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에 대해 조언따위 해줄 위치는 아님니다만
같은처지인듯 하여 글을 써봄니다.
제가 글중간에 사진을 올릴줄 몰라 사진은 아래 주루룩 첨부합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는 가정에 써볼께요.
제 방법일뿐이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해서요...너무 욕하지말아주세요ㅠ
우선은 24시간 기준으로 된 하루 일과표를 적습니다
저는 휴식기 평시 속성기로 나눠서
휴식기는 10시간 평시는 12시간 30분 속성기는 14시간30분
의 공부시간을 목표로 계획을 짰습니다. 이렇게되면 보통 평시 시간계획에 따르고
휴식이 필요할때 휴식기를 한번 쓰면 그주에 속성기를 한번 넣어서 하루 평균 공부시간이 12시간이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운동이나 기타 사정에 의하여 공부시간은 조정하실 수 있지만
평균 하루공부량을일정하게 만들고 지켜나가시는게 중요합니다.
밥을 먹는 것 처럼 공부도 하다보니 반드시 집중에 한계가 있고 그래서 일정량을 꾸준히 하시는게 매우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어느책을 봐야하는지는 인터넷상 여러 커뮤니티나 조언을구할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물어서 찾아내셔야 합니다.
그래서 책을 고른 뒤에는 학원이나 학교처럼 진도를 정해야 합니다 스스로... 그래서 저는 책을 한권 사면 우선 집중하여 쭈욱 보면서
몇분에 어느정도 진도를 나갈 수 있는지 알아낸담니다. 그렇게 여러 책에 대한 진도를 알아내고 하루 공부량을 할당하여
매일 공부시간전에 개인 진도노트에 적습니다. 그리고 하루공부가 끝나면 지킨것과 지키지못한것, 실 공부시간을 체크하여 적고
잘못되었던 점을 찾으려 합니다.
혼자 공부하시면 모르는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럴땐 해당 개념에 대한 기초를 다시 살펴보고 다시 그 문제에 도전하거나
혹은 개념자체가 왜그런지 모르겠다면 다른책이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를 찾아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느끼는거지만 누가 한번에 알려주는 것 보다 스스로의 방법으로 찾고 익히는 것이 더 오래가고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각각의 과목마다 고액과외를 하는 사람들은 효율적인 면에선 따라갈 수 없을 듯 하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선은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공부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가진 마인드는 마지노선을 지키는 것입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면 그 목표에 대한 성취도가 생김니다. 최고로 잘된 목표. 원래 성취하려했던 목표. 못해도 꼭지켜져야 하는 목표.
그럼 못해도 지켜저야하는 목표는 지구가 사라져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입니다.
마지노선을 지키지 못하면 어떠한 목표도 근처에 가보지도 못합니다.
제 하루 공부량과 진도와 집중력에 대한 마지노선은
시간 12시간 정해진 진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공부하다가 딴생각이나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실공부시간에서 바로 빼버리고
집중하여 공부한 시간만을 하루평균 12시간 이뤄야 하는게 저의 집중에 관한 마지노선입니다.
그래서 휴식기에 10시간을 하면 속성기에 14시간을 하여 평균 12시간을 맞추는 것이지요.
점수에 관해서도 내가 85점이 목표라면 최선은 100점 마지노선은 80점으로 정하고 공부를 합니다
물론 시험이라는게 난히도가 있어서 반드시 80점이상 맞는다는 보장이 없지만 그래서 더욱 노력해야하고
마지노선을 지키는게 어려운 것이지요. 목표를 최상으로 잡아야 그아래라도 한다는 생각은 저는 반대합니다.
목표는 현실적으로 잡고 마지노선을 반드시 지키면 최상의 결과가 얻어질수 있고 최상이 아니더라도 원래정햏던 목표에
가깝게가고 못해도 마지노선이라는 생각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신다면 다를 모든건 포기하시는거 좋습니다.
건강 가족 이런걸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난 수능도보면서 사업구상도 해야지
이런거나 공부도 반 하고 피아노도 반 하고 한다거나
친구들과 무작정 논다거나 하는식의 태도로는 절대 성공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시간, 커리큘럼, 계획 다잡으시면 반드시 지켜서 해야 정한 목표가 이루어 지겠지요.
식사시간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하시면 공부시 졸거나 하는게 많이줄어드실꺼
그리고 주위에서 4시간자고 공부안하면 떨어진다느니 하는 소리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람니다.
우선 스탑워치 하나 사셔서 공부할때 켜둠니다. 화장실갈때 쉴때 밥먹을때 등 공부하지 않는 시간엔 시간을 멈춰두고
그렇게 하루하루 실 공부시간을 측정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집중에 관해서도 개인적인 의견을 써보면
시간을 아무리투자해도 집중을 안하면 소용없지요. 그렇지만 너무 집중집중 집착하시면 오히려 공부가 더 안되더군요
저는 단어를 볼때 편안한 마음으로 주욱 읽습니다. 집중해서 외우려하지 않습니다. 막 쓰거나 열의에타올라서 한단어를
수십번 읽거나 하지 않습니다. 편안히 주욱 읽으면 3페이지쯤 넘어가면 어느덧 속도가 빨라지고 집중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다독을 권장합니다. 뭐든 무턱대고 외우려하지말고 개념을 읽고 이해가 안되면 조금 찾아보다가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그냥 넘어감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읽습니다. 또읽고 또 또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 내가 암기도 되고
이해 못한부분이 뭔지도 그 파트를 통으로 머리에 들어오게 되더군요. 고시준비하는 형이 이 방법을 추천해줬습니다.
자기는 공부할때 신선처럼 계속 읽는다구요 100독하면 이해가 안가는 구절도 토시하나 안틀리고 이걸 모른다고 말할수 있고
그때 조언자(인터넷 다른책 선생님)께 도움을받으면 100퍼센트 이해도 되고 알게 된다더군요.
단어장도 하루에 평균 3천2백단어를 약3시간동안 읽어서 한권의 단어장을 시험전까지 50독이상 하는게 목표입니다 저는
글이 너무 길고 지저분하지만 공부하신다니 뭔가 도움이되고싶어서 같은 처지인듯 하여 적어 봤습니다.
틀린점도 수두룩하겠고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마 공부시작에 막연함을 어느정도 더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성과 있길 바람니다. 저도 꾸준히 달리겠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