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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28784
    작성자 : kkoO
    추천 : 24
    조회수 : 1037
    IP : 114.204.***.4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5/05/28 17:50:01
    http://todayhumor.com/?animal_128784 모바일
    오래전 길냥이 구조한 이야기 -3,4-

    이전이야기







     

     

    폭풍 그루밍시전 중!!!

     

     

     

     

     

     

     

     

    존슨 돌보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음

    밥, 오줌, 운동, 잠

    다 였음...

     

     

     

     

     

     

     

     

     

     

     

     

     

     

     

     

     

     

     

     

     

     

     

     

     

     

     

    날이 갈수록 김싸이의 소변유도는 노련해지고 있었음.. 













    "너의 배변유도를 지켜보면 내가 쌀거같아"
















    그리고














    2010-01-14_10;07;22-1.jpg

     

    존슨녀석이

    먹고 싸고 자고 밖에 안해서

    이야기 해줄게 없다능

     

     

     

     

     

     

     

     

     

     

     

     

     

    4편에계속...

     

     

     











    4편입니다.

     

     

     

     

     

     

     

    김싸이가 주말에 일이 있어서

    이번주는 우리집에서 존슨을 보기로 해서

    데리고 왔음.

     

     

     

     

     

     

     

     

     

     

     

     

     

     

     

     

    우리집에서 2003년생 골드미스(강제처녀)견이 한 마리 있음.

     

     

     

     

     

     

     

     

     

     

     

     

     

     

     

     

     

     

     

    DSC_0330.jpg

    이름:꼬꼬(2003년생)

    별명:지옥의식견

    좋아하는 단어:족발, 통닭(치킨은시러함), 탕수육, 피자, 시키까?, 106동 402호(우리집주소)

    좋아하는 도서:음식배달 책자(이 책을 들면 낑낑 R&B시전)

    특징:오라고하면 도망감, 겁이 많음, 자긴 사람이기때문에 동물이 무서움 등등...

    골드미스니까 거대한 사진첨부

     












    첫 만남 + 기타동







    hiplace_6285029171647223313.jpg


    무서워서 못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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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둘은 친해질수 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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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가 항상 궁금해하긴 함.

    새벽에 살짝들어와서 보고 가고

    낮에도 보고 눈마주치면 놀라서 몇 시간씩 밖에서 서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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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녀석은 항상 이렇게 잠.

    넘어트려도 다시 저자세로 잠들고, 다른 집 고양이들은 오나전 오픈마인드로 자던데

    다 벌리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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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있을때 여기저기 찍었음...

     

     

     

     

     

     

     

     

     

     

     

     

     

     

     

     

     

     

     

    이름을 존슨이라 지었더니

    주위 친구들이

    "존슨 잘있어?", "존슨 잘지내?"

    라고 안부를 물을때마다.

     

     

     

     

     

     

     

     

     

     

     

     

     

     

     

     

     

     

     

     

     

    "내꺼 말야?"라고 대답하면

    어색하고 참 좋다...

     

     

     

     

     

     

     

     

     

     

     

     

     

     

     

     

     

     

     

     

     

     

     

     

     

     

     

     

     

     

    1292945622110.jpg

    대부분 이런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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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1일

    낮에 소변유도하는데 갑자기

    "뿡"하면서 방구를 꼈음.

    나랑 방구튼사이 되버림.

    내 방구에는 깜짝놀라는 반응을 보여서

    나는 수치심을 느낌.

     

     

     

     

     

     

     

     

     

     

     

     

     

     

     

     

     

     

     

    Untitled-1.jpg

    존슨이 자는 박스집에 문을 만들어 줬는데

    바로 들락날락해서

    기분이 좋았음.

     

     

     

     

     

     

     

     

     

     

     

     

     

     

     

     

     

     

    정말 폭풍성장력!!!

     

     

     

     

     

     

     

     

     

     

     

     

     

     

     

     

     

     

     

     

    그러던 중

    누나한테 연락이 옴.

    고양이 주인 생겼냐고?

    아직 안생겼다니까 사촌누나가 기르겠다고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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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드디어 가는구나! 했는데 헤어질거 생각하니까

    그렇게 좋지만은 않더라 ㅠㅠ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

    사촌누나는 현재 강아지를 한마리 기르고 있는데

    그녀석도 유기견이라고, 고양이는 첨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잘 기를거라며

    걱정말하고... 울컥...

    존슨아....

    가나?

     

     

     

     

     

     

     

     

     

     

     

     

     

     

     

     

     

     

     

     

     

     

     

     

    DSC_0667.jpg

     

    밀려오는 슬픔에 같이 사진을 찍음...

     

     

     

     

     

     

     

     

     

     

     

     

     

     

     

     

     

     

     

     

     

     

     

    10월 초에 서울가는 친구가 대신 데려다 주기로했음.

     

     

     

     

     

     

     

     

     

     

     

     

     

     

     

     

     

     

     

     

     

     

     

     

     

     

    아쉽지만 받아들여야겠음

     

     

     

     

     

     

     

     

     

     

     

     

     

     

     

     

     

    5편있음 

     

     

    출처 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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