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까이고 천주교 까이는 걸 보더니

불교는 두 종교에 비하면 도덕적이고 우수한 줄 아는 분이 계시네요. ㅋㅋ

우리나라에서 돈을 제일 잘 걷는 종교가 불교입니다.

연등행사 할 때마다 얼마나 잘 걷어들이는데요.

불사할 때마다 걷는 돈의 액수 어마어마하지요?

불교 성직자가 도덕적이라구요?

지나가던 개가 웃다가 심장마비로 열반에 들 기세네요.

기득권과 제일 많이 밀접하게 밀착해서,

하도 더러운 꼴을 많이 잡히는 바람에

정권이 개신교 쪽 밀어줘도 찍소리도 못하고 밀려나는 게 불교 지도자들이죠.

절 지어 바치는 여자보살님들과의 사건 사고는요?

그 유명한 법정스님도 길상사 때문에 말 많았지요?

저승 갈 때 뭘 가지고 가냐던 석용산 스님은 어찌 되었나요?

불교도 종교이고, 특히나 우리나라 불교는

기복적인 면에서 개신교 못지 않습니다.

스님들 중에 점 봐주는 스님들 꽤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회 문제는 조용히 침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시청앞 촛불시위 때도 천주교랑 개신교가 나설 때 불교는 뭐하고 있었습니까?

매번 총무원장 뽑을 때 조계불패라는 별명으로 활극 벌였던 건 불교가 아니었나요?

성차별적 교리에, 돈 걷는 짓과 기복신앙을 짚었더니 지엽적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불교를 비판하니까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안 보고 손톱의 때만 본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개신교 비판에도 똑같은 이론 적용됩니다.

개신교도 좋은 말 많아요.

예수도 좋은 말 많이 했습니다.

그거 비판하는 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안 보고 손톱의 때에 있는 세균의 털숫자 세는 짓'이 아닐까요?

불교도 종교고,

매년 부처님 오신날 방생한답시고 거북이 풀어서

우리나라 전국의 생태계를 완전히 교란시켜서 난리나게 만드는 것도 불교가 하는 짓입니다.

불교는 까일 게 없는 순전하고 좋은 종교라서 안 까인 줄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