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사진이 안보였었죠 죄송합니다. 수정하느라 시간 엄청 걸렸네요..
사진 올릴 때 사이즈 조정하는 부분이 제가 이용하던 다른 사이트와 달라 수정본으로 편하게 긁어오려다가 실수했네요.ㅠㅠ
원본으로 수정해서 다시 올려요! 금손가진 아재들이 넘쳐나는 때에 발사진 주의...ㅎ...
왠지 요번에도 장렬히 묻힐것 같지만!
그간 다롱이 돌보면서 생각해 봤던것을 글로 풀어내볼까~ 하고 쓰는 글(글길고 재미도 별로없을지도 몰라요...ㅋㅋㅋ자신이없당)
요즘들어 바쁘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할때마다 내 책상 옆 위치한 다롱이 하우스를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드는생각이.....
ㅎ.....다롱이 진짜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요....ㅋ...편하게 사는 다롱이 진짜 부러워요
오늘의 포스팅은 햄스터 다롱이가 부러워서 시작한 망상에서 출발한.. 다롱이처럼 생각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한건 없고 사진도 방금 마구 찍어서 발사진이지만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이런거예요.
다롱이가 보는 다롱이집은 어떨까?
우리가 봤을땐 그냥 긴 터널이지만 다롱이가 본 터널속 세상은 저렇게 생겼을거예요.
암벽등반하는 기분이겠네요
최근에 다롱이 집을 재조립해줬어요. 한 몇주 됐나....2주됐나..
다롱이가 2층집을 이용을 잘 안하기에 생각하고 고심해서 바꿔봤는데 예전 조립때보다는 더 자주 이용해주네요.(물론 지금도 그리 자주 이용은 안함..)
오보홈 이너랑 쳇바퀴를 떼버리고~~뭐이런건 그냥 넘어가고
집을 재조립하면서 든 생각이 내가 이런집에서 살고싶다...ㅎㅎ...였어요 ㅋㅋㅋㅋㅋㅋ
망상의 출발
2층 오보홈 확대.
다롱이 집 재조립 후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예요.
하지만 다롱이에겐 아니라는게 함정
사실 다롱이가 이용안하면 이리저리 바꿔볼 생각이였는데 내마음에 들어버려서 몇주째 이대로인...ㅋㅋㅋㅋㅋㅋㅋ
다롱이 임마 내가 임마 어 임마 내가 너였으면 어? 내가 여기서 아주 살림을 꾸렸어 임마
다롱이는 이곳을 밥가지러올때, 그리고 윗 사진처럼 ㅎ.... 자기영역 경계할때..?ㅎㅎㅎㅎㅎㅎ정도의 용도로 사용하는 듯 해요.
아닌가 탈출을 고민하는건가....ㅎ...
다롱이가 저 위에서 뭘 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바닥에서부터 초록지붕집 천장으로 올라가는 시선은 이렇게 보이겠죠 아 진짜 집 괜춘한거같은데..
그리고 올라가봅시다..
너는 뭘 보고 있었니 다롱아?
.....
..
.....더럽.... 매우더럽.......
아................ 이거였나
니가 경계하는 이유가 잠든 내 오징어가튼 모습이였나.....
내 자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경계하고있었군... 하나 깨달았네요. 아침에 눈뜨면 다롱이가 항상 여기 서있는 이유.....ㅎ..
요번엔 다롱이에게 은근~~하게 애용되는 장소인 덴(오른쪽 화장실!) 과 왼쪽 터널을 가장한 원래는 급수기였던 그곳....ㅎ...
뭐라고 딱히 설명하기가 힘든데..
본래 터널이 부족해서 어쩔수없이 급수기가 달린 부분은 이어줬던건데, 다롱이가 여길 간식까먹는 공간으로 사용하더라구요.
왼쪽거 보시면 벌써 또 간식까먹고 쓰레기 잔뜩 연성해놨네용 와글와글
저기서 다롱이가 간식을 까먹을때 아는척을 해주면
다롱이는 급수기 구멍에 코를대고 코 하이파이브를 요청합니다. 기여웟....
어긴 네 눈에 어떻게 보일까 다롱아!
헛? 은근 아늑...?...
다른 터널보다 넓으니 다롱이가 아늑하게 느낄만도 한것 같네요...
그리고 바닥에 먹던거 껍질..ㅎ....나는 다롱이의 청소부
다롱이가 코 하이파이브를 시전하는 그구멍
너는 이런 시선으로 나를 보고 있었군!
이거 하다보니까 재밌네요ㅋㅋㅋㅋ 내가 다롱이를 보던 시선이 아닌 다롱이가 나를 보는 시선..
다음은 다롱이 핫플레이스 수면실인..데... 다롱이가 자고있어서 이렇게밖에 못찍었엉...용..
가까이서 조심히 찍으니 되게 아늑....
천이 극세사인데다 솜까지 뭉쳐놓으니 다롱이가 저기서 잘만도 합니다.. 되게 포근할거예요
다만 이제 여름이니 덥겠죠...
심심치않게 다롱이의 요런 모습도 자주 포착되는 장솝니다.. 다롱이 시선으로 나중에 찍어봐야짓.
아..간혹 너무 아늑하면 이렇게 쥐팔자 상팔자 자세로 누워서 쳐다보기도 합니다...
1층 리빙하우스 내부입니다 ㅋㅋㅋㅋ
왼쪽으로 보이는 터널을 마치 미끄럼틀처럼 이용하는 다롱이를 볼수있어 다롱이 관음병 주인은 행벅하다고 한다..ㅎ..
리빙이 아무래도 플라스틱 통인데다 위가 뚫려있다고 해도 통풍이 좀 안될 것 같아서..
저 안쪽에는 뭐 안넣어주려다가 구색맞추기로 천이랑 이너 하나 깔아줬는데
은근은근 마음에 들었는지 그새 천으로 굴을 파놨네요.
함 들여다봐야져..!
ㅇㅅㅇb .......
ㅋㅋㅋㅋㅋ굴 되게 잘파놨네요 녀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너가 맘에 안들면 지가 마음에 들게 만들어내는 열정..ㅎ... 근데 더운지 자주 있지는 않아요
아님 이너 집 뒤쪽에 들어가서 저렇게 세로로 서서 자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웅크려 자는게 싫은가봐요 얘는 ㅋㅋㅋㅋㅋㅋ별의별 자세로 다잠.....
다롱이 음식 저장고1
본래는 오보홈 이너였던 것을 떼어서 넣어놓은 공간이예요.
2번저장고는 화장실인데 지금은 싹 치워놨음.ㅋㅋㅋㅋㅋㅋㅋ
저기도 은근히 잘 앉아서 털정리 하는 곳인데,
터널로 막혀있어서 꽤나 햄스터가 좋아할 만하게 생기긴 했네요.
언제 저렇게 솜을 엉덩이처럼 쪼개놓고 틈으로 왔다갔다하는건지! 기여워 주글거같아!!
마지막으로 다롱이의 '가끔애용' 플레이스인 쳇바퀴뒤.
초반에 다롱이가 우리집에 왔을 때 쉬야하던 장소로 사용해서 곤란했던 곳이라 초반에 우드펠렛을 넣어주던것이
이제는 쉬야를 잘 가려도 가끔 파고노는것이 포착되어 습관적으로 우드펠렛을 깔아주는곳!
밖에서 볼땐 거 뭐 있냐..했는데 뒤쪽에서 찍어보니 또 은근 아늑하네요.
햄스터들은 아늑한 공간을 찾아내는데 재주가....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다롱이 언제 저 파란부분 갉아놨지?
핱 글이 넘 길어따..
다른거 하다말고 삼천포로 새서 딴짓딴짓..
그래도 생각만 해보던거 야매지만 실행에 옮겨보니 은근 재밌네요.
힐링용 정글리안의 혓바닥을 투척하고 떠나렵니당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