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옷들을 입으면 토인이 되서
쿨톤 색들을 해보니까
막상 핑크 이런 색으로 눈화장하면
홑꺼풀이라 부어보여서 못하겠어요 ㅠㅠ
아이라인도 두껍게 안 그리면 티도 안나서^^^^
그래서 대학생 때는
짙은 화장 종류로만 하고 다녔어요
마침 저 대학생 때 스모키가 많이 유행했어서
스모키를 하고 다니니까 좀 나았네요
근데 나이에 비해 나름 동안 소릴 듣는 인상이라
(실상은 잡상인 변태가 잘 붙는 상
=개만만)
20대 후반인데
어제 맥주 한 캔 사러 갔다가
또 민증검사 했어요...그런 인상이다보니
그런 짙은 색 화장 종류가
어찌나 안어울리던지^^
오죽하면 부장님이 화장하면 예쁜데
애가 화장한거 같다고 까지 하신적 있어요 ㅋㅋ......
그래서 뭔가 저도 상큼! 발랄!한
화장을 30전에 해보고 싶은데
주황빛이 도는 화장들을 하면
역시나 노오오오래집니다 토인됨 ㅠ
피부도 화장 기술이 부족해서
되려 크림+파운데이션이나 쿠션으로 화장해도
썬크림 하나만 바른거만 못한 피부.....인데
붓으로도 발라보고 퍼프도 여러 차례 바꿔도
왜 피부가 더 안좋아보이는 것인지.....
결국 평소에는
걍 혈관 비치는 채로 썬크림 정도만 바르고 살아요ㅠ
요새 쓰는 거는 아주 간혹 브들 메탈쿠션 쓰네요
여기에 입술정도만 바릅니다
이거밖에 할 수가 없어요ㅠㅠ
사실 고민하는 이유가
직장 다닐 때 다들 하신 말씀이
제발 사회적인 예의가 있으니
중요한 날만이라도 화장 좀 하고 오라고
....ㅠㅠㅠ
이런 말을 듣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화장이 의무처럼 느껴지고
못하는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뷰티 유튜버님들 영상을 봐도
왜 저가 하면 왜그리 얼룩이 지는지
색도 저한테 안맞아서 맞는 조합도 잘 못찾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탄한탄
산타할아버지가 화장 잘하는 손 선물로 줬으면 좋겠어요
이따가 오랜만에 데이트 하러 나가는데
걱정이 태산이네요...연습밖에 답이 없다고 하기에는
아예 색 자체가 피부에 안맞고
심지어 졸업사진 찍을 때 돈주고 피부표현해달라고 했을 때
그때도 원래 피부가 나았네요.....
눈만 동동 화장하는 거도 이상하고 ㅠㅠㅠㅠㅠ
다들 화장 어떻게 느시나여....ㅠㅠ어떻게 다들 잇템을 찾으시고
그렇게들 예쁘게 사시는지
ㅠㅠㅠㅠㅠ특히 홑꺼풀인데 눈두덩이까지 살 있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여 ㅠㅠ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