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를 보며 몇년만에 화장품 지름욕구가 활활 타올랐었는데 천성인 게으름때문에 다시 빠른속도로 시들해지고 있어요. 완전 식기 전에 지름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뷰게에 도움요청합니다!
1. 나스 러브트라이앵글이 온고잉으로 갈수도 있을까요? 임패션드 세트 고민중이라서요. 블러셔는 좋은데 립스틱 안나가 뜰것 같고, 돌체비타 세트는 오드리 립스틱은 맘에 드는데 볼이 안 맞을 것 같아요. (오르가즘 샀는데 블러셔는 어둡고 펄 때문에 건조해보이더라구요. 립은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를 모르겠는 색...평소 누드립을 잘 안해서 어색한 것 같기도) 온고잉이면 올해 치크팝을 더사고 내년 봄되면 임패션드 셋트를 살까 합니다. (생각해보니 정품블러셔와 립스틱을 따로 사면 될텐데 이상하게 꼭 트라이앵글 쪼꼬미로 사고싶어요)
2. 치크팝 중 팬지, 핑크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추가로 모아야 할 색은 무엇인가요? 우선 사야할 2개 순위를 정해주세요! 누드와 핑크허니는 있어요. 발랐더니 이상하게 어두워보여서 내년 6월부터 바를거에요ㅋ 없는 색중에 플럼,헤더,콜라가 땡기긴 하는데..피그도 궁금하고...베리는 어때요?
3. 조지오 아르마니 립마그넷 홀리데이 509 라벤더 로즈 발라보신분 없나요? 510과 604를 샀는데 둘다 너무 맘에 들어서 딴 색 살거없나 보는데 갑자기 509가 눈에 띄더라구요. 근데 검색해도 발라보신 분이 거의 없네요. 매장가서 발라보면 좋은데 불행히도 집근처에 없어요 ㅜㅜ (508은 색이 예상되는데 509는 전혀 예상이 안되는지라 그냥 지르기가 망설여지네요)
지름신 사라지고 나면 리스트에 있던거만 마저 사고 몇년간 색조 안 살 확률이 높아서 마음이 급합니다. 영험한 뷰게인들의 힘을 모아주세요!
(섀도우 질문도 할까 하다가 맘에 딱 차는게 없어 보류합니다....라면서 어반디케이 네이키드2와 로라 캐시미어를 저울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