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스킨케어 글 있는데 댓 달려다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글 새로 팝니다. 결론은 작성자가 호구임으로 음씀체
가서 한 50만원 씀
1. 혜화갔다가 이벤트한다며 폰번호 쓰고 돌림판 돌리라기에 '기껏 광고성 문자나 보내겠지~'하고 참여. 이때 번호 가짜로 쓰지 못하게 문자로 이성경 사진 보내주는데 이거 보여달라고함.
2. 모르는 번호로 계속 전화옴. 꾸준히와서 한번 받았더니 만원으로 스킨케어 1회 받아보라고함.
3. 가서 받음. 자기네 앰플사면 케어 몇 회 해주는 고객관리라고 '무료'임을 강조하며 계속 영업함
4. 본인 스스로도 '저희가 막 강제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어때요? 저희 진짜 그런 것 같아요?'하면서 앰플 사길 강요. 안살수가 없는 분위기. 한번하고 끝내자라는 마음으로 30만원 결제 (관리 5회, 앰플 및 스킨케어류 받음)
5. 한번은 등경락을 서비스로 해줬는데 관리해주시는 분이 저보고 등 너무 말렸다함. 그걸 전달받은 영업하는 사람이 저보고 20만원 앰플 하나 더 하면 등경락 2번이랑 전신 1번 서비스 준다고함. 자기네처럼 저렴한 곳 없다며 ㅇㅇ씨가 하도 여기 멀다고 안온다고 하니까 거져주는 거라고함.
6. 여기서 끝내야겠다 했는데 여기 시스템이 <관리받음-관리받고 영업한 사람이랑 대화 (이때 관리받았음을 싸인 받는다는 핑겨를 대면서 관리 후에 꼭 대면하게끔 함)-그러면서 다음 예약 잡는식>임. 그래서 영업하는 사람이랑 매회 대면해야함
7. 결국 앰플 20만원짜리 더 사고 그렇게 받음
8. 작성자 호구
9. 3,4 회권 끝나고 나서 자꾸 또 영업시작. 더 연장하라고 난리난리. 이번엔 지지않고 나 이제 바쁘다고 안된다고함.
10. 더이상 내가 넘어갈 기미가 없다고 느꼈는지 바쁘다는 핑계로 내 싸인도 안받아감ㅋㅋㅋㅋ
실제로 가면 어린 분들이 대다수이고요 (고작해야 20대 초반인 분들(학생으로 보이는분들)이 대다수) 전 피부과를 더 좋아해서 그리고 제가 호구임을 깨닫게 되면서 절대 더 돈 안썼어요.(어차피 돈도 탕진해서 없음ㅋㅋㅋ)
시설? 좋아요. 영업하는 사람? 손님마다 영업하는 사람이 다름. 내가 맡은 사람은 자기보다 내가 어려서인지 살짝 서비스를 이상하게함.
예를 들어 내가 첫 관리 때 생각보다 가는게 오래걸려서 늦었는데 "어머~ 늦으셨네요? (핸드폰 굳이 확인하며) 16분 이나 늦으셨네요" ㅇㅈㄹ 물론 늦은건 내 잘못이긴한데 초면인 손님한테 저런식으로 얘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음. 작성자는 호구이므로 참음
그날 당일 관리받고 나와서 "나 이따 출근이라 얼른 가야한다" 했더니 계속 놓지않고 결제할때까지 영업; 16분 늦은 내 잘못이라고함. 결국 내가 가야할 시간이라고 얘기한 것 보다 50분 늦음. 출근시간보다 1시간 일리 말했기에 실제론 늦지 않았으나 짜증났음.
그니까 가지 마세요ㅎㅎ 거절못하는 성격이면 아예 모르는 번호 전화받지마세요. 그 끈질긴 인연은 저번달에 드디어 끝났네요. 고작 5회 (1회 무료까지 더하면 6회) 갈때마다 본인이 병x임을 자책하며 갔네요. 매주 강제로 반성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