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오늘 행사가 있어서 일부러 쉬고 갈까했는데 귀찮아서..</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새벽 기상하여 등산하고 예에에전에 살던 동네와 21살때 알바하면서 자주 다녔던 거리를 걸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1/1572785015b7c725900b02408ca4da303c808b8cd5__mn720541__w1440__h810__f344956__Ym201911.jpg" width="800" height="450" alt="붙임성 좋은말티즈.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44956"></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말티즈가 붙임성이 워낙좋아서 처음보는데 막 제 다리 긁고 꼬리흔들고 애교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ㅋㅋㅋ너무귀여움 ㅋㅋ</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1/157278505666804728f7d04655abca4e14515a6783__mn720541__w1440__h810__f187527__Ym201911.jpg" width="800" height="450" alt="황조롱이 이거나 송골매.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7527"></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진이 잘보이려나 모르겠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황조롱이 혹은 송골매 같아요. 눈만보면 황조롱이인데 털색이 송골매랑 유사해서 잘모르겠네요; 그래도 맹금류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항상 같은길로 등산은 지루해서 늘 새로운 길로 가니 정말 재밌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렇게 등산만 2시간 반을 하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식사하고 옛동네 걷다가.. 괜히 가슴이 찡..</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7살때 뛰어놀던 곳이고, 중고등학생때는 친구들과 분식먹으러가고 학교도 가던 그 거리를..</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나이 서른이 다되어 다시 돌아와 걷는다는게 찡하더라구요. 감회가 새롭기도하고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리고 21살때 알바 출퇴근길 걸으니</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시간은 8년이나 지났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변했다는점.</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몇년의 시간이 지나도 가장 많이 변하는건 역시 나자신이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었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렇게... 총 3시간 3시간 반</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9시간이나 걸어버렸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원래도 워낙 걷는걸 좋아하긴 했어서 이정도로 지치지는 않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다만 걷는데 허리의 힘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는것만 이제서야 인지를 한 ㅋㅋ</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가끔 운동쉬는날 이렇게 추억팔이 여행 하는것도 나쁘지않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담에는 한동안 저에게 있어 아지트와 같던 한강공원을 가볼까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리고..음..멀티방에 링피트가 들어왔는지 알아보고 링피트도 즐겨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