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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282021
    작성자 : 초코틴틴
    추천 : 4
    조회수 : 3818
    IP : 112.156.***.16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1/18 10:58:03
    http://todayhumor.com/?humordata_1282021 모바일
    서열놀이를 하는 고딩과 대딩 초년생들에게

    본인은 01학번임-81년 생인데 몸이 아파서 한 해 꿇었음-.

     

    고등학교 다닐 때 대학 서열놀이 이딴거 해본 적 없음.

    집이 부산이라 그냥 가까운 부산대 가야겠다라는 생각이었음.

    서울대는 성적이 무리고,

    연고대는 재수를 하기에는 돈이 없고, 합격한다고 해도 다닐 돈이 없었음.

     

    그래서 부산대에 2급 장학 받곧 들어감.

     

     

    그때는 PC 통신 세대라서 학벌 서열놀이 같은거 안 했음.

    그냥 대성 학원 배치표보고 아 그렇구나 하는 수준임.

    근데 딱 대학 들어가고 군대 갔다오니 엄청난 서열놀이이가 인터넷에 튀어나옴.

     

    내가 대학 갈때만해도 IMF 후유증 때문에 사립대는 안 간다는 분위기가 좀 있었음.

    그래서 연고대에 내가 이과니까 한양대-성균관대가 아닌 인서울 사립대 가는 애들은 집에 돈 좀 있나보다 하는 그런...

    물론 외대는 이과애들한테는 별로 고려대상이 아니었음. 그야말로 문과애들이나 당시에 외고 애들이 가야 하는 대학으로 인식.

    서울 시립대는 공무원 할 애들이 간다는 인식...

     

    일단 본인 점수 까자면

    01학년도 수능 때 좀 물수능임. 원점수 만점자가 몇십명 나오던 해. 60명인가? 아마 그랬을 것임.

    400점 만점 기준 원점수 384점 받고 부대 전자 들어감.

    근데 2등급 장학금임. 4년 전액 장학 받는 놈중에 더 높은 애가 있다는 소리.

     

    우리 바로 앞전 세대는 특차라는게 있었고, 우리한테는 수시가 있었는데

    서울대 수시 합격한 학교 동기가 388점 받고 들어감

    딱 4점 차이임.

    물론 우리 둘 사이에는 홍해가 갈라지는 듯한 내신의 격차가 있음.

    당시에 392점 받아도 의대가 까딱까닥함. 392점이면 2점짜리 4개 틀리는거고, 3점자리 2문제에 2점 1개 틀리면 받는 점수임.

    만점자 중에서 서울대 의대, 치대 떨어지는 애들도 있었음.

     

    근데 부산대나 경북대는 비슷하게도 최상위권은 이렇게 형성되는데

    하위권 학생은 350~360점대도 있음. 인문학 계열은 그렇게 형성됨.

    스펙트럼이 무쟈게 넓어서 학교 다니면서 교양 수업 듣다보면 뭐 저런 인간이 우리학교왔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애들이 좀 있음. 뭔가 기초가 부족한 애들...

     

    그렇게 잘 다니고 있는데,

    04년부터인가? 인터넷 카페가 생기면서 애들이 서열놀이를 시작함.

    그때 중대나 동국대, 건국대, 홍익대 애들이 유난히 지거국을 많이 까기 시작함.

    그때부터 인서울 메리트에 대한 붐이 있었는거 같은데.

     

    나도 한 때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싶었으나 그게 위의 대학은 아니었음.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도 않고, 일단 취업하기에 모교가 훨씬 유리했음.

     

    지금 생각해보니 일종의 프레임이었음. 인서울 메리트라는거

    사회경험, 인맥, 서울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오는 경쟁력.

    나도 한때 그런게 있나보다라고 생각했음.

    근데 대학교 수준에서는 그게 그거라는거.

     

    참고로 난 서울대 교환학생 다녀옴. 거기서 느낀건 서울대애들의 일반적인 평균은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한다는 것이고

    의외로 딴길로 새는 애들도 많다는거였음. 행시나 사시를 준비한다거나 변리사 준비한다고 결석 하는 애들...

    거기서도 안 하는 애들은 안 함.

    사는게 크게 다르지 않고, 학교의 차이는 에버리지의 차이임. 평균적으로 얼마나 학구열이 두터우냐의 차이.

     

    그게 인서울, 비서울의 차이는 아니었음.

    오히려 서울에서 두 학기 다니는 동안 놀 곳은 많이 발견했고, 유행에도 좀 더 기민하게 바라보는 것은 있었는데

    그렇다고 울니라 수준에서 학풍의 유행을 앞서가는 수준은 아님.

    즉, 놀고 문화생활의 유행은 빨리 파악할지 몰라도

    공부하는 것에서의 이득은 별로 없음.

    딱 한 분야 고시 공부, 공무원 동향

    게다가 서울대 다니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여긴건 당시 기술고시 자료들이 널부러져 다니는거

    부대 다니면서는 기시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학원생이나 학과 고시반 들어간 폐쇄적 집단이어서 잘 없었는데

    서울대에는 사시, 행시, 기시 자료가 발품 팔면 얻기 쉬운 구조에다

    신림동 강사 출신들이 자주 올라와서 동향 정보를 던지고 간다는거였음.

     

    게다가 공시나 고시 출제 위원 중에 교수가 있고, 출장 핑계나 또는 안식년 정보가 나오면 애들이 대충 짐작하고 준비한다는거

     

    근데 알고보니 오직 이건 서울대에 해당하는 이야기임.

    아니면 연고대 정도로 그쪽 라인이 형성된 학교들만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는거임.

     

    이게 내가 본 '진짜 메리트'이고 '라인'이라는것

     

    아무튼 본인은 대기업 본사-연구원으로 있다가 한 IT 중견기업 연구원으로 왔음.

    결론을 말하면 인서울이라고 학문과 취업에 더 큰 메리트는 없다는 사실임.

    안에 들어와도 그 학교가 그 학교라고

    대기업일수록 10개 대학 아내에서 그룹이 형성되고, 그 안에서 인맥이 형성됨.

     

    즉, 인서울 갔다고 뭐 인맥이 생긴다?

    그건 그 사람이 서울대-연고대-서성한 쯤 가야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뜻임.(난 남자라 이대는 잘 모름)

    특히나 이공계는 해당사항도 아니고, 경영이나 사시치는 법학과, 행시치는 행정학과 쪽 사람들이나 해당사항임.

     

    그런데 유난히 서열놀이를 하면서 서울 중위권 대학 vs 지거국 콜로세움이 많은건

    이것 때문임.

     

    어차피 서열놀이 할 때 서울대-서성한-연고대는 끼여들지도 않음.

    대체로 지거국 애들도 자신들의 밥그릇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서열놀이의 의미가 없음.

    아무리 인서울이 강세라도 동남권 공단들에서 잡고 있는건 여전하고

    딱히 본사 들어갈 애들은 본사 가는터라 잘 반응하지 않음.

    하지만 굳이 먼저 인서울 애들이 치고 들어오는 것은 그 대학이 그래야만 살아남는다는 것임.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지난 10년 동안 인서울의 열풍타고 입결 높아졌지만 등록금 상승률과 취업률 때문에 샌드위치로 고생하는 대학이 어디쯤인지..

     

    우리가 입시지원할 때만해도

     

    가나다라군이었음.

     

    수시 비중은 매우 작았고, 그 전에는 특차 합격하면 정시 지원을 못 하는 시스템이었음.

    가나군은 서울대-연고대-지거국

    나다군에는 서성한-이대-서울시립대-중대-외대 이렇게 분류되고

     

    흔히들 말하는 국숭세 동건홍은 다라군임.

    그리고 당시 99~01학번 사이의 학생들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라군은 약간 쩌리 개념 아니었나?

    신경써서 지원하는건 가나 > 다 > 라 순이었을 거다.

     

    가나에 소신지원하고 다라에 좀 안정적인 곳 넣었다.

    가나군 떨어질 것 대비해서

     

    그래서 다라군은 항상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 지금은 수시로 붙고 정시가 적어 대딩신입과 고딩들은 실감이 안나겠지만

    당시에는 인터넷이고 나발이고, 진짜 합격자 발표 학교 정문가서 게시판 보고 했다.

     

    그때 또래들 인식이 다라군 대학들은 전형료 장사하는 대학들이라는 인식이 강했지.

    지들 스스로 가나군에는 안 받는데 왜 그렇냐면

    가나군에 위 대학들이 들어가면 일단 대규모 빵구남.

    걔들이 일단은 서성한 대학을 집어넣기 때문에...

    당시 수도권 애들도 서성한 넣고 지거국을 안정빵으로 가군 지원하는 형태가 있었음.

    가나군 중에서는 나군 경쟁률과 입결이 좀 더 쎔.

    입시 지원 전략이라는게 정말 치열했던 시절이라...

    그래서 결국 라군은 좀 쩌리 개념이었음.

    이건 진짜 가나다군 다 떨어질 때 대비해서 쓰는 하지만 안 쓰기에는 불안한 뭐 그런거

     

     

    아무튼 이 대학들이 살아남는 길은 유난히 인서울 프레임이 강했음.

    서울대-연고대-서성한 같은 대학이 서울에 있다고 유리함을 강조하디?

    아니. 선배들의 인맥을 강조하지. 그건 해당 학교 가보면 아는거고

    인맥이 없는 대학들은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지.

     

    그게 지금 형성된 인서울 메리트의 본질임.

    죽은 아들 ㅂㄹ 잡고 있는거랑 같음.

    대학에서 학문을 하고, 취업이나 기타 연구에 대한 진로를 홍보하는게 아니라

    서울에 살면 다른 사람을 더 만나고...문화생활을 더 영위하는게 무슨 대학의 메리트지?

    그냥 서울 사람이면 다 누리는건데..

     

    그리고 어차피 진짜 공부하는 대학이라면 그런 문화생활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4년내내 학점 관리하고, 공부하기 바쁨.

    여행은 어차피 배낭으로 떼울 사람들은 서울이나 부산이나 대구나 광주나;;

    대체로 사람이 많아서 생기는 기회의 혜택은 그 외의 길을 갈 때 만들어지는거임.

    즉 법학 공부하다가 딴 짓을 할 때, 그때 인서울 혜택이 보임.

     

    근데 그걸 감안하고 대학가진 않겠지? 그리고 그런 경우는 소수임.

    대부분 취업을 준비할 때는 그냥 정도만을 생각함.

     

    암튼 지거국 출신들이 학벌 서열에 대해서 그다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건

    어차피 지거국이 입결로 싸우는건 상대가 안 됨.

    내 경우에서 보듯

    상위권은 400점 만점에 380점, 심지어 390점대도 있을지 모르지만

    하위권은 340점 대도 있음.

    스펙트럼 넓어서 이런걸로 서울권 학교에 우월감을 표출하며 시비걸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순진한거임

    그리고 걔들이 우리 주 밥그릇 건드리지도 않는데... 공단지역에 있는 대기업들을 뜻함.

    특히 이공계일수록 서열놀이가 무의미하다는걸 아니까 더 신경 안씀

     

    근데 주로 서열놀이 하는 애들은 문과-상경계열임

    왜냐 서로 밥그릇이 달려있기 때문임

    인서울 중위권은 좀 이해함.

    근데 최근들어 하위권의 이상한 애들도 내 면전앞에서 지방대 드립 날리는거보고 이거 좀 심각한데라는 인식을 함.

     

    "xxx 선임 연구원께선 지방대 나오시고도 성공하셨네요?"

     

    ㅅㅂ ㅈㄹ하나?

    어느 학교라고 밝히진 않겠지만

    한 살 어린데..

    즉, 수능 동기임.

    지랑 내랑 점수 까보면 2~30점은 차이남. 원점수로 게다가 문과 출신이니...더 차이남.

    게다가 날 까면 내 밑에 있는 지는 뭐냐?

     

    기억을 지운건지 참 의심스러움.

    지들도 대성학원에서 나온 배치표 보고 자랐을텐데..

     

    서열놀이를 할 때는 대체로 지거국은 조용함.

    왜 그런지는 밥그릇 때문이라는거고..

    굳이 입결로 따져봤자 셀프로 침을 뱉는거라서 아닥하는게 도움이됨.

    커트라인은 저쪼아래에 있으니..

     

    근데 인서울 대학들이 저런 이상한 부심으로 사람한테 시비걸면 기분이 나쁜건 사실.

    그걸더러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나"라고 말하는걸로 다시 재포장함.

    베오베간 숭실대 사건도 딱 그런 프레임으로 서열 콜로세움 열리더군

     

    사회 나간 사람들은 알것임

    서울대 사람일수록 서울대 추켜세우는거 부담스러워하고

    자기 스스로도 부담감이 있어서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 할 때...

    단대 이름 이야기함.

    "사회과학계열 전공했습니다"로 끗.(요즘엔 이게 서울대 출신 분류법이긴 하다만은)

     

    대체로 서열 상위권에 있는 대학일수록 자기 대학 이야기 잘 안 함.

    어차피 기업 들어가보고 사람 사귀다보면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임.

    지가 학창시절에 날고 기어봤자 사회에서 돈 많은 사람이 갑이고

    높은 학벌로도 좌절감의 수준은 같음.

    못다 이룬 꿈도 많고...

     

    거기서 학벌로 사람 따져봤자 셀프 ㅄ 인증임.

    근데 난 이걸 왜 쓰냐고?

    이상한 메리트로 콜로세움도 열지말고 비교질도 하지 마라는 뜻임

    644 애가 숭실대 갔다고 니 인생도 값어치 없어지는건 아님.

    인서울이라는 추상적 메리트에 자부심 가지지 말고 본질에 충실하라는 뜻임

    왜 남의 학교 싸잡아서 콜로세움을 여는지 참 이해가 안 감

    특히 이런 행태가 인서울 중위권 이하 학생들에게서 유난히 많은데

    열등감이라는거 알고 있음

    취업시장에서 어중간한 입장 때문에...

    근데 그럴수록 이런 서열 놀이 하는건 서로에게 피차 도움도 안 되고

    인터넷에 그거 믿고 진학 결정했다가 피똥 싸는 애들도 많음.

     

    대부분 싸움이라는게 그럼

     

    지들끼리 인서울 서열놀이를 하다가

    지거국을 살짝 어디쯤 넣어야 하나요로 싸움

    그리고 조리돌림을 함.

    여기서 지거국 대학을 싸잡아 까고, 하향세라고 프레임을 걸어두면 반박하면 그때부터 콜로세움 열림

    왜 이럼?

    하고 싶음 본인들끼리 하던가

     

    대부분 지거국 출신이 여기에서 불쾌감을 느낌.

    막상 서울대-연고대 출신 만나도 서로 존중하는 마당에. 실제로 학벌로 무시당하는 일도 없음

    자기에게 학위의 명예를 준 대학으로 조리돌림을 하는 이상한 부류만나면 열받는게 당연하지 않음?

    우리도 인서울 하위권 대학 무시할 이유가 없음

    우리한테 해꼬지하는것도 아니고

    수도권에 살면 그쪽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봄.

    생활 이득이 있고, 기반이라는게 있어서

     

    적어도 지거국 출신은 서열놀이 관심도 없고...

    제발 언급 안 되었으면 하길 바랄 뿐

    원래 포지션 자체가 형편상 서울권 가기 어려운 학생들 가는 대학이고

    지방 거점임.

    지역에 기반을 두고 경제활동 할 사람들이 주류라는거임.

    서로 신경 안 쓰고 살면 됨.

     

    굳이 무시한다면 우리도 무시를 해줄 수 밖에 없음

    지거국이 과거보다 하향세라는건 사실이고 선배들이 연고대급이었다는거..

    근데 나랑은 상관 없음.

    내 수능 점수는 남들에게 부끄러워할만한 점수도 아니었고, 내가 대학에서 이뤄야할 바 다 이뤘음.

    근데 '출신'이라는 말을 포함해서 비하한다면 그런 수능 역사를 꺼내들 수 밖에 없지 않겠음?

     

    그러니 제발 인서울 다니는 고딩 또는 대딩 신입 여러분

    학벌 싸움하지 마세요. 서로 신경 안 쓰고 살면 됩니다.

    그리고 대학 들어가는 순간 수능점수 휴지조각입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진짜 명예는 졸업자들의 커리어로 결판나는거고 거기서 자부심나오는거라면 이해하고 존중하겠는데

    수능 입결로 자부심 느끼는거라면...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고딩들끼리나 그러고 놀지 말입니다.

     

     

    그리고 변리사, 사시합격자가지고 싸움하는건 좋은데

    그게....자기랑 뭔 상관임? 내가 당사자 아니면 아무 쓸모 없음.

    아~ 공인회계사는 좀 관련이 있겠네. 회계법인이 학벌 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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