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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125713
    작성자 : 언제나뉴비
    추천 : 18
    조회수 : 2506
    IP : 211.221.***.35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4/11/23 03:42:50
    http://todayhumor.com/?cook_125713 모바일
    전주 다녀왔어요(데이터주의,스압주의)
    전주 갔다 왔어요!!!!!!!!!!!!!!!
     
    1408277312252.jpg
    이 날을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일했습니다 (감동의눈물)
     
     
    1박2일의 전주여행(=맛집투어)은 아주 좋았습니다
    가기 일주일 전부터 급하게 맛집을 찾고 단톡을 만들고 의견조율하고 .. 근데 정작 출발 시간은 가는날까지 바뀐게 함정이지만ㅋ
    맛집은 오유 전주 후기 위주로 작성했고요 요게에 검색해서 나온 글들 3번이상 정독했습니다^^ 먹을것을 향한 집념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예산은 20만원으로 잡았어요 숙박은 친구집에서 해결해서 숙박비도 안드는데 왜 이렇게 많이 잡았을까요..
    근데도 예산 초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얗게.jpg
    후후... 후회는 있지만 미련은 없다
     
     
    -맛평가주관적
    -먹방멤버:저(타지인1),친구1(타지인2),친구2(전주토박이)
    -장소기준:오유후기,친구후기
    -잡담많음주의
    -맨아래요약있어요
     
     
     
    토요일
    전주갈 분들 특히 주말에 가는 분들은 꼭 예매해두고 가세요
    전 아무 생각없이 터미널에 갔다가 좌석이 없어섴ㅋㅋㅋㅋㅋㅋ 전주 가는 차가 또 자주 있는 것도 아니라 4시간 넘게 밀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남는 좌석이 하나 생겨서 2시간 기다리고 탔네요
    버스 기사님께 미리 말씀드리면 좌석이 비면 태워주셔요
    (매표소에선 계속 좌석 체크를 할 수도 없고 취소 안하고 안 타시는 분들도 계셔서 버스기사님께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아요~)
     
    장장 3시간 넘게 걸려 전주에 도착하고 드디어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됩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KakaoTalk_20141116_015255851.jpg교동 석갈비 떡갈비에요
    저는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서 못먹었어요T_T
     
     
    KakaoTalk_20141115_192606726.jpg
    첫 스타트는 다우랑 새우만두!
    음식만 찍어놓은 게 없어서 부득이하게 먹고 있는 사진으로 올려요
    오유에서 본대로 매장 안에 들어가는 줄이랑 새우만두만 사가는 줄이랑 따로 있더라고요
    둘 다 길어서 그게 그거였지만; 어차피 새우만두만 살 거라 그 줄에 섰어요
    전주친구가 다우랑은 페북에 뜨기 전부터 원래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저는 그저 그랬어요
    처음 입에 물었을 때 든 생각이 아... 이게 사람들이 극찬하던 새우만두구나... .....가 끝이에요
    오동통한 새우가 씹히는 거 말곤 딱히 그렇게 맛있는 것도 모르겠고.. 제가 원래 만두를 좋아하지 않아서 더 그런가봐요
    전주친구는 뜨거울 때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라고 했고(좀 식어 있었어요) 같이 간 친구는 다음날에 또 먹고 싶은 음식으로 다우랑 새우만두를 꼽았어요
     
     
    KakaoTalk_20141116_015254519.jpg
    다우랑과 촌놈의손맛 사이에 있는 카페 마닐마닐의 파베초콜렛이에요
    최근에 로이스 초콜렛을 뭉텅이로 먹어서 뺄까 했는데 친구가 먹고싶다고 해서 갔어요
    미리 만들어놓은 초콜렛을 냉동실에서 꺼내서 내오는 것 같던데 좀 더 녹여 먹었다면 더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저희는 먹어야 할 게 많으므로 녹는 걸 기다리지 않고 그냥 입에 쑤셔 넣었습니다^.^
    가격은 4개 3천원이었나? 전 이것도 그저 그랬어요 굳이 전주까지 와서 찾아갈 맛집은 아닌 것 같아요ㅎ;
    나쁘단 소리가 아니라 이 정도는 다른 지역의 카페에서도 맛볼 수 있으니까.. 후회하진 않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이뻐서 사진 찍기 좋았구요~ㅎㅎ
    저기 옆에 보이는 건 생강차였던 것 같아요 친구가 차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전 생강 질색이라 안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네요
     
     
    그 다음엔 촌놈의 손맛 완자꼬치를 먹었어요 찾아보니까 제가 사는 곳에도 있던데 그냥 원조?집에서 먹고 싶어서 전주가서 먹었어요 
    사진은 하나도 음슴ㅋ 두 개 사서 셋이서 나눠먹었어요
    길거리 음식 중엔 제일 맛있었는데 소스가 별로에요 완자만 맛있음
    제가 이거 맛있다고 하니까 친구 둘이 이게 떡갈비맛 난다고 저보고 떡갈비 안먹어도 괜찮다고 했어요
    그래도 떡갈비가 먹고 싶었는데..ㅠ
    이것도 친구1이 다음날 또 먹고싶은 음식으로 꼽은거에요 (총2개-새우만두,완자꼬치)
     
     
    KakaoTalk_20141116_180731415.jpg
    (이 사진 제가 찍었는데 넘 잘나와서 뿌듯)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먹은 빵스크림이에요
    전 별로 땡기지 않아서 친구꺼 한입 먹어봤는데 진짜 비추..
    적포도맛인데 아이스크림이랑 빵은 그럭저럭 먹을만하나 위에 뿌려주는 소스가 진짜 맛없어요
    저 위에 꽃은 식용이라 먹어도 됩니다 아 꽃도 먹어볼걸..
    그리고 이거 사니까 방향제?도 줬어요 이게 2천원인가 3천원이었는데 여기에 방향제 값도 포함되어 있겠지 싶었..
     
     
    KakaoTalk_20141115_192600464.jpg
    KakaoTalk_20141116_015253919.jpg
    이것도 제대로 찍어놓은 게 없어서 잘라왔습니당
    카페 popo의 레몬맥주가 맛있다길래 가봤어요
    사실 전 맥주 싫어하는데ㅋ 전주 친구도 맥주 안 좋아하고 다른 친구는 술 안마실거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시켰을까...
    다른 분 후기에서 레몬 맥주가 정말 맛있다고 하는 걸 보면 맛있나봐요... 전 잘 모르겠... 저것도 얼음맥주에요 크림이 얼음
    후기 검색할 때 블루레몬에이드도 맛있다길래 시켰는데 정말 짱짱맨이었습니다!!!! 강추!!!!! 블루큐라소 맛이 거의 안 나고 레몬맛이 진하고 달아요 완전 제취향! 블루레몬에이드만 두 개 시킬 걸 후회했어요ㅜ
    저기 컵에 담긴 치즈볼은 주문한 게 아니라 같이 나오는 거에요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저희 셋은 다 안좋아해서 두세개 집어먹고 말았네요ㅎ
    아 그리고 술 시킬 땐 신분증 필수입니다! 동반인까지 다 가지고 있어야 해요!
     
    카페 나가면 카페 벽쪽에 사진 찍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사진 찍고 가세용ㅎㅎ
    벤치 있고 벽에는 풍선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저도 친구랑 거기서 폴라로이드로 사진 한 장 건졌습니다.. 후후
     
     
    KakaoTalk_20141116_015233894.jpg
    진미집 콩국수랑 메밀소바에요
    (진미집이라는 곳이 이 면집이랑 다른 곳 한 곳 더 있는 것 같던데 둘 다 유명한 거 맞지요..?)
    제 입맛엔 둘 다 별로였어요 콩국수는 원래 안 좋아하고 소바는 찍어먹는 장?이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이것도 다른 친구 두 명은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콩국수는 기본으로 설탕이 들어가요 주문하면 설탕 들어가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시니까 싫으면 빼달라고 하세용'ㅇ'
     
     
    청년몰 카페 나비의 딸기차가 맛있다고 해서 딸기더쿠는 선덕선덕하며 기대하고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그날 남부시장쪽에 장?이 서고(사람존많ㅠ) 나비 카페에서는 나비데이라고 미니콘서트 같은 걸 하더라고요ㅜ
    저희가 마침 콘서트가 끝날 때쯤 가서 많이 기다리진 않았는데 대기하는 손님에 대해선 대처를 잘 못하는 것 같았어요 이제 들어와도 된다는 말 한마디 없으셔서 눈치 보고 이쯤 들어가면 되겠다 싶을 때 들어갔네요 그리고 딸기차는 겨울용 메뉴라 저희가 갔을 땐 시즌차가 귤이었나 복숭아였나 무튼 다른 거였는데 그마저도 품절이었어요 서비스도 그저그랬고 먹고 싶은것도 없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청년몰은 사진 찍기 참 좋게 생겼으니 사진 많이 남기세요ㅎㅎ 서울로 치면 인사동 쌈짓길 같달까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와서 돌아다니다가 공연하는 거(버스킹) 구경하면서 바로 옆에서 솜사탕 파는 아저씨한테 솜사탕 커다란 거 하나 사서 먹었어요
    하나에 2천원!! 짱커요! 저는 첫날 밤에 하나 사먹었는데 다음날 한옥마을 돌아다니니까 다른 곳에서는 보통 삼천원에 팔고 있었어요 같은 크기 더 싸게 먹어서 뿌듯했다능'ㅅ'v
    솜사탕 살 때 옆에 꽃둥이 애기가 있어서 안녕~ 솜사탕줄까? 하면서 떼서 줬는데 입으로 받아먹ㅇ.....
    심쿵.jpg
     
    그리고 아이 엄마가 가면서 아이한테 고맙다고 인사해야지 하니까 그 쪼꼬만한 손 흔들면서 손인ㅅ...
    1411641416254.jpg
     
     
     
    심장을 진정시키고 전주 시내인 객사에서 쇼핑을 하고 친구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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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의 하이라이트죠 누룩꽃 피는 날입니다!
    꼭 오유뿐만이 아니라 다른 후기를 봐도 죄다 객사점이라 다른 지점은 별로일까 걱정했는데
    놉!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여러분 누룩꽃 피는 날은 사랑입니다 ♥ 한번가세요 두번가세요 계속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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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옥수수와 뻥스크림입니다 이게 무려 기본안주!!! 뻥스크림은 리필 가능합니다
    앞서 너무 많이 먹고 와서 뻥스크림을 한번밖에 리필하지 못한 게 한이에요ㅠㅠ
    이거 말고도 탄산음료 한캔+얼음컵이랑 오뎅탕이었나 우동이었나도 기본 제공이에요 머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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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보다가 맛있어 보여서 고른 해물볶음면..? 이름 까먹었는데 맛났어요 여기 음식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다능
    계속 먹고 있는데 술이 안 나와서 종업원을 불렀더니 저희가 술 말고 안주만 시킨줄 알았는지 주문서 다시 확인하고 죄송하다며 바로 막걸리 갖고 오셨어요
    저랑 전주친구는 서비스업에서 일하고 있어서 이해하고 다른 한명은 박애주의라ㅋㅋㅋㅋ 다들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넘겼는데 조금 이따 다시 오셔서는 죄송하다며 과일안주 서비스로 하나 주시고 가시더라구요.. 헐... 감동...
    객사점 말고 다른 곳도 이렇게 훌륭합니다 전주 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여기에요ㅋㅋㅋㅋㅋ 넘 좋아
    (그게 메뉴판에 있는 과일 안주였는데.. 음... 과일안주는 시키지 마세요ㅎ 맛없..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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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막걸리랑 파인애플 막걸리 중에 고민하다가 파인애플 막걸리로 골랐는데 맛있었어요! 존맛!
    전 막걸리 특유의 맛 때문에 막걸리 싫어하는데 그 맛도 많이 안나고 달달한 게 아주 제 취향이라 그냥 들이켰습니다 캬-
    이것도 배불러서 많이 남긴 게 아쉬워요ㅠㅠ
    친구 한 명이 배부르다고 술에 거의 손을 안데서 (한잔만 마시겠다고 한 거 맛있다면서 두세잔 먹긴 했지만)
    1.5L짜린데 1L도 못 먹은듯ㅠㅠ 다음에 가면 꼭 다 먹고 올거에요
     
     
    여기까지가 첫날입니다 후후후훟....
    드디어 첫날이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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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방은 계속된다
     
     
     
     
     
    일요일
    예정은 9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늦어도 11시에는 나가는 거였는데 눈뜨니 10시50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하듯 잠들었어요 나는 잔 기억이 없는데 눈뜨니까 아침이야.. 친구들도 제가 급 잠들었다고 하고ㅋㅋㅋㅋ
    멍청한 게 전날 뭔갈 사왔어야 했는데 먹기만 하고 빈손으로 와서 .. 나갈 준비하고 밥집 가는데까지 너무 배고팠어요
    꼭!! 전날 간식거리 사들고 가세요 우리는 우리의 입을 쉬게 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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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옥마을로 가서 한국관? 한국집? 갔어요
    원래는 한정식 먹으려고 했는데ㅠ_ㅠ 아는 곳도 없고 전주 친구가 그나마 아는 곳은 문을 안 열어서 비빔밥 먹으러 왔어요
    '전주 가서 비빔밥 먹으면 바보다' '전주 사람도 비빔밥 안먹는다' 라는 소리는 제가 중딩시절부터 들어서ㅋㅋㅋㅋㅋ 비빔밥은 먹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조사하다가 이 곳이 미슐랭 가이드에 실렸다는 얘기를 듣고ㅋㅋㅋㅋ 가겠다고 결정했어요 (여기서 알게 된 네이x 웹툰 미슐랭스타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라면 이유죠*-_-*) 비빔밥 하나에 11000~13000원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한데 진짜 맛있어요 제가 전주에서 먹은 것들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비빔밥 종류는 4가지가 있었고 저희는 세명이라 인삼?홍삼?비빔밥을 제외한 놋그릇비빔밥, 돌솥비빔밥, 육회놋그릇비빔밥 하나씩 시켰어요 저건 다 밑반찬인데 저기서 애호박이랑 버섯 무쳐놓은거, 단무지같이 생긴 묵?이 맛있었어요 김치는 별로였고.. 콩나물국도 같이 줬는데 아예 따뜻하거나 아예 차가웠음 더 좋았을텐데 어중간하게 미지근해서 아쉬웠어요 식은 국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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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보기만 했을 땐 오이냉국인 줄 알았는데 저게 얼음이 아니라 곤약?우뭇가사리? 아 뭐라 그러지 무튼 그거라서 놀랬어요
    그렇게 맛있는 건 아닌데 제가 원래 저런 걸 좋아해서 잘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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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정말 맛있었어요!
    저 묵 옆에 있는 고기랑 새싹을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 아...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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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육회 비빔밥(13000원) 시켰어요 육회 쬲!
    어디선가 육회 비빔밥을 시켰는데 비비니까 열기 때문에 육회가 익어버렸다 는 글을 봐서 .. 그게 이 곳이면 어쩌나 했는데(어딘지 기억이 안남) 다행히 여긴 아니었어요 안심하고 젓가락으로 열심히 비비고 먹는데 와... 존맛
    맵지도 않고 달짝지근한게 전주 오느라 고생한 게 한방에 씻기는 기분..? 
     
    KakaoTalk_20141116_180716849.jpg
    친구가 시킨 돌솥비빔밥(13000원)이에요 개인적으로 놋그릇비빔밥(11000원)은 비추
    둘 다 먹어봤는데 돌솥비빔밥은 확실히 돌솥이라 그런지 열기가 오래 지속돼서 시간이 지나도 밥이 따끈따끈한 게 더 맛있었어요
    놋그릇은 이거랑 내용물은 거의 같은데 놋그릇에 담아줘서 금방 식어요 처음 내올때 온도도 낮은 편이고(아마 놋그릇 65도 돌솥 120도 였던듯)
    2천원 더 내고 이거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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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건 크게 봐야죠
    초점은 당연히 육회에 맞췄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한옥마을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살 것들을 삽니다
    치즈가 플레인 요구르트, 모정꽈배기
     
    치즈가 플레인 요구르트는 여러곳에 팔아요 1L사려다가 품절이라길래 500mL샀는데 다른 곳엔 1L짜리가 있더라고요 가격은 다 같았던 걸로 기억해요 (500mL는 5000원 1L는 9000원) 다 같은 곳에서 가져오는 것 같으니 이건 장소 정해놓지 말고 아무 곳이나 원하는 재고 있는 쪽에서 사세요~
    이게 그렇게 맛있다길래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냥 엄청 걸쭉한 플레인 요구르트였어요 치즈맛은 저는 못 느꼈는데 친구는 약간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거 사들고 집가실 분들은 뜯지말고 가져가세요 왜인진 모르겠는데 저는 이거 먹다가 남은거 집에 들고 왔는데 샜어요ㅠ
     
    모정꽈배기도 파는 곳이 여러 곳인데 우리밀로 만든곳, 바닐라향이 들어간곳, 콩가루가 들어간 곳 등 종류도 다양해요
    꽈배기 자체는 뒤에서 할머니가 직접 만들고 계시는 곳에서 산 게 제일 맛있었어요 다른 곳 꽈배기보다 약간 더 단단한 게 식감도 더 좋았고 친구도 다른 데껀 맛없다며 안 먹었는데 여기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운 건 제가 계피를 싫어하는데 계피향이 약간 나는 것 정도?
     
     
    전날부터 사람들이 특이하게 생긴 걸 먹고 있길래 뭔가 했더니 어떤 호떡집의 호떡이길래 사먹었어요 즉석으로
    아..^^... 사전조사 없는 먹방은 참사를 부릅니다
    전주가서 먹은 것중 최악 바로 버리고 싶은 맛이었어요 (돈아까워서 먹기는 다먹음)
    진짜 맛없어 호떡 좋아하는데 이렇게 맛없는 호떡은 처음 먹어본다
    다른 친구들도 다 맛없다고 함
     
     
    그리고 브알라 질소 아이스크림 바다소금맛 먹으려고 갔는데 망해서 문을 닫은건지 일요일은 휴업인건지 문을 안열어서 못먹었어요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KakaoTalk_20141116_180726462.jpg아이스크림은 포기하고 전날에 못 찾아서 못 갔던 동포만두에 갑니다
    진짜 찾기 힘들었어요... 여길 추천한 사람들은 어떻게 간거야 싶을 정도로..
    하나만 시키려고 했는데 3명 이상은 2인분 이상 주문 바란다고 적혀있길래 김치만두(왼)랑 고기만두(오) 하나씩 시켰어요
    주문하면 바로바로 쪄주는 방식이에요 사진엔 안나왔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음
     
    KakaoTalk_20141116_180722114.jpgKakaoTalk_20141116_180721112.jpg
    앞서 말했듯이 전 원래 만두 안 좋아해서 여기가 그렇게 맛없다곤 못느꼈는데 친구 둘 다 맛없다고..ㅋ.....
    전주 친구는 여기 누가 맛있냐고 했냐면서 ..ㅋ..... 김치만두는 엄청 구린데 고기만두는 그나마 나았다고 했어요
    전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배도 부르고 다른 것도 먹어야 하니까 남은건 싸서 집에 와서 먹었어요
     
     
    PNB분점에서 화이트 초코파이라고 하는 붓세 사먹었는데 저는 초코파이가 더 맛있었어요 친구도 제 의견에 동의
    붓세는 흰빵 안에 모카크림+딸기잼이고 초코파이는 초코빵 안에 생크림+딸기잼이에요 빵도 붓세는 좀 무른데 초코파이가 좀더 단단한 느낌이에요
    이건 어느 게 더 맛있다기 보단 그냥 취향차이라고 생각해요 붓세가 더 맛있다는 분도 계시고 초코파이가 최고라는 분도 계시니까
     
     
    친구 한명은 차시간 때문에 이 때 헤어졌어요
    전주친구랑 저는 한옥마을로 돌아가기 전에 (지겹도록 한옥마을만 감ㅋ)
    경기전에 갔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 군인은 700원입니다 우리나라군인화이팅!
    안에 들어갔는데 진짜.. 한복입고 와서 사진찍기 참 좋을 것 같았어요
     
    KakaoTalk_20141117_004717747.jpg
     
    KakaoTalk_20141117_004722861.jpg
     
    KakaoTalk_20141121_134657840.jpg
    실제론 좀 칙칙했는데 역시 어플이 좋네요 자동색감보정! (어플:camera360)
    정말 이뻤어요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얼굴이 준비되지 않아서 못찌금ㅠ
     
     
    경기전에서 좀 놀다가 저녁 먹으러 조점례 순대국밥집에 갔어요 (이것도 사진을 안찍었어요)
    후기에서 피순대를 강추강추 하시길래 국밥하나 피순대 하나 시켰는데... 아...
    피순대 뭔지 모르는 분들은 함부로 시키지 마세요ㅠㅠ 전 순대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전혀 달라요
    그냥 순대도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이건 뭐.. 생강맛도 나고 식감도 이상하고..
    전주 친구가 제가 하도 피순대 피순대 거리길래 먹어본 줄 알았다고, 피순대가 원래 호불호 강한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피순대도 별로였고 국밥도 맛있긴 한데 극찬할 정도는 아니어서.. 전체적으로 전 별로였어요
    전주토박이 친구가 조점례 순대국밥은 진짜 맛있다고 했었는데 한입 먹더니 맛이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배도 부르고 (제기준에선) 맛도 없어서 피순대는 두세개 먹고 말았어요 전주친구도 배부르다고 해서 반이상 남기고 왔네요ㅠㅠ 아꿉..
     
     
    객사에서 친구 선물 사주고 우리 진구가 광고하는 화장품 가게에서 필요한 거 하나 샀어요
    계산대에서 점원이 계산하는 동안 진구가 샤방하게 웃으며 카드 만들라는 글을 생각없이 보고 있었는데
    잘 보니 그게 인쇄한 종이에 적힌 게 아니라 카드 같이 생긴 거에요
    점원언니한테 설마 이게 카드냐니까 맞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대승천)
    어머 이건 만들어야해! 바로 가입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주까지 와서 하는게 로드샵 카드 만들기라니ㅋㅋㅋㅋㅋ
    그래도 전주에서의 가장 큰 수확은 이게 아닐까 합니다^^(제기준)
    우리진구.jpg
    카드가 이렇게 생겼어요
    하.. 어쩜 이렇게 샤방샤방하니 진구야...
    누나가 많이 사랑해♥
     
     
    KakaoTalk_20141117_184649839.jpg
    저도 돌아갈 시간이 다 돼서 마지막으로 교동다원 갔어요
    와 여기 추천해주신 분 누구에요 진짜
    완전 잘 있다 왔잖아요ㅡㅡ 사랑합니다
    전주 친구가 원래 이런 걸 좋아하는데 너무 맘에 든다고 해서 저도 뿌듯했네요ㅎㅎ
    어딨는지 못찾아서 헤매다가 갔는데 여기가 떡갈비집 바로 옆에 있어요 골목으로 들어가야 돼요
    저희가 갔을 땐 손님이 아무도 없었어요
    보통 음식점에서 손님이 없다가 한명 오면 뭔가 부담스럽게 한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는데 여긴 그게 없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따뜻해서 더 좋았*-_-*
    주인 아주머니 말투도 되게 나긋나긋하시고 한옥마을은 사람이 북적북적 거리는데 여긴 사람도 없어서 느긋하게 쉬다 갈 수 있었어요
    이런 데가 한옥마을 안에 있다는 게 신기했다능
    친구가 짧은 바지+스타킹+원피스형코트 입고 있었는데 코트보고 치마 입은 줄 아셨는지 치마 입었다며 담요도 챙겨 주셨어요ㅎㅎ(위에 보이는 빨간색 체크무늬가 담요입니다!)
    저희는 우룡차 시켰고 (차종류는 통일해야 돼요) 보온병에 담은 뜨거운 물이랑 저 찻잔 세트 들고 오셨어요 찻잎 우리는 방법은 알려주시니까 걱정ㄴㄴ!
    찻잔 안에 보이는 건 먼지가 아니라 물고기 그림이에요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엄청 잘 돼 있어요 넓고 쾌적하고 안에 한방향도 남 화장실도 꼭 들리시길*-_-*
     
     
    일요일밤은 토요일밤에 비해 진짜 사람이 없었어요 어느 정도냐면
    촌놈의 손맛 줄도 없고 다우랑도 없었던 듯 PNB본점도 줄이 하나도 없어서 ㅋㅋㅋㅋㅋ 들어가서 바로 사고 나왔어요 개이득
    제가 간 분점에서는 초코파이가 품절이었고 본점 가니까 있긴 했는데 1인 5개 한정으로 해놨더라고요 초코파이 인기 클라스ㄷㄷ해
    박스는 10개기준이라 저는 친구 불러서 친구 5개 저 5개 해서 10개(=1박스) 사왔어요 헤헤
    전 이전에 초코파이 먹어봐서(제 기준 극찬할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우유랑 먹으면 존맛인 정도?) 이건 친구 선물용으로 샀어요
     
     
    일전의 일도 있고 해서 돌아가는 차는 미리 예매해뒀는데..
    잘 보세요 자신이 예매한 곳이 전주시외터미널인지 전주시외'고속'터미널인지..
    전 그냥 시외터미널에 갔다가 시외고속터미널꺼 예매했다고 거기서 알려주셔서 급하게ㅋㅋㅋㅋㅋ 고속 터미널로 달렸어요
    어쩐지 표가 만원이나 비싸다 했더니..ㅠ
    근데 고속터미널 도착했더니 제가 알고 있는 시간보다 10분이나 이전 차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주친구가 예매해준 건데 드디어 이놈이 날 골로 보내려는건가 싶었어요 그믄은든드진쯔...
    다행히 딱 10분 전에 도착해서 화장실 들렸다가 무사히 타고 돌아왔습니다
    -두 터미널 사이 거리는 300m정도 된다고 하는데 걸어가도 되는 정도에요
    -인터넷에서 예매한거 매표소에서 재발급 해주니까 미리 인쇄 안하고 가셔도 됩니다'ㅅ'
     
     
    전주여행 요약
    -제 입맛 기준 평가라 다른 분들이 드셨을 때 맛있는 게 저한텐 별로였을 수도 있고 저한텐 맛있었던 게 다른 분들껜 별로일 수 있어요
    피순대도 저를 제외한 다른 여러 친구들(5명이상)이 다 맛있다고 했었고, 비빔밥 저는 무척 좋았지만 전주친구는 집비빔밥이 최고라고 했구요ㅎㅎ
    -여러분 일요일 밤을 노리세요 일요일 밤이 진리입니다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빠지고 기다리는 줄도 거의 없어서 이 때 길거리 음식 먹으면 진짜 빨리 사먹을 수 있어요
    -제 기준 강추하는 맛집 : 한국집?한국관?의 비빔밥, 카페포포의 블루레몬에이드
    -가보면 좋은 곳 : 경기전, 교동다원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 : 누룩꽃피는날(서비스도서비스지만 기본안주도 좋고 막걸리가 진짜 존맛)
     
     
     
    드디어 전주 여행기가 끝이 났습니다
    학교랑 알바 때문에 바빠서 쓰는데만 4일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가입한 오윤데(북마크도 차오르고 이제 슬슬 가입해야지~ 했는데 클유사태남ㅋ..) 오밍아웃 당할까봐 안쓸까 생각도 했지만 저도 오유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후기는 꼭 쓰고 싶었어요 제 후기가 부디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전주 정말 좋아요 봄에 가면 더 좋다고 해서 저도 내년 봄에 다시 갈 생각입니다*- -*
    다들 즐거운 전주 여행 하시길 바라요
     
    근데 이거 베오베 금지는 어떻게 하나요? 옵션에는 베스트금지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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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3 03:43:11  123.143.***.253  상락아정  46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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