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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2559
    작성자 : 첩자28호
    추천 : 1
    조회수 : 1276
    IP : 112.154.***.12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10/20 01:42:07
    http://todayhumor.com/?phil_12559 모바일
    프로이드에 대한 기초적 설명
    프로이드는 새로운 것을 창조한 사람이 아닙니다. 
    많은 교수들이 프로이드가 정신분석을 창조했다고 잘 못 가르치지만 프로이드의 이론은 이미 니체가 말했던 것(외부의 세상에 나아가고 싶지만 외부의 세상에 억압받아 상처받음)을 자기가 만났던 환자들에게 적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프로이드 이론은 이미 수많은 정신과 의사들에게 버림받은 이론입니다. 하지만 프로이드 이론이 무시당할 만큼 허접한 것도 아닙니다.

    프로이드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어떤 젊은 여자가 정신분열증에 걸렸읍니다.
    이 젊은 여자가 어렸을 때 썼던 편지들을 발견했던 프로이드는 그 편지들에서 남자와 여자의 성관계에서 어떻게 아이가 태어나는 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것을 가리키며, 인간의 성적 호기심이 억압되자, 청소년기에 이 여자에게 강박증이 발생하고, 성인이 되자 편집증으로 변하고 최종적으로 정신분열증이 되었다. 즉, 성적 억압이 강박증, 편집증, 정신분열증으로 발전하였다고 말하였읍니다.

    하지만 현대에 밝혀진 바로는
    정신분열증은 우리의 DNA 내에 있는 유전자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초기 증상이 강박증/편집증이다가 18세가 넘어가서 성인이 되면 정신분열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이미 밝혀져 있읍니다.

    즉, 프로이드는 헛다리를 짚은 것이지요. 확실합니다.

    하지만 프로이드 이론을 어떤 현상의 단순한 관찰(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된다라는 프로이드 만의 해석을 버리고, 단순한 관찰)로만 본다면
    훌륭합니다.

    쉬운 예중에 프로이드는 3가지 성욕의 시기를 관찰했읍니다.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입니다.

    구강기는 입을 자극하면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말입니다. 즉, 구강이 성감대라는 말이지요. 실제로 아이들은 입에 젖을 물리면 행복에 겨워 쉬지 않고 빨아대지요. 즉 그의 욕구가 구강으로 충족됩니다.

    항문기는 항문을 자극하면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말입니다. 즉, 항문이 성감대이지요. 실제로 이 시기의 아이들은 똥/방구/오줌등에 미친 듯이 집중하며 방구 소리를 흉내내거나 똥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면 깔깔거리며 자지러집니다. 느끼니까요. 이 때 보통 똥오줌을 가리는 시기가 됩니다.

    남근기는 드디어 고환/성기를 자극하면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말이죠. 실제 인간은 구강/항문기를 지나고 나고 죽을 때까지 남근기의 상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성기를 자극할 때 오르가즘을 느끼는 상태로 죽을 때 까지 가는게 맞읍니다.

    이런 것을 프로이드는 이미 다 관찰했고, 어느 시기에 억압을 당하면 평생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고 주장했읍니다.
    구강기에 억압 당한 사람은 이불귀퉁이 옷 귀퉁이를 엄지 검지로 만지면서 마음의 평화를 느끼고 (마치 스누피 만화의 담요를 들고다니는 라이너스처럼. 입을 자극하는 엄지손가락. 엄지손가락에 느껴지는 이불귀퉁이의 느낌이 입의 자극의 대체물이 됨.)

    항문기에 극도의 억압을 당한 사람은 항문 주변인 엉덩이에 집착하게 되며 (이 집착의 최고봉이 바로 체벌을 사랑하는 SM 플레이어들)

    남근기에 억압을 당하면. 동성의 부모에게 억압을 당하면 성에 집착하게 되며 이성의 부모에게 억압을 당하면 동성애자가 된다라고 주장했지요.
    또는 자기가 올려본 어머니의 성기의 털에 집착하면 페티쉬즘 (어머니의 검은 털에 집착하면 검은 스타킹을 대체물로 집착하게됨)

    (남자는 아버지를 무서워 하며 아버지의 행동패턴을 따라하여 여성과의 섹스/사회관계에 얽매여 성적 역할에 목숨을 걸게 되는데, 남자가 어머니를 무서워 하여 어머니의 행동패턴을 따라하면 남자들(어머니는 남자를 좋아해!!)을 좋아하는 행위를 하며 마약만큼 짜릿함을 느끼게 됨.)

    하지만 프로이드가 매사에 그러하듯 이런 일들에 대한 관찰은 뛰어나지만 근거는 희박합니다.

    id 이드는 마치 호랑이 같은 겁니다. 숲속을 뛰어 다니며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해버리고 싶은 본능이지요
    super ego 슈퍼 에고는 역시 호랑이 입니다. 으르렁 거리며 나섰지만 사냥꾼이 쏜 총에 스치고 난 다음 생존을 위해 쫄아서 도망가는 호랑이 이죠.
    바로 어렸을 적 부모에게 호되게 혼난 미성숙한 아이의 모습이지요. 슈퍼 에고가 초월적/도덕적이라는 말은 이런데서 나오는 겁니다. 
    ego는 그 둘의 대립에서 얻어진 결론입니다. 으르렁 거리고 싶은 이드와 쫄아든 슈퍼 에고가 내 맘속에서 충돌해서 최종적으로 얻어진 삶의 패턴입니다.

    egoist 에고이스트는 사전에서 검색되는 무슨 내맘대로 할 거야  이런 사람아니구요. 정해진 패턴대로만 움직이는 몰가치한 사람일 뿐이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0/22 23:45:23  182.161.***.173  후르츠강냉이  16131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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