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날개의 장단점에 대해 서술하기에, 조금 언짢은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요 ㅠ
* 제가 직접 가지고, 사용한 날개만 리뷰를 한거라 없는 날개들이 많습니다. ㅠㅠ
목차
1.악마날개
2.인큐버스의 날개
3.나비날개
4.큐피드날개
5.다이아날개
6.천사날개
7.투안날개
마비를 한지 11년된 밀레시안 입니다.
말이 11년이지, 11년전에 한 2년정도 했다가 쉬고, 했다 쉬고 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것은 1년반정도 되었구요
마비노기의 많은 컨텐츠들을 즐기지만 워낙 의장노기와 거래를 즐겨서 (언니가 저보고 왜 마비노기를 아저씨들 거상하듯이 거래만 하냐고도 함ㅋㅋ)
템을 사고팔고 한게 많아 어쩌다 보니 많은 날개들을 착용해보고 또 보내보고 하여서
그동안 제가 느낀 날개의 장단점들을 서술해 보려고 합니다.
*스샷을 잘 안찍어서 스샷이 있는 날개도있고 없는것도 있습니다.
1. 악마날개류
가장 처음 산 날개이며 가장 오래 낀 날개이기도 한 악마날개입니다.
기본적인 실루엣은 왼쪽이며 착용했을 당시 10살 여캐로 주로 착용하였습니다.
악마날개의 장점이라면 일단 날개로 따졌을때! 저렴한 쪽에 속하며, 날기 모션을 했을때 펄럭이는 모션이 아주 부드럽고 좋다는 것입니다.
염색은 안되지만 검정, 흰색이 예쁘게 빠져서 왠만한 지향색에는 다 맞출수 있을것 같구요 가성비가 아주 좋은 날개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남캐보다는 여캐가, 큰캐릭보다는 작은 캐릭터가 착용하였을때 빛을 바라며 17살 남캐가 착용하였을시 날개가 조금 부실해 보일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주관적 어울림
어린여캐>어린남캐>>큰여캐>큰남캐
2. 인큐버스의 날개
인큐날은 위의 악마날개와는 반대로 가장 짧게 스쳐지나간 날개입니다.
이유는, 각도가 아래로 뻗은 A라인의 실루엣을 원했는데 직접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H라인에 가까워서 였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것 보다는 얇기도 얇아 빨리 팔고 다른 날개를 사자 라고 마음먹었지요.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큐날은 묘하게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다시 사려고 하고 있거든요 ㅋㅋㅋ
염색도 가능하고, 날았을때의 모션이 모든 날개중 최강인 점과, 날개의 크기도 적절하게 크고 어느 룩에나 다 어울린다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인큐날은 10세의 캐릭터 보다는 12~15세의 캐릭터가 착용하는것이 더 예쁜것 같으며 개인적으로는 여캐가 짧은 치마를 입고(에레원같은) 인큐날을 달면 덕통사고 당할정도로 예쁩니다.
어린 캐릭터들은 인큐날의 카리스마를 살리기엔 너무 외형이 귀여운것 같아요 ㅎㅎ
주관적 어울림
중간나이여캐>큰 남캐>큰 여캐>중간나이남캐>작은남캐=작은여캐
3. 나비날개류
악마날개가 마비 초반에 제일 오래꼈다고 한다면, 나비날개는 가장 많이 사고판 날개입니다.
나비날개는 가격에 비해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는 날개인데요, 크기도 타 날개에 비해 어마무시하게 클 뿐만 아니라 천날류와는 날리 크지만, 날때는 모션이 존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실루엣을 보면 알수 있듯이 무게중심이 너무 위쪽을 향하여있어서 캐릭터의 실루엣이 안이뻐 보인다는 점과 마비노기에 존재하는 옷중에 나비날개와 어울리는 옷을 찾기 힘들다는 것 입니다. 무얼 입혀놔도 100프로 싱크가 맞는다는 느낌이 잘 안듭니다.
날개만 붕 떠있는듯한 느낌이 자주 든다는 것이죠.
이러한 것을 감수하더라고 날개의 색이 너무 한정적이라 매칭시키기 어려울듯 합니다.
하지만 빕분지향 유저라면, 유일(했던)한 빕분 날개이기에 한번쯤 사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분홍색 나비날개는 총 4번 구매, 5번 판매를 거친, 맨날 사고팔게되는 요상한 아이템입니다...
주관적 어울림
작은여캐>큰여캐>>>>>>>>>작은남캐>큰남캐
4.큐피드 날개류
천사날개류 중에서는 제일 처음 껴봤던 날개입니다.
이 날개는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람이 없을정도로 완벽한 날개입니다!!!!!!!
실루엣의 모양, 적절한 두께, 색의 다양함, 아름다운A라인, 디테일 등등 하나도 빼놓을게 없으며 제가 정말 사랑하는 날개이죠 가성비 짱입니다.
하지만 17세가 가까워 질수록 날개가 차지하는 비율이 적어저, 날개가 작아보일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17세 남캐가 착용하면 귀엽기는 하나 "아 날개가 조금만 더 컷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마음 한구석에 계속 남아있는 그런 날개입니다...
당신이 어린캐라면, 또 여캐라면 주저하지 말고 사세요!
주관적 어울림
어린여캐>>어린남캐>>>>>>큰여캐>큰남캐
5. 다이아몬드 날개류
제가 현제는 날개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이 다이아몬드 날개를 사기먹어서 입니다 하하
일단, 다이아몬드 날개는 천날류와 비슷하지만 아주 다른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라인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다이아날개는 H라인이고(어떻게보면 역A라인) 다이아날개와 비슷한 천날류는 A라인
날개의 A라인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껴보고, 조금 실망스러웠던 점이지요
물론 모션을 취한다던가, 날개모션을 한다던가 등으로 얼마든지 커버할수 있는 날개이지만
저는 모션도 싫어하고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은 스트레이트한 서있는 자세를 좋아하기에 많이 아쉬웠던 점입니다.
그리고 그림에서도 보인다 싶이 날개 윗부분이 빈약해 상대적으로 무게중심이 아래쪽으로 향해있어(위에 염색가능한 부위때문에 더 윗부분 비율이 작아보입니다)
뭔가 애매한 실루엣을 만들죠
위에, 단점들은 많이 써놨지만 밤에 빛나는 아우라나, 멋들어진 뒷모습, 좋은 존재감 등등 장점도 많은 날개입니다.
특히 저는 검다날이 마음에 들더군요
ps.남자 자이언트가 다이아날개를 끼면 A라인이 됩니다. 아주 멋져요 자언유저라면 추천
주관적 어울림
큰남캐>큰여캐>>>>작은남캐>작은여캐
6. 천사날개류
아까 큐피드의 날개를 엄청 칭찬했지만 천사날개는 더 칭찬해야 겠습니다.
큐피드 날개가 작은 캐릭터의 워너비라면 천사날개는 큰 캐릭터들의 종결날개라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ㅠ!
A라인의 실루엣,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무게중심의 적절함. 적절한 두께, 45도각도의 섹시함 등등 흠잡을때가 없습니다.
괜히 천날류들이 (특히 흰천 검천) 가격이 안떨어지고 상승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날개모션이 어색하다는게 조금 단점인데 그냥 스트레이트 자체로도 너무 이뻐요 최곱니다.
그리고 위의 큐날과는 반대로 작은 캐릭터가 착용하면 큰 캐릭터들이 착용했을때 보다는 느낌이 덜사니, 나이좀 먹인체로 입히세용!
주관적 어울림
큰남캐>큰여캐>>>>작은여캐=작은남캐
7.투안날개
투안날개를 가지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론 불호였습니다....
아래쪽에 비해 윗부분이(어깨위로 올라오는 부분)너무 부실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실루엣도 너무 숱이 적어보이며 얇기도 굉장히 얇았습니다.
특히 날개 윗부분, 나뭇가지 부분 때문에 매칭시킬 의장의 폭이 적고 날개 윗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적어보이게 만들었구요...
염색 가능한 천날류라는 사실 외에는 딱히 메리트가 없었고 가성비도 좋지 않았던 날개였습니다.
주관적 어울림
작은 여캐=큰여캐>작은남캐=큰남캐
혹무슨 날개를 살지 고민되었던 분들께 좋은 정보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제손을 거쳐갔던 날개들의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