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하드렌즈 착용자인데 인간적으로 이건 하드 이물감을 넘어서 눈물이 주르륵..
그래서 안과다녀왔는데요...

의사쌤이 양쪽 동공에 다 상처가 났다그래서
읭? 저 외출도 집앞 편의점밖에 안하는데 왜죠? 했더니

"혹시 방이 너무 건조하지 않나요?"라고.........

그렇습니다 집주인의 횡포로 보일러가 방에 안들어와서 들인 열풍기....
그 열풍기 때문에 가습기를 쓰는데도 건조함은 눈알에까지 미친 거였습니다8ㅁ8
가습기 1리터짜리 살걸......
아무래도 잘때는 꺼지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물 채우기 전에 며칠정도 이상하게 눈이 뻑뻑하긴 했었어요...
그나마 피부 건조함은 크림으로 막았지만 눈은 지켜주지 못했던겁니다8ㅁ8
결국 저는 하루4번 안약과 안연고를 넣는 신세가 되었어요ㅜㅜ
플러스로 시력떨어지고 왼쪽 렌즈는 교체주기가 돼서 렌즈맞추고 안경맞춰서 비용 ㄷㄷㄷ.. 

뷰징어님들 피부건조도 중요하지만 눈 조심하세요 ㅜㅜㅜㅜ
 요새 밖에도 미친 건조함이 맴도는거같은데 렌즈 착용자님들 특히 조심하세요8ㅁ8
체감으로는 건조함이 안느껴져도 인공눈물 넣어주세요 저처럼 되지말고ㅠㅠㅠ

 (근데 이거 건조함 관련과 렌즈 관련이니까 어쨌든 뷰게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