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모본왕 2년(ad 49)에 
태행산맥을 넘어온 적을 고구려가 한나라군을 응징하여 산서성 태원까지 쫒아간 역사적 사실입니다  

여태까지 고구려가 요녕지역을 넘지못했다고 1926년 이후 80년 넘게 거짓말을 해오다가 
2006년 8월 4일 KBS에서 방영된 <역사스페셜>에는 
고구려가 하북성을 넘어 산서성 태원까지 진출한것이 왜 이제서야 방송 되는가, 
900년전에 씌여진 삼국사기의  내용이 그동안 바뀌었나 ?  

古사서의 진실한 내용을 알고도 
선후배간에 혹은 사제간의 밥줄 때문에 
이 땅에서 증거가 나와야 한다는 실증사관을 앞세워 주장하고 애써 눈감아온 학자들의 비양심
(즉, 아무리 땅을 파보아도 한반도에서는 물증이 나오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진실을 덮을 수있다는 생각) ,

그리고 역사적 사실에대한 학계에 자문을 구하는 방송국 담당 PD들의 성향에 따라 진실 외면 유무가 결정되었던것 아닌가?. 

고구려가 요녕성 천리장성밖으로 나간적이 없다고 일제때부터 지금까지 가르쳐온 사회과역사부도 내용
(지금은 그래도 고구려가 북으로 많이 올라가 있다)

삼국사기의 고구려본기 내용

(원문) 
二年 春 遣將襲漢北平漁陽上谷太原 而遼東太守祭 以恩信待之 乃復和親 
三月 暴風拔樹 夏四月 殞霜雨雹 秋八月 發使賑恤國內饑民 

(해 설)

2년(서기 49) 봄에 장수를 보내 한나라의 북평(北平), 어양(漁陽), 상곡(上谷), 태원(太原)을 습격했으나, 
요동태수 제융(祭)이 은혜와 신뢰로 대우하였으므로 다시 화친하였다. 

3월에 폭풍으로 나무가 뽑혔다. 여름 4월에 서리와 우박이 내렸다. 
가을 8월에 사신을 보내 나라 안의 굶주린 백성들을 진휼하였다. 

앞으로도 국내외 고사서에 기록되어 있고 밝혀지기를 거부당하는 내용들이 많이 공개되길 바랍니다.

識者憂患이 한국사학계의 四字成語 라 할 수 있을까요?



도불원인 씀.

* 송준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16 09:46)
모본왕당시(ad 49) 고구려군의 예상 진격로를 그린 군사지도(재야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