테세우스</a><span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의 배를 아테네인들은 팔레론의 디미트리오스 시대까지 보존했다. 그들은 배의 판자가 썩으면 그 낡은 판자를 떼어버리고 더 튼튼한 새 판자를 그 자리에 박아 넣었던 것이다.</span><br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span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커다란 배에서 겨우 판자 조각 하나를 갈아 끼운다 하더라도 때 이 배가 테세우스가 타고 왔던 '그 배'라는 것은 당연하다. 한번 수리한 배에서 다시 다른 판자를 갈아 끼운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계속 낡은 판자를 갈아 끼우다 보면 어느 시점에선 테세우스가 있었던 원래의 배의 조각은 단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배를 테세우스의 배라고 부를 수 있는가?</span><br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span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span><a class="wiki-link-internal not-exist" href="https://namu.wiki/w/%ED%94%8C%EB%A3%A8%ED%83%80%EB%A5%B4%ED%81%AC" title="플루타르크" style="color:#0275d8;text-decoration:none;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orean',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target="_blank">플루타르크</a></div> <div><br></div> <div><br></div><br><div>어떻게 보면 "subject"로서의 나, 다른 것을 관찰할 수 있는 "나"의 최소단위가 궁금해집니다.</div> <div><br></div> <div>만약, 팔이 하나 없어졌다하더라도 저는 저라고 느끼겠죠. 근게 그 팔이 없는 몸이 나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내"가 있잖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식물까지 가서는 모르겠습니다 식물도 자신이 식물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나"라는게 존재할지 안할지요.</div> <div><br></div> <div>하지만, 동물(곤충을 포함해서요)은 세상을 인식하고 내 몸을 인식하는 "나"라는게 있을 거 같다는 논리 없는 어렴풋한 생각이 들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기억상실증이나 다중인격(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물론 뇌와 관련된 의학적인 문제라고 믿고 있어요. 하지만 그 의학적인 문제 중에서도,</div> <div><br></div> <div>그 "나"로서의 subject인 "인격"을 담당하는 곳이 뇌의 "어떤 구역"인지, 아니면 그 구역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화학적, 또는 전기적 패턴"인지 아니면,</div> <div><br></div> <div>영혼이라던지, 3차원에서 인지가 안되는 다른 차원의 물질이 접속하는 구역이라던지 에 대해서</div> <div><br></div> <div>어떻게들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뭐가 어떻게 됐든 "나"는 느끼고 생각하고 있으니 존재한다는 걸 알잖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제일 궁금한 건... 이것을 손상 없이(계속 "내"가 "나"이면서) 이동시킬 방법에 대해서 어떤 상상들을 하실 지 궁금합니다. </div> <div><br></div> <div>여기서부터 철학적인 문제인데, 내가 나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이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사라지고 완전히 똑같은</div> <div><br></div> <div>"복사본"인 내가 "나"라고 생각해버리면 증명할 방법도 없어지거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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