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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262053
    작성자 : 익명aGdta
    추천 : 4
    조회수 : 385
    IP : aGdta (변조아이피)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11/17 01:54:16
    http://todayhumor.com/?gomin_1262053 모바일
    (스압) 아이폰5s 중고거래를 했는데 사기를 당했습니다....도와주세요
    제가 여자친구와 폰을 바꾸려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그동안 둘다 한 번도 써보지 않았던 아이폰이 끌리더라구요..

    근데 저희가 학생인지라 새폰은 살 형편이 안되서 중고폰을 알아보던중에  중고거래를 할 수있는 모바일 어플 '번X장X' 라는 곳을 알았습니다.

    아이폰5s 샴페인골드 16g 2대를 봤는데 판매자분이 파시는 스펙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대당 410,000원

    - 리퍼는 최소 5개월 이상남음 -> 저희가 사기론 한것은 리퍼기간이 각각 15년 5월 / 15년 8월 까지였습니다.

    - 상태는 A급이상 -> 저희가 사기로 한 2대의 전면, 후면, 4모서리 모두 사진찍어보내주셨고 기스나 찍힘이 없었고 아주 미비한 부분도 좀더 확대해서 사진찍어 보내달라고 해서 확인받았습니다.

    - 구성품(박스는 없어서 자기가 직접 박스를 만들었고 아이폰 정품 이어폰, 충전기, 충전케이블 포함) 완비

    - 정품아닐시에 무조건 환불

    - 게다가 판매자분이 자기는 중고휴대폰수출업체(서울 구로역쪽에있는 일X통X)이니 믿을만하다고 하셔서 믿게되었죠..


    저와 여자친구는 중고거래가 처음이지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여러가지 묻고 따지면서 사소한것 하나도 까먹지않고 확실하게 판매자분의 답을 받고 캡쳐까지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11.11 13:00경 판매자분이 알려주신 계좌번호로 820,000원을 계좌이체 했습니다.(이때 조심했어야 했습니다....ㅠㅠ 계좌번호를 한번만이라도 구글링 해봤더라면....)

    그리고 바로 판매자분이 우체국 택배로 상품을 배송했다는 운송장을 찍어 보내셨길래 안심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리고 11.13 17:00 경에 제가 택배를 수령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핸드폰 2대만 온것이 아니겠습니까? 같이 와야할 구성품이 오지않은겁니다. 근데 이때 제품의 구체적인 상태를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제 불찰이죠...

    그래서 판매자분에게 전화를 했죠. (19:40 경) 

    "저기요 샴페인 골드 16g 2대 산사람인데요 구성품이 안와서 문의드립니다"

    이렇게 말하자마자 바로 뚝 끊는겁니다.

    그래서 "어 뭐지?" 싶어서 여자친구에게 "구성품이 안와서 판매자한테 문의 전화하고 있어" 라고 톡을 보내고 5분정도 있다가 다시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안받는겁니다. 전화를 걸면 바로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는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수신거부를 해놓으면 이렇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ㅡㅡ)

    10회가량 전화시도를 한뒤

    19:53경에 "아이폰 5s 샴페인 골드 2대를 산사람인데 핸드폰과 함께 충전기,이어폰, 보호필름 모두 같이샀는데 핸드폰만 배송되서 이에 문의하고자 합니다. 답장주시거나 전화주세요" 라고 문자를 남겼습니다. 근데 답장도 전화도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와 카톡을 했는데 "혹시 우리 사기당한건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더라구요.... (이때 여자친구는 알바를 하고있었기 때문에 바로바로 연락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21:20에 "전화를 받으시고 제가 누군지 말씀드리자마자 전화를 끊으시고 제가 다시통화시도하니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멘트가 나옵니다. 오늘 자정전까지 답장주시지 않거나 전화받지 않으시면 사기죄로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회신주세요" 라고 보냈더니

    1분만에 "휴대폰 받다가 떨어투려서 터치가잘안되는데 구성품 다시보내드릴세요 내일 보내드립니두." (토시하나 안틀리고 정확히 이렇게 왔습니다. 그것도 제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한지 1분만에) (나중에 알아보니 구로쪽에 조선족이 많이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기를 당한걸 안뒤에 직접 찾아가서 깽판이라도 치고싶었는데 해코지 당할까봐 그거는 접기로 했습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2시간 전에 전화를 했는데 그때 핸드폰이 떨어뜨려서 전화가 끊어졌으면 다른 핸드폰으로라도 바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줘야되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제가 구성품이 안왔다고 했는데? 본인이 정말 실수한것을 알고 제정신이 박힌 판매자라면 당연히 바로 전화를 줘야되는거 아닙니까??

    이때는 이상한 끼미를 눈치못채고 제가 "전화안받으셔서 사기당한줄 알았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ㅠ" 하고 답장을 드렸고 판매자가 "네보내듀힐게요 터치가돾다안됐다해요ㅠ 져나드맇게요"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물론 전화는 오지않았습니다)

    그러고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알바를 끝마치고 23:00경 만났습니다.

    그리고 구매전에 주고받았던 사진과 실제 배송받은 제품을 비교를 해봤습니다..

    그런데.......하.....

    가만보니 애초에 저희가 사기로했던 제품이랑 다른게 온것입니다.

    분명히 저희가 사기로했던 제품은 전면,후면,4모서리 모두 찍힘이나 기스가 없다고 했고 2대모두 직접 사진도 보내주셨기에 그런줄알았는데 실제로 배송되어온 제품중 1개는 그런대로 상태가 괜찮았지만 (그래도 모서리중에 1곳에 찍힘이 있었습니다) 1개는 4면모두에 크고 작은 기스, 찍힘이 많은겁니다 ㅡㅡ

    그리고 리퍼기간도 각각 15년 5월/15년 8월이라고 했는데 조회해보니 14년 12월/15년 3월인겁니다.

    (그나마 상태좋은게 14년 12월 , 찍힘 많은것이 15년 3월이였습니다) 

    하.... 뚜껑열렸죠....

    우리가 분명히 사기로 했던 제품과 다른것이 왔고 그것도 리퍼도 당장 다음달에 끝나고 찍힘도 매우 많은 분명한 하자가 있는 제품인것입니다.

    이정도 퀄리티면 중고시세로 30만원 초,중반대이기때문에 저희가 1개당 410,000원을 주고 살이유가 없는거죠.

    그래서 여자친구가 판매자분에게 번X톡(아이폰을 구매했던 어플내에있는 카톡같은 개념)을 해봤습니다.  

    여자친구: "저기요 보내주신 물건에 하자있는거 아시죠"

    판매자: "휴대폰에대해 실수한건없습니다만."

    여자친구: 제가 핸드폰을 받고 구입전에 대화했던 내용과는 다른것같아서 여쭤본겁니다.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말씀드릴게요

    판매자: 아뇨. 그게아니죠. 받고나시고 바로문의주셨으면 됐는데 지금오셔서 그러시면 곤란하시죠.

    여자친구: 받고 바로 문의드리는거에요. 오늘 받았아요.

    판매: 시간이 많이 지났잖아요 저녁 12시에 받으셨어요?

    여친: 저 일다녀와서 오늘도 10시에 끝나고 들어왔습니다. 11시에 기기를 전달받았구요. 지금 사진찍고 말씀드릴부분 정리하려고 시간이 간거죠.

    판매: 아뇨 ㅎㅎ 그거라 이부분이랑은 별개문제죠

    여친: 제가 그사이에 기기를 문제를 발생시켰다는건가요?

    판매: 구매자님이 10시에들어온지 5시에들어온지는 저와상관이없구요. 저희는 기계정상적으로 발송했고 구성품에 대해서는 저희실수이니 내일다시보내드린다고했습니다.
    저희입장에선 그렇게 보이네료요

    여친: 구입전과 대화한 내용이 다릅니다. 제가 어느부분이 문제인지 말씀드릴게요. 들어보시겠어요?

    판매: 내일 구성품 보내드리고 톡드리겠습니다~

    여친: 물건을 받고나서 이렇게 따지는것 같아서 기분나쁘실수있는데 큰돈을 주고 믿고 구입한 제 입장도 기분이 좋지 않아요.

    판매: 솔직히 저희쪽입장에선 당황스럽네요

    여친: 어떤부분인요?

    판매: 내일보내드릴께요~

    (일방적으로 대화를 거부하고 내일 구성품만 보내겠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

    여친: 저기요. 대화를 하셔야죠. 그럼 기기의 기스부분은 일단 이야기 안하고

    판매: 아뇨 대화가 필요없지요 저희쪽은 기계에대해 실수없이 보냈구요

    여친: 리퍼부분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리퍼가 단 몇시간만에 바뀌나요 (구매전 보내줬던 리퍼기간 캡쳐한것을 보여드렸습니다)

    판매: 아뇨 안바뀌죠

    여친: 보내주신기기리퍼맞죠. 제가 확인한 리퍼기간조회입니다. (실제배송받은 기기의 리퍼기간 조회한것을 캡쳐해서 보냄)

    판매: 기기 뒷면 (갑자기 기기뒷면이라니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ㅡㅡ)

    여친: 저에게 A급매물을 보여주신다고 하셨고, 조건은 리퍼기간 5개월 이상이라고 하셨네요 (구매전에 판매자가 직접했던 카톡 캡쳐해서 보여줌)

    판매: 기기 2개 뒷면좀찍어주셔서 보내주시겠어요?

    여친: 찍어서 보내줌

    판매: 내일 점심중으로 확인후 연락드리도록하겠습니다

    여친: 아니요 그리고 또 있죠 (당초 구매전에 아이폰 통신사? 가 KT라 했는데 실제 배송받은것은 SKT였음)

    다른기기를 보내주신거 아닙니까

    판매: 확인해보겠습니다

    여친: KT라고 하셨죠? SKT기기인데, 이것도 몇시간만에 바뀌는 거죠.
    네 내일 몇시에 전화주실건가요

    판매: 점심에 연락드릴게요

    여친: 점심 언제쯤이요? 오늘도 계속 연락이 안되시더라구요

    판매: 3시쯤이요

    여친: 전화도 받으시다가 끊기고요 네 3시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구성품 보내주시는건 몇시쯤 보내주시죠?

    이문자를 씹고 이후 연락두절입니다.

    제 전화는 11일 19시 이후로 수신거부됬고 여자친구도 알바끝난뒤 23시이후에 판매자에게 전화해보니 (저 위에 카톡나누기전) 수신거부되어있더라구요.

    정말 순전히 구성품을 빠뜨린것이라면 기기를 잘못보낸것에대해서 따졌던 00시 이전에도 수신거부를 해놓은 것일까요?
    이것은 분명히 찔리는 것이 있기때문에 애초에 수신거부를 해놓은 것이지요.


    저렇게 카톡을 나누고 나서 여자친구는 너무도 분해서 밤새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몸이 바들바들 떨면서.... 

    저와 여자친구는 대학생입니다. 핸드폰 사기위해서 학교다니면서 시간내서 한두달정도 알바하면서 힘들게 모은 돈인데... 어떻게 모은돈이냐며 여자친구가 울기도 많이 울고 많이 속상해했습니다...



    판매자가 3시에 연락주겠다는 말은 못믿겠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3시라고 한이유가 저희가 3시까지 전화를 기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서를 가게되면 4시이후가 될테고 금요일 4시이후에 접수를 하면 주말동안 시간을 허비하고 그렇게 다음주가 되면서 자기는 시간을 더 끌수있다고 생각했나봐요) 다음날 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가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혹시나해서 판매자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검색하니 아...... 이놈 전과가 있는 놈이였습니다. 중고나라와 더치트(중고거래? 사기피해를 공유하는 사이트)에 각각 1건이 있는겁니다.... 
    더치트에 피해사례를 올리셨던 분과 전화통화를 했더니 그분은 아예 돈은 넣었지만 기계를 받지않
    았고 경찰에 신고해서 돈을 돌려받았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경찰에 제출하기 위해 계좌이체이력서, 카톡캡쳐 등등 준비할것을 알려주셔서 그대로 준비해서 경찰서에 진정서와 진술서를 내러갔습니다.

    3시간 가량 난생처음 진정서와 진술서를 써서 제출했는데
    경찰분의 말씀이 저희를 또 무너지게 만들었습니다.
    저희의 사례가 매우 애매하다는겁니다....

    애초에 물건이 안왔으면 모르겠는데 다른물건이지만 아이폰5s가 왔고
    단지 안온것은 구성품이지 않느냐.
    그리고 사기죄가 성립되려면 제가 확실한 금전적피해를 받았다는 증거가 있어야되는데 중고거래는 그걸 입증하기가 쉽지않다는겁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서 설명해주셨는데 내가 갤럭시4를 사기로 했는데 갤럭시2를 받았다면 확실한 죄가입증되지만 갤럭시2를 샀는데 갤럭시4가 오면 죄가 성립이 되지않는다는겁니다.... 하 속터지더군요. 분명히 저는 제가 사기로했던것과 분명히 퀄리티가 떨어지고 무엇보다 제가 사기로했던 '바로 그' 제품이 오지않았는데 왜 이게 죄가아니냐는거죠. 난 갤럭시2를 샀는데 갤럭시4가 왔다고 좋아하고싶지않고 내가 사기로했던 바로 그 갤럭시2를 내놓으라 이얘기니까요!!

    휴 어쨌건 판매자의 계좌번호를 알고있기때문에 계좌조회를 해서 판매자의 거주지역? 의 경찰서로 사건을 넘기고 그쪽 경찰분에게 연락이 올것이기때문에 앞으로 그쪽경찰분과 연락을 하면서 사건이 진행될거라고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사건접수까지는 1주일 정도걸릴꺼라고 하시더라구요....

    하.... 단순히 연락오는것만으로도 1주일인데 그거 어떻게 기다립니까.... 내 피같은 82만원을 들여서 폰을샀는데 폰은 쓰지도 못하고 눈으로만봐야되고... .내돈 82만원이 갑자기 사라진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중고거래 피해는 해결까지 보통 2달이 걸린다고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겁니다.... 82만원이 2달동안 꽁꽁묶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82만원으로 할수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저는 그걸 못한다는 겁니다 ㅠ

    경찰서에 다녀온뒤 판매자에게 다시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서 사진과 진정서, 진술서를 작성했던것을 보내고 "오늘 경찰서가서 진정서 ,진술서 썼습니다. 지금이라도 합의하고싶으시면 연락주세요. 기회드릴때 합의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저희는 솔직히 이제 구성품만이라도 받고 끝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합의의 여지를 주었는데 이 연락도 씹고 당연히 3시에 전화도 오지 않았습니다...)


    하..... 정말 힘듭니다...
    솔직히 저는 완전 강경하게 82만원 버리는셈치고 받은 폰 안쓰고 있다가 2달이든 3달이든 기다리면서 돈도 환불받고 (제대로된 폰을 준다그래도 받기 싫은마음이였습니다. 어떻게든 판매자에게 이득이 돌아가는꼴을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사기죄는 사기죄로 처벌받게 무조건 그 어떤 합의도 안해줄 생각이였는데...

    여자친구가 너무나 힘들어했습니다...
    자기는 2달동안 기다릴자신도 없고 자기가 어떻게 피땀흘려가면서 2달동안 번돈인데 묵혀둘수없다고... 자기는 그냥 폰은 개통하고 구성품은 따로 돈내서 사고 나중에 판매자한테 구성품 받으면 2개쓰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팔겠다구요...

    여자친구가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울고 또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까지 울화가치민다는것을 듣고 또 보니 저역시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결국 내일 통신사 대리점 가서 개통하기로했습니다..

    다른건 다 접어두기로 하고 저희가 이 폰을 개통하면 나중에 사기죄가 입증이 되더라고 처벌을 받을수 있는지 없는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사기죄를 처벌하기위해선 개통을 안하고 둬야하는지 아니면 개통을 하더라도 사기죄로 처벌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단 몇푼이라도 합의금같은것을 받을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와 여자친구 특히 여자친구가 며칠동안 울면서 힘들어했던게 제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별 미친놈 때문에 제 사랑스런 여자친구가 이렇게 힘들어해야하는건가요... 금전적인 보상이라도 받지않으면 정말 미칠꺼같습니다...

    하... 정말 사람에 대해서 믿지않게되었고 다시는 중고거래를 하지않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일입니다... 

    저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그냥 똥밟은셈치고, 비싼 인생경험했다치고 핸드폰 개통하고 구성품도 따로 사서 쓰면서 그냥 넘어가야되는걸까요

    아니면 폰도 개통하지말고 2달이든 언제든 사건이 정식접수되고 해결될때까지 기다려야 되는걸까요? 사건이 언제해결될지도 모르고 사건이 해결되더라도 환불을 받을수있을지 아니면 저희가 당초사기로했던 폰으로 교환받을수있을지도 모르고.... 또 2달동안 기다렸는데 합의금도 못받고 환불만 받게되면 저희가 받을 금전적, 정신적 피해는 더무 클것같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오유유저분들 도와주세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섯줄요약

    1. 아이폰5s 2대를 (중고) 820,000원에 구매함
    2. 실제 구매하기로 했던것과 다른제품이왔고 구성품은 안옴. 이에 대해 판매자에게 문의하니까 자기는 정당한 제품을 배송했고 모르는 일이라함. 그리고 연락두절
    3. 경찰서에 진정서제출함
    4. 같이 구매한 여자친구가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함. 그냥 배송받은 제품을 쓰기로 잠정적 결론을 내림.
    5.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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