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3살 23살 학생 / 회사원입니다.

학교에서 만나서 지금 까지 쭉 2년동안 사귀었어요..

근데 학생일때는 몰랐는데

회사에 입사하고 23살 여자애가 12시넘어서 회식이라는 것으로 새벽 3시 4시가 넘도록 술을 마셔요..

거기 중에서는 회사에서 자기를 좋다고 한 사람이 2명이나 있고요..

전에는 술에 완전 만취하여 택시를 집까지 타고가는데 (꾀 멀음 한 1시간)

여자친구와 남자가 뒤에서 같이 타고 갔데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참으라는건지..

어쨌든 전 12시 전에 제발 빠져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제 주변 친구들을 보아도 남자친구 있는 애들이 아니여도 회식이 있어도 집에는

12시가 되기전에 다 가거든요...

오늘도 지금 시간 까지 3차 노래방에서 전화 받고 있어요...

전 여자친구 땜에 학교생활 중에 모든 행사는 안갔거든요... 심지어 축제도 가지말라..

MT OT 신입생 환영회도 안갔습니다. 

지금 너무 배신감이 드네요...

너무 화가나서 말이 우왕자왕하는데..

여자친구가 있는 분중에 나이 어린데 이렇게 회식자리에 오래 남아있는 분들 있나요...

3차 4차 기본으로 가는 그런....

휴... 너무 우울합니다..

그냥 너무 허무해서 눈물만 흐르네요..

태어나서 처음 이렇게 길게 사귀는 너무 힘드네요 ㅠㅠ

조언이나 제가 해야할 방법같은 것을 ... 알려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