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그래도 요즘 분위기 뒤숭숭한데 빡침글을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
드디어 내일모레면 해금이구나 했는데
오늘 2주 연장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4월6일 오픈한다고 어제 공지글 올렸던데
법이 또 바껴서 어떻게 올라올지 모르겠네요.
등산 후 운동하고 집오는길에
맛집 보니 또 사람들이 줄서서 쳐먹더라구요?
2주간 사회거리두기가 성공적이라고 하는데
뭐가 성공인가요?
결과적으로는 추가 감염자가 단축이되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 같은데
저게 성공인가요?
아직도 홍대 클럽은 코로나 ㅈ까 이러면서 춤추는 사람들 많고
불법 유흥업소는 단속이안돼어 여전히 운영중에 있으며
맛집들 아직도 줄서서 사람들이 먹습니다.
그런데.
헬스장이 그 업소들만큼 사람들이 줄서서 운동하고 문전성시를 이루던가요.
6개월회원권 끊고
하루이틀 나오다가 마는 사람이랑
매일같이 나오는 헬창이랑 누가 더 많나요.
줌바댄스때문에 감염자가 생긴거라면
줌바댄스나 GX운영하는 곳 제한을 두면되고
솔직히 저 다니는 곳은 작은 곳이라 GX나 줌바 할곳은 없습니다.
일요일 정도나 빼면 사람들도 10명도안돼요.
코로나 터지고 나서 저혼자서 운동하는 시간이 더러 있었습니다.
지금 코로나때문에 트레이너들도 백수인데다가 새 직장 구하기도 힘든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수나 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현실성 없는 정책.
언제까지 이해를 해야하는지 솔직히 이해해달라 어쩔수없지않느냐
빡칩니다. 열받는다구요. 이사태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우리집 앞만해도 심지어 마스크 안끼고 돌아다니고
ㅈ같은 벚꾳보겠다고 사람들이 제발 오지말아 달라하는데도 굳이 한강공원가서 죽치는 사람들 많고
멀쩡할때는 운동 관심없던 사람들이 갑자기 공원나와서 슬슬 걸으며 운동이라고 깝치고
하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네요.
솔직히 여기에 글올린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겠지만..너무 열받아서 징징대는 글올렸습니다.
불쾌한글 올려서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