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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효연이 자기 인기 없는 이유로 얼굴을 말하던데(손으로만 하긴 했지만...)
그렇게 직접적으로 공중파에서 말한적 처음이지 않음?
그 때 분위기 싸해지고 막 수습하는 분위기이고 하긴 했는데
한번도 그런 내색 잘 안하던 효연이 그러니까 참 짠하더라...
참고 있던게 결국 터져서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건지, 아니면 정면돌파를 선택한건지 모르겠는데
새삼스럽게 그 소녀시대 틈바쿠니속에서 참 남모르게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갔을 거라는 느낌을 갖게 되었음...ㅜ
p.s 인기가요나 음악중심같은 무대에서 여태 카메라 잡는거 보면 효연이 원샷받는경우 거의 없는데
그런거 나 자신이 느낄 때마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참 낯뜨겁고 내가 다 부끄럽고 그랬는데
그걸 다 감내해야하는 본인은 어땠을까....생각하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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