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을 묻고 싶다. 또 주위사람한테 물어들바라 정말 많은사람들이 내 행동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때 가서 진심으로 반성한다.
친구랑 둘이 술을 좀 먹었고 난 친구 여친(8살이나 어림)이랑 안면이 좀있었다.
당시 나랑도 통화하면서 걱정말라고 니 남친 집에 잘 들어가게한
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했다. 그런데 8살어린 친구 여친이 얘기 하길,
자긴 자기 남친걱정안한단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오빠 노래방 다닌다면서요~
(여자부르는 노래방이라는 의미) 하면서 비꼬더라.
그래도 웃으면서 대답해줬다.
그냥 노래부르러 간다고(아마 친구놈이 내가 예전에 갔던거 얘
기했나보다).
그런데 또 나온말이 내가 자기한테 예전에
사까시(여자가 남자 성기를 애무하는것) 동영상보여줬댄다(완전개소리다. 걔남친도 헛소
린거 알고잇음. 입에담기도 민망한 그 말을 또박또박 잘하더라)
그래도 소리안질렀고 여러번 반복해서 내가 정말 보여줬냐고 재차 물었다.(진짜
로 그렇게 믿고있다면 정신병자니까..그런말도안되는 행동을 내가 할리 없으니까)
이런얘기들으면 사과정도 받아야되는거 아닌가? 끝까지 오빠가 보여줬잖아요 라고 비꼬면서 말하더라.
그냥 내가 돈훔쳤다거 범인으로 모는것도 아니고 친구 여자친구한테 사까시 동영상 보여주는게 그게
사람이 할짓인가? 난 그런 사람같지도 않은 쓰레기 취급받은거다.
계속 말똑바로 제대로 해보라고했고 끝까지 내가 보여줬다고 우기더라.
그래서 언성높였고 친구놈이 머하는짓이냐고 날 밀쳤고 전화끊었다.
친구놈은 내 얘기 듣고 지 여친편들더라.
눈알이 뒤짚히더라. 다시 친구넘 여친한테 전화하라고 소리질렀다.
왜냐하면 난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행동을 한적이 없으니까. 차라리 도둑질했다고 하면 상관없곗지.
또 통화하는데 끝까지 내가 보여줬다고 우겨서 소리지르고 욕했다.
끝까지 그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쓰레기짓을 한 놈으로 몰리니까 욕이 자동으로 나오더라.
그상태에서 친구놈이 나한테 밀치고 해서 내가 한대 때렷다. 진짜 눈뒤짚히더라?
친구여친한테 그렇게 비인간적인 모욕적인말 듣고 참다 참다 폭발해서 욕하고 소리지르니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지 여친편드는거 보고 더 열받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왜 지여친한테 소리지르고 욕하냔다.참고로 "씨발 말똑바로 해 내가 그런동영상 보여줬다고?" 라는식으로 소리지르고 욕했다.
××년 처럼 년자는 붙이지 안았다)계속 소리지르면서 추궁하니까 울더라.
울면서 "오빠 나한테 도대체 왜그래요? 오빠가 이런식으로 하면 저랑 xx(친구놈)오빠랑 헤어질수도 있다는거 몰라요?"이러더라
ㅋ 친구새끼도 지여친이 나한테 먼말했는지 이야기듣고도 지 여친편들면서
핸드폰 뺃으려고 나 밀치더라.
너무 빡쳐서 꺼지라고 하면서 테이블위를 손으러 쓸어버렸다.
억울했으니까.
주인이 지랄하길래 나도 지랄했다. 경찰부르더라.
쌈난것도 아니고 큰 난동도 아니라 나도 사과하고 잘 해
결됬다.
그러고 나와서 친구넘은 끝까지 내가 잘못했다고 지 여친편 들더라ㅋ.
잘생각해바라. 친구 여자친구한테 사까시 동영상 보여주는게 사람이 할수있는 짓인가?
그런짓했다고 계속 듣는데 참다가 참다가 소리지르고 욕한게 큰 잘못인가?
친구여친이면 내가 무슨말을들어도 참고잇어야 되나?
난 참을만큼 참았다. 친구놈도 최근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다는거 알아서 더 참았었다.
나한테 여자 끼고 노는 노래방 다닌다는 비꼬는 말 했어도 웃어 넘겼다.
내가 전화대고 욕하면서 친구놈 여친한테 너 어디냐고도 물었다.
왜냐면 그런 말도안되는짓 안했다는거 지도 뻔히 알면서 내가
그딴짓했다면서 변태 쓰레기 취급한것에 대해 사과는 받아야 억울함이 풀릴거같아서.
지금 그친구놈은 여친이랑 헤어졌댄다ㅋ
그리고 하는말이 끝까지 내가 더 잘못했댄다. 지 여친한테 소리치고 욕한거. 내가 무슨말을
들었는지도 안다. 그래도 내가 훨씬잘못했댄다 ㅋ
정말 궁금하다 . 많은 남자들이
그런얘기듣고 나처럼 참을수 있었을까? 참다가 참다가 폭발한건데 그게 잘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