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터넷을 하다가 네이버에서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글들을 읽게 되었는데 감동이네요.
그런데 간혹 이순신 장군님을 깍아 내리려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오유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이 글을 읽고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하게 식민사관이 아직 남아 있어서인지 자국의 역사와 인물들을 깍아
내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래서 세계최고라는 말을 꺼리는데.
이순신 장군님은 그야말로 영웅입니다.
그와 맞서 싸웠던 일본에서의 그의 평가는 가히 절대적입니다. 역사가들은 말할 것도
없고, 러일 전쟁에서 러시아를 격파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일본군 제독까
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한다. (그 제독은 러-일 전쟁 직전에, 부하들을 이끌고 남해에 와서 이순신 장군 영전에서,승전을 도와 주길 비는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이순신은 당시 조선의 문무 관리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너무도 청렴한 인물이었고, 군사 통제와 전술 능력, 충성심과 용기가 실로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 한 이상적인 군인이었다."
1907년 막강한 러시아 극동함대(露西亞 極東艦隊)와 싸워 이김으로써 전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일본 해군의 신으로까지 불리는 일본의 도오고 헤이하찌로 제독(提督)은 전승축하연에서
영국의 넬슨 제독(1785~1805)과 비교하여 자신은 어떻다고 생각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비슷한 수준의 함대를 가지고 싸워서 이겼다. 그러나 나와 나의 함대는 러시아 발틱 함대의 3분의 1규모로서 이겼다 ”
며 결국 자신이 넬슨보다 더 위대하다고 답변하였으나 이어서 다른 기자가 그러면 조선의 이순신 제독하고 비교하면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순신에 비하면 나는 하사관에 불과하다. 만일 이순신이 나의 함대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세계의 바다를 제패했을 것이다”
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순신 제독이 얼마나 대단한 용장이셨는지를 새삼 느끼게 해준다.
해전이 끝나고 사람들이 '당신은 넬슨이나 이순신도 따라올수 없는 제독이다!' 하고 칭찬하자.. (일본인들도 이순신의 능력은 인정합니다.)도조 헤이하치로가 한 명언....
'나를 넬슨에 비교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순신과 비교할수는 없다...'
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감히 이순신을 따라갈순 없다고...
"전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싸운 나를 영국 넬슨 제독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 지는 모르나, 정적들의 모함 속에서 싸워 승리를 거둔 이순신 장군과는 비교가 안 된다."
"영국의 넬슨은 그 정도의 인물이 못 된다. 해군 역사상 해군계의 신이라고 할 제독이 있다면 이순신 한 사람 뿐이다. 이순신과 비교하면 나는 하사관도 못 된다."
여러나라의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생도들에게 역사적으로 유명한 세계 4대 해전(世界四大海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1) B.C. 480년 그리스의 데미스토클레스(Themistocles)제독의 살라미스(Salamis)해전,
2) 1588년 영국 하워드(Howard) 제독의 칼레(Calais) 해전,
3) 1592년 거북선을 앞세워 승리를 거둔 이순신(李舜臣) 제독의 한산대첩(閑山大捷),
4) 1805년 영국 넬슨(Nelson) 제독의 트라팔가(Trapalgar) 해전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순신 제독의 승리는 가장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열세 척의 배로 133척의 적선을 이긴 명량 해전도 세계 해전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첩으
로 칭송받고 있으며 이순신 제독은 국가를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서 구한 세계적인 위인으로 존경 받고 있으며, 그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거북선(龜船)은 미국 워싱톤의 전쟁기념관 (War Memorial Museum), 영국 해사박물관(Maritime Museum), 중국, 독일, 불란서, 캐나다 등 세계 각지의 역사기념관(歷史紀念館)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본 해군사관학교에서도 그의 애국심과 전략전술을 교범으로 채택 되었고 1905년 5월 러일전쟁때 일본의 도오고(東鄕平八郞)함대사령관도 발틱함대 격파를 위한 출진에 즈음하여 이충무공의 영전에 승리를 기원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이순신장군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순신이 평생 동안 세운 전적은 23전 23승 무패...
후대 소설가가 굳이 이순신의 업적을 부풀리지 않아도 역사 그 자체가 신화입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에이지오브 엠파이어2의 확장팩 컨커러스를 출시할때 한 말이 또한 걸작입니다.
'프로듀서들은 이 게임을 제작하며 역사를 공부해야 했다. 이순신에 대해 알게 될때는 정말 놀랄수 밖에 없었다. 이 동양의 작은 나라에 넬슨을 능가하는 해군 제독이 있었다니. 그는 너무 대단하다'
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왜란때 구원군으로 온 명나라 해군제독 진린이 한 말도 있습니다.
'이순신이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천하 대 상장군이 될 인물이다'
또한 이순신에게 이렇게 권유도 했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나랑 같이 중국에 가서 벼슬을 하십시다.'
명나라 정도의 나라의 대장군이면 지금으로 따지자면 미국 국방부 펜타곤 장관쯤 아닐까요. 인종차별 심한건 그때 명나라나 지금 미국이나 같은데, 세계의 군사력을 쥐고 흔들 자리에 이런 변방의 나라 사람을 요직에 앉히는건 대단한겁니다.
必生卽死 死必卽生(필생즉사 필사즉생)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산다.”라는 말인데
이말은 백의종군 해서 전선 12척으로 싸워야 하는 명량해전을 앞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로 명량해전이 한산도 대첩 못지 않다고 봅니다
한산도 대첩때는 물자와 배라도 그나마 있었지만?? 명량해전때는 안 그랬거든요....)
今臣戰船 尙有十二(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원균장군이 수군의 거의 모든 배를 다 말아먹고 수군의 태반이 없어진 상태에서
선조는 수군을 패하고 육전에 참가하라고 이순신장군에게 명하지만 이순신은
저같은 내용을 보내지요(앞날을 내다보는 센스!). 만약에 육전에 참전했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前方急 愼勿言我死(전방급 신물언아사)
"싸움이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
이순신장군이 죽음을 맞이할때 남기신 유언이지요
보통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말로 배웁니다...
덤으로 이순신 장군의 장검에 새겨진 글귀가 있는데
三尺誓天 山河動色(삼척서천산하동색)
"석자 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물이 떨고"
一揮掃蕩 血染山河(일휘소탕혈염산하)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이 장검은 실질적으로 쓰이지는 안았으나 아마 이 검을 보면서
무언가 다짐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서 자료들을 찾아서 올립니다.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위인들이 많았습니다.
충분히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해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언제나 이겨냈습니다~~!
이번 야구에서도 일본을 반드시 이길겁니다~~!!
베스트까지 가서 많은 사람이 봤으면 합니다.
일본은 한국에게 안된다.--------->추천
고이즈미 알고보니 사람이었다. ----------->비추
추천은 구걸이라 배웠습니다..
짤방도 올립니다~~!
추천은 하고 가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