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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Rayark사의 리듬게임 Cytus를 아시나요?
얼마 전에 유료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바로 40만 다운로드를 바라보고 있는 유명한 리듬게임이죠.
그 Cytus를 만든 Rayark사에서 피아노 리듬게임, Deemo를 11월 13일에 iOS에 먼저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1.99달러, 노래 5곡이 들어있는 추가팩(아직 2개)은 개당 3.99달러입니다.
안드로이드는 12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Deemo는 본격 피아노 리듬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연주하는 악기는 주로 피아노입니다.
만약에 연주하는 게 피아노가 아니라면, 노트의 모양이 살짝 바뀝니다. 당연히 키음이 존재하구요.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위쪽에서부터 내려오는 노트를 하단의 판정선에 맞춰 터치하는 것이죠.
다만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레인이 없습니다. 탭소닉이나 DJMAX RAY와는 다르게 노트가 선로에 맞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떨어지죠.
덕분에 정말 피아노를 연주하는 기분이 듭니다. 거기에 감미로운 피아노 곡들이 어울려져 저희의 감성을 마구마구 자극하지요.
Deemo에도 역시 Cytus처럼 스토리가 존재해요. 다만 Cytus보다는 스토리가 더 두드러집니다.
초반 스토리를 조금 보실까요.
어느 날, 천장의 창문에서 어린 소녀가 떨어집니다.
외롭던 디모는 떨어지는 소녀를 좋다고 냉큼 받아냅니다.
소녀가 왜 여기로 떨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디모는 소녀를 다시 밖으로 내보내주기로 합니다.
소녀를 위해 피아노 동굴 한 가운데에 나무를 심었어요.
이 나무가 자라면 동굴의 천장에도 닿을 겁니다.
그 나무를 타고 소녀는 밖으로 나갈 수 있겠지요.
하지만 소녀가 나간다면 디모는 다시 외로워지겠지요...
이렇게해서 플레이어는 음악을 연주하여 나무를 키우게 됩니다.
실제로 식물에 음악을 들려주면 잘 자란다지요?
이 나무는 그 정도가 엄청 심합니다 ㅋㅋ 쑦쑥 자랍니다.
새로운 곡을 연주해서 풀콤보를 달성하면 0.45미터 씩 자라죠.
나무를 키울수록 높이에 따라 노래가 해금되거나 스토리가 열립니다.
스토리는 동굴 왼쪽 방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Deemo의 기본곡은 총 18곡, 추가팩 2개 10곡으로 총 28곡입니다.
대부분의 노래는 피아노곡입니다. 물론 장르는 다양합니다.
스크린샷의 노래는 Cytus에서도 있었던 Sanctity네요. 음악을 고르는 화면입니다.
화면을 위 아래로 스크롤하면 곡이 넘어가고 음표를 누르면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이지, 노멀, 하드 3가지가 존재합니다.
플레이 화면과 결과 화면입니다.
판정은 Cytus처럼 간단합니다. Charming Hits, Normal Hits, Miss 3개죠. 거기에 Cytus의 TP처럼 판정에 따른 퍼센테이지가 있습니다.
노래 한 곡을 클리어하면 화면 우측에 보이는 것 처럼 나무가 무럭무럭 자랍니다.
새로운 곡을 연주하면 쑥쑥 자라지만 이미 연주한 곡은 조금조금씩 자라요.
이렇게 나무에게 피아노를 들려줘서 쑥쑥 자라게 한 다음에 소녀를 탈출시키는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이라 스토리의 진행도는 매우 낮습니다. 앞으로 추가팩이 계속 추가된다면 스토리도 점점 나아가겠죠.
과연 Deemo는 순순히 소녀를 밖으로 내보내줄까요? ㅋㅋㅋㅋㅋ
저는 그게 매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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