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 한 쪽을 비판할 수 있다면 기꺼이 대답해드리지요.

갈릴레이 - 그래도 엄마가 좋아요.

데카르트 - 나는 생각합니다. 아빠가 좋습니다.

안중근 의사 - 하루라도 그런 질문을 안하면 입에 가시가 돋치요?

노스트라다무스 - 언제 대답하면 되겠습니까?

소크라테스 - 당신은 누가 좋소?

플라톤 - 아주 이상적인 질문이군요.

뉴턴 - 한 대 맞아봐야 알겠는데요?

스피노자 -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그 때 대답해 드리리다.

햄릿 - 엄마냐 아빠냐 그것이 문제로다!

카사노바 - 여자가 좋습니다.

쇼펜하우어 - 두 분에게 모두 잘하고 싶은 의지는 있습니다.

다윈 - 아빠에게 좀 더 적응을 했지요.

니체 - 그 질문엔 이미 초월해있소.

프루스트 - 시간이 말해줄 것이요.

카프카 - 그런 벌레 같은 질문이라니!

비트겐슈타인 -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알베르 카뮈 - 부조리한 질문이군.

방정환 - 어린이를 위해주는 사람이 낫겠지요.

아인슈타인 - 상대적으로 엄마가 좀 더 좋습니다.

페스탈로치 - 애들을 상대로 그런 질문 하지 마시오.

슈바이처 - 엄마든 아빠든 우선 치료부터 받으시오.

세라자드 - 지금부터 제가 그 질문에 대해 말을 하도록 할께요.... 충성되신 알라 신의...

제제 - 뽀르뚜까 아저씨!

안네 프랑크 - 키티!

이순신 장군 - 아빠요... 이 사실을 엄마에게 절대 알리지 마시오.

오쇼 라즈니쉬 -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자기 스스로가 알고 있는 것이요.

장영실 - 뭐든 만들어보리다. 근데 질문이 뭐였소?

개츠비 - 기다리시오.

히포크라테스 - 몸이 낫거든 다시 물어보시오.

나폴레옹 - 내 사전에 대답은 없소.

칼릴 지브란 - 엄마와 아빠는 이미 영혼으로 하나되었기 때문에... 아, 이븐 시나에게 물어보고 와서 대답해주겠소.

스탕달 - 행복하다면 그 어느 쪽도 좋소.

키에르 케고르 - 당신 스스로를 부모님이 좋아하시도록 바꿔보시오.

윤봉길 -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까지 돌아오지 않겠소.

괴테 -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겠소!

간디 - 나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으나 신의 도움으로 그 질문을 이겨내겠소.

어린 왕자 - 엄마가 더 좋은 이유는 어딘가에 내게 줄 용돈을 숨겨놓았기 때문이야.

콜럼부스 - 우리 엄마는 달걀을 세울 수 있소.

헤밍웨이 - 누구를 위하여 그 질문을 하는 거요?

성철 스님 - 엄마는 엄마고 아빠는 아빠구나...

박신양 - 당신이 저한테 둘 중 누가 좋으냐고 물었을 때... 엄마를 사랑하고... 아빠를 사랑하고... 그 둘을 남기고 파리로 날아간 게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

다쓰베이더 - 아빠다!

터미네이터 - 꼭 다시 돌아와서 말해주겠소.

황보윤(다모) - 아빠냐... 나도 아빠다.

홍길동 - 아빠를 아빠라 부르지 못하고, 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못하는...

퍼온겁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