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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268
    작성자 : 이름이Ω
    추천 : 1
    조회수 : 221
    IP : 61.42.***.47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8/01/11 16:53:16
    http://todayhumor.com/?panic_1268 모바일
    스릴러연재소설1&어느날..
    -동창생-
       6화
     
     
    '후훗..자아 이젠어떡할지 가만지켜나보자~'
    '응..누나.'
     
    '큭!어떡하란말야!!나리를 희생시킬순없..'
    현서(장)와 현서(강)이 이렇게 말하는순간
    '삐그덕..'
    이란 소리가 나며 땅에서 사람이 불쑥솟아올랐다.
    '!!??'
    '뭐야?여기도 조그만 문이있었잖아!이사람은대체!'
    그렇다-그도 아래층에서 문을찾고 이곳으로 들어온모양..
    '여....장현서랑..강현서.....'
    숸목소리로 그사람은 말했다.
    그는두사람을 알고있는듯했다.
    현서(장)는 왠지 그자가 낯익었다.
    '나다..너희들 동창인 한동만...'
    '뭐!!??'
    현서(장),현서(강)이 동시에 외쳤다.한동만의 모습은
    처음모습과 달리 많이야위었고 옷도 너덜너덜 지저분해져서
    잘알아볼수가 없었던것이다.
    '너도 여기에..그건그렇고 민지는?민지도 여기잡혀왓을거같은데'
    '......'
    동만은 침묵했다.그의 표정은 몹시어두워보엿고 
    두사람의현서는 직감적으로 민지가 무슨일을 당했다는걸 알아차렸다.
    '저....'
    동만은 겨우입을열어 민지와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얘기했다.
     
    '그래..그날은 동창회에 나가 오랜만에 너희들을 만나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려했어..그런데 왠정장차림의 음산한기운이 나는
    남자가 우리에게 다가왔어..그가 주머니에서 뭔가꺼냈지...
    면도기같이 생겨 어느회사에서 광고하는 사람인가 싶었지..
    하지만 그늦은시각까지..이상한기분이들었고 내예감은 적중했어.
    그가 면도기를..아니지.전기충격기라해야겠지..어쨋든 그것을
    내목에 대고 파직!소리와 함께 난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
    민지의 비명소리까지 들렸어...정신을 차려보니 난어떤 하얀방에 누워있었는데
    그곳은 옛날 초등시절 다닌 학교교실이란 느낌도 들었고..그리고 민지를 찾았지만
    그녀는 보이질 알았어..그때 한목소리가 들렸고 난그가 내준 문제를 풀며 마침
    이문을 발견해 여기까지 오게됐지.그나저나 너희들 혹시 민지못봤어?...'
    '미안하다..우린민지를 보지못했어..동수녀석을 봤지만..'
    '그녀석이야말로 배신자야!!'
    현서(강)이 소리쳤다.그는 주먹을 꽉쥐고 떨었다.
    '무슨...아!저건나리잖아?!'
    동만이 손가락으로 현서들 뒤에 누워있는 나리를 가리켰다.
    현서(장)은 그를보고 자신들이 처한상황을 알려줬다.
     
     
    '그,그럼..나리를..친구를 죽여야 우리가 살수있단말야!!??'
    '시간이 얼마없어..우린여길 탈출해야하지만...'
    '나리를 어떻게 죽여..딴사람도 아니고...'
    이상황을 지켜보던 남자가 말했다.
    '무척 곤란해보이는군...'
    '훗..재밌지않아?이제 결단을 내려야할텐데말야...'
     
    그리고 마침내 세사람은 결단을 내린다.
    '야 장현!'
    '그래..우리가 살기위해 남을해칠순없지..'
    '그..그래!다같이 살아남자!나도 민지를 찾아내고..'
    현서(강)이 나리를 들쳐업었고 현서(장)은 쇠약해진 동만을 부축했다.
    그렇게 세사람은 동시에 생각했다.
    '우리는..우린 반드시 여길 탈출해 범인을 잡고말겠어!!!'

    -계속-
     
     
    *어느날 내가죽었다*
          2화
     
    '살아날수있는법을 가르쳐줄까?'
    '뭐??'
    '우리가 시키는대로만하면 살수있을거야..'
    '저,정말?!난 살고싶어..그래!날살려줘!시키는것 뭐든!!'
    '그럼 한달만 내영혼을 우리에게 맡겨..그럼너는....'
     
    난 결국 그들에게 내영혼을 맡기게되었다.
     
    '저승사자..라....'
    난 지금 저승사자가 되었다.하지만 곧 인간으로 돌아갈수있을것이다..
    '이봐!왜그리 풀죽어있어?이일 시작한지 이틀이야!그리고 걱정마..
    저승과 달리 인간계는 한달이지나도 겨우 1분이 지난것뿐야!네가족은 다시만날수있어.'
    아..루시퍼로군.....
    난 지금 죽은자의 영혼을 이들에게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이일만 잘하면 난 부활할수있다.
    '어때?저승사자일은 잘되가?'
    '꽤힘들어..자신이 죽은걸 거부하고 저승에 가기싫어하는 영혼때문에 골치가아파.'
    '하하~자꾸하다보면 요령이 생길거니 걱정마!'
    '그거야 넌 태어날때부터 저승사자였으니...'
    '노노~~나도 원랜 죽은사람이었지.죽은자의 영혼중엔 나처럼 영적능력이 높은것들은 저승사자가 되고..'
    '어?그럼 너도??'
    그러자 루시퍼가 씩웃으며 말했다.
    '그래..나도 한땐 살아있는인간이었지.'
    '넌 내 원래수명대로 살다죽은거야?'
    '아니!나도 너처럼 사고를 당해죽게됐어.죽은뒤 난 이곳으로왔고 저승사자가되기로 했지.
    실은 살아있을때도 영적능력이 높아서 자주 귀신을 보았고...아무튼 내가 인간이었을때 얘기해줄까?'
    '됐어..그얘긴 나중에 듣기로하고 염라대왕인지 뭔지가 너찾으니 어서가봐!'
    루시퍼는 진작얘기를 안했냐며 소릴지르며 뛰쳐나갔다.
    혼자남은 난 쓸쓸했지만 일어서서 걷기시작했다.
    '아..맞다!나도 오늘 어떤노인의 영혼을 가지러가야하는데..늦겠다!어서가야지.'
    나는 목에걸고있던 초록색초승달모양 목걸리를 만지작거리며 인간계로 가고싶다생각했다.
    그러자 잠시후...
    바람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나며 난어느새 인간계에 도착해있었다.
    '후..이목걸이 참신기하네..이걸갖고있으면 순식간에 어디로든지 이동할수있고..'
    '그나저나 그노인이 있는 병원이 어디였지?..젠장..잘좀들어둘걸까먹었잖아~'
    '저,저기요..혹시 길을 잃으셨어요?..'
    '응!!??'
    그순간 누군가 내게 말을 걸었다.저승사자인 난인간들 눈엔 보이지않는데..그소녀는 내가보였나보다..
    그땐 내가 저승사자라는것도 잠시잊고 아무생각조차 할수없었다..

    -계속-
    -----------------------------------------------
    흑흑~두달동안 인터넷이 끊겨버리는바람에..
    소설을 올리지못해 죄송
    어쟀든 모두오랜만이라서 반갑네요!하하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8/01/12 10:35:05  222.108.***.1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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