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드릴께요.

불교야 유일신을 믿는 종교도 아니고, 사람들을 전도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크게 왈가왈부하지 않지요.

어느 나라를 가나 문제는 유일신 신앙입니다. (여기서는 각 종교의 비리문제는 쓰지 않겠습니다.)

단적인 예로 예천불지를 외치는 개신교가 미국에서도 문제고, 한국에서도 문제죠. 이슬람도 중동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한국에서 그 중에서도 오유 종게에서 활동하는 무신론자를 제외하면 기독교=예수교 (개신교분들 제발 제발 자신들을 "기독교"라고 칭하지 말아주세요. 헤깔립니다. 정상적인 명칭이 아닙니다.) 신자들이 대부분일텐데요. 이슬람은 정말 거의 없겠죠?

기독교에도 여러 종파와 계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로회 신자가 기독경을 근거로 어떠한 글을 올렸다고 칩시다. 그럼 침례교나 성결교, 신천지나 안증회 등이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공감을 할 것이요, 틀리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반박을 할겁니다. 한마디로 콜로세움이 열린다는 말이지요.

종게에 신천지 신자가 많아지면 아주 대박날 겁니다. 개신교와 싸우느라.ㅋㅋ

이렇게 여러 종파가 교리의 해석을 가지고 싸우는데 물론 그 근거는 기독경이 될겁니다. "기독경 어느 부분을 이렇게 해석해야 하네, 저렇게 해석해야하네, 이만희가 보혜사인 근거가 있네 없네...등등)

자..... 여기서

기독교=예수교인들의 기본 전제는 창조주는 존재하고, 그 창조주는 야훼다 라는 전제조건을 깔고 들어갑니다. 그 상태에서 경전 가지고 근거가 어떻네 저떻네 하고 싸우는거죠.

무신론자는 거기에 대고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창조주가 존재하는 근거는? 그게 야훼라는 근거는? 예수는 실존했어?" 등등 종교에 있어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는 거죠. 이건 종교에 관한 글이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웃긴건 뭔줄 아세요? 신천지, 개신교가 콜로세움 열고 싸우면 기독경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네 근거가 있네 등 서로 근거타령하면서 무신론자가 "창조주는 있어? 야훼는 실존해?" 등을 물어보며 근거를 요구하면 그건 믿음의 문제라며 문제삼지 말라고 하지요.ㅋㅋㅋㅋㅋ

신을 믿는게 믿음의 문제면 해석을 그렇게 하는 것도 믿음의 문제죠.ㅋㅋㅋ 안그렇습니까?

결국 님들이 주장하는건 까이기 싫다는 표현을 애둘러 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요약

종교인들(특히 예수교)은 교리 문제로 왈가왈부 할때는 근거를 찾으면서 정작 자기네 신에 대한 근거를 가져오라면 믿음이라며 닥치고 있으란다. 그러면서 무신론자들보고 종게에서 나가란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