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페티쉬즈드를 지르는게 아니었어.....
뷰게에서 다들 예쁘다 하시니까 나도 왠지 질러야 할 것 같고
질러서 써보니 너무 예쁘고
그 후에 나스 한정판 앓이를 하는 중입니다.
나스 공홈을 가보니 아직도 2017 스프링 컬렉션을 팔길래 아묻따 질렀어요.
받은 건 저번주에 받았는데
아무리 찍어도 발색이 잘 안나오고
30개월 파괴왕 딸이 엄마에게 기회를 안줘서 이제야 올립니다.
(사실 그 뒤에 나스 아이섀도우 팔레트랑 싱글 섀도우랑 블러셔 더 질렀는데 이러다가는 다 발색샷을 못 올릴것 같아서요)
선물 포장이 아니더라도 포장은 나름 깔끔 이쁘게 와서 좋아요.
샘플은 벨벳 매트 스킨틴트가 왔어요.
색은 핍쇼는 페티쉬즈드랑 비슷해 보이는데 아직 비교를 못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볼에 올렸을 때는 제 기준 페티쉬즈드가 좀 더 발랄하고 맑은 느낌이었어요.
스리섬은 옅은 핑크 라벤더 느낌인데 거기에 노란끼가 조금 섞인 느낌이예요.
제 볼에는 조금 붉게 올라가는 것 같기도 하고...
스리섬을 제일 기대많이 했는데 제 기대치 만큼은 아니네요
(테스트의 중요성!)
미스 컨덕트는 말린 장미색에 펄이 있어서 가을 겨울에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셋 중에 저 한테는 제일 잘 어울리는 색이네요.
셋 다 저한테는 붉은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애서
다른 블러셔랑 조합해서 써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