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이런 말을 보는거 같습니다.
저는 주 영웅도 사제고 아직 황금은 안달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제를 했다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런 말을 들을때마다 솔직히 의문이 드는데요 돌냥은 물론 사냥꾼한테도 약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돌냥상대로는 초반에 나오는 오염된노움,하사관,과학자,늑대인간,단검곡예사,거미 같은 카드들을 끊을수가 없어요
이런 하수인들 같은경우는 체력은 낮은데 공격력은 높아서 툭 건드리기만 해도 죽기때문에 다른 직업입장에선 1딜 주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다해도 사제보다는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사제가 초반에 딜카드가 뭐가있죠?
솔직히 없어요 아니 초반 딜카드가 아니라 그냥 딜카드 자체가 그렇게 좋지도 않고 코스트도 높은데 성격은 2딜에 너무 가볍고 벌목기도 못죽이는 카드고
신폭은 물론 효율은 좋지만 5코라는 부담과 역시 2딜이라는 한계가 너무큽니다 신불이야 아에 후반용이니까 쓰기전에 터지고요.
아니면 광기를 이용한 콤보거나 아키치마로 완전히 쓸어버리는건데 광기는 요즘 안쓰죠 돌냥만 상대할것도 아니고, 또 콤보라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아키치마도 콤보라는 한계때문에 2장을 모아야하는데 그게 자주일어나는것도 아니고 아키치마 써도 아키나이 살아있어서 본체 힐못하고 그대로 명치
달리니까 또 손해보는거죠.
그래서 저런 체력낮은 짜잘짜잘한 하수인도 쉽게 처리도 못하면서 데미지 누적되고, 그나마 초반에 나가는 간좀이나 북녘골같은경우 체력이3이라
장궁이나 수리검포발린 하수인에 죽기도 쉽고요.
야생의벗도 미샤나오면 4딜주는거 사제입장에서 엄청어렵고 킁킁이 나오면 너무아픈데 죽일카드가 명확치않고 레오크는 언제 캐리할지몰라서 무섭고요.
그렇다고 사제가 버티는 주문이나 전용하수인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나루의빛이 나와서 한숨트이긴했지만요. 죽군도 물론 쓰고있습니다.
어떻게든 막으면서 하나씩 차곡차곡 쌓고, 사냥꾼이 지치길 기다려야하는데 초반에 필드싸움할 하수인이 간좀이나 죽군정도 밖에 없어요
이놈들도 버프 계속 발라줘야 버티지 안그러면 힐 할 틈도 없이 죽어버리죠
그런데 사냥꾼은 절반이상이 1~2코에 있어서 초반에 나와서 때립니다 사제는 간좀이나 죽군이나 저코하수인에다가 버프발를 카드가 나와야
그나마 비비는데말이죠.
피니시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어느정도 쌓았다고해도 살상이나 속사 영능에 맞고 죽는거 생각하면 본체에 힐들어가야되고 그만큼 필드 약해지고
그러면 제가 빨리 사냥꾼을 못잡으니까 사냥꾼이 딜카드 더찾아서 죽어요. 힐카드보다 딜카드가 더 쎄니까요
성스러운빛이나 치유의손길이나 방패막기같이, 물론 방패막기뺴고 안쓰는카드들이지만 저코스트 힐하는 카드도 없습니다
사바나 사자도 돌냥에선 안쓰지만 떠버리면 요즘같이 드루랑 냥꾼,도적이 판치는 시기에 죽음2장넣는건 미친짓이고 넣어봤자 한개인데 그게 손패에 있을 확률도 적고 있어서 쓴다해도 찌꺼기가 남고 손패에 있다는건 다른카드 대신 손에 들어왔다는건데 그것때문에 다른걸 못막기도 합니다
빙덫도 사제는 하수인 소수로 이득보다가 벌리는데 걸려버리면 꼬여버려서 당할때마다 안타까워요
제가 사냥꾼이기는 시나리오는 초반에 죽군이나 간좀에 버프 잘발라서 계속 굴리거나 아니면 북녘골치마로 대량 드로우해서 카드차이 완전 벌리고
대응할 카드 찾거나 아에 서로 패가 맞물려서 저는 어떻게든 코스트맞게 꾸역꾸역 나가고 사냥꾼은 약간씩 꼬여서 벌어져서 이기는경우 정도가있네요
횡설수설하긴 했는데 어찌됬든, 사제는 사냥꾼한테 약하다고 생각해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