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뷰징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남친 어머니 생신이셔서
`아 어쩌면 우리가 결혼할수도있겠다'
'아 이이가 살갑게 챙기는게 1도 없다니 이부분을 공략하겠다'
하며 내년 웨딩마치 홀로 빅픽쳐 그려보며
입생로랑 로션 + 샤넬립스틱 으로 앙증맞은 박스포장까지
기획을 했었습니다.
물론 아직 얼굴 뵌 일없는 분이기에 너무 소란떨지말자
상큼한 선에서 끝내자 했는데 왠걸?!
남친도 저 몰래 큰그림을 그렸는지 내달초 저희 아버지 생신에
한우를 보내버렸고 지금 어딘가 냉장실에서 출하중인거같습니다...
아니 나도 안사드린 한우를....?
이미 로션은 사버렸고 색 고르는건 자신있습니다
기초계/색조계/? 뭔가 박스를 열었을때 쿵짝이 맞을거같은
어머님을 위한 마지막 기쁨계,뷰게 여러분의 추천
두팔벌려 받습니다
수제비누,핸드크림..?까지는 생각했습니다...(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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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1/28 23:24:09 220.89.***.99 두판나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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