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 여러분 다이어트는 잘 되가시나요? 운동은 어디서하세요? 저도 이사를 하며 해오던 검도를 그만두면서

헬스장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갔던 헬스장 트레이너가 참....

회사 주변 휘트니스는 별 문제 없이 답사를 했는데

문제는 이사온 집 근처 헬스장에 가서 한달 가격 물어 보려니까 바로 말을 안해주네요ㅋㅋ

가격을 알고 싶으면 무조건 실장에게 상담을 받아야 된다고 하구요ㅋ 어이가 없어서 짜증이 확 나더군요.

상담을 통해 고객 개개인에 맞춘 운동법을 설계해 준다는게 트레이너들의 생각 이겠죠?

하지만 동료들도 운동 해볼까 하고 동네나 회사 근처 휘트니스 가면 상담을 가장해서 장기결제로 회유와 협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트레이너들도 너무 많아져서 먹고 살기 힘들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 하면 되는걸지..

이건 마치 폰 사러 가서 "할부 원금이 얼마죠?" 하고 물어보면 딴소리 하기도 하고

이 부가서비스 너무 좋으니 한번 써보세요 대신 폰 값 좀 싸게 해줄게요 하고

할부기간 길게 하면 폰 값 싸져요 하는 폰팔이들이랑 다를 바가 없어보이네요...;;;;

폰팔이들이 더 나은건 통신사는 망할일이 없지만

헬스장은 문닫고 튀는 경우도 소보원 접수건만 해도 많던데 내가 뭘 믿고?

회사 앞에 보험 영업하는 분들은 솔직하게 내 재무설계 하면서 최고로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준다고

본인이나 상대방에게 인지를 시키는데 트레이너들은 그렇게 되기에는 아직 부끄러움이 많은 듯ㅋㅋ

결국 회사 근처에서 가입 압박 안하던 곳에 3개월 다니기로 전화로 예약 했어요.

동네 휘트니스가 병맛이었던건지 회사가 고단수인지 헷갈리네요ㅎㅎ

다게 여러분들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원하는 다이어트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