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너무 분해서 글을 올립니다... 잠도 안와요
저보다 더 현명하시겠지만 혹시나 아주 혹시라도 저와 같운 전철을 밟을랑말랑 하시는분들 참고하시라고 ㅎㅎㅎ
저처럼 절대 되지 마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물론 안되시겠지만)
이제는 전직장인 회사가 입사한지 한달만에 갑자기 운영난이 왔어요
그 회사는 법인인데요 대표라는 사람이 조금만 힘내라고 ㅠㅠ 견딘만큼 보상해준다고 하시길래
저는 그말을 그대로 믿은게 잘못이었어요 ... 저는 사업주가 정말 저를 생각할것이다는 이 확신을 어디서 얻은건지
저 대표가 정말 직원인 저를 생각했다면 임금 체불하지도 않았겠죠
ㅎㅎㅎㅎ 정말로 말은 저렇게 보상해준다고해도 자기입장만 생각하는건 당연한거더군요
임금체불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나간다고 하니까 ㅎㅎㅎ 태도가 확 바뀌더라구요 역시나
이직해보니까 다른 개인회사가 더 직원을 아끼더라구요 ㅎㅎㅎ
체불금액이ㅣ 460만원인데 퇴사힌지 2주나 지났는데도 청산해줄 생각이 없나봐요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했고 ㅎㅎㅎ 기다리는 중인데요 ...
기다리다가 지칩니다 ... 진정서 제출한지 1주일이 지났는데 진짜 25일걸리나요 ?
사업주가 돈없음시전을 계속하면 저는 돈을 못받을것이고 민사소송등을 해야하는데
직장인인 저에겐 너무 시간이 없네요
사실 ㅎㅎㅎㅎ 계속 지식인 노무사질문을 계속 찾아보고있어요..
계속 질문도하지만 답변은 다 비슷하네요 ㅠㅠ
또 이게 심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고용노동부에서 처리하는 기간이 25일이나 걸린대요
지금 제가 마음을 긍정적으로바꾸지 않는이상은 25일 기다리다가 빡쳐서 죽을것같네요
제가 호구였어요..... 대표의 조카도 회사에서 일하다 도망가는정돈데 저는 뭐가 좋다고 거기서 8개월을 버텼는지
지금은 다른 회사에서 잘 일하고 있고 지금은 왜 내가 거기서 버텼을까 ?
내 능력과 시간낭비였구나 후회하면서도 지금 다른회사를 다니는것에 감사하고있습니다.
글이 정말 지저분하네요 정리도 안되고 제 인생같음 ㅠㅠ 저
상황이 이러니까 사람이 진짜 무기력해지고 엉망이 되네요
엄마랑도 계속 싸웠는데 어제 화해했어요 ㅠㅠ 치킨과 함께 ㅎㅎ
정신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글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고생했을것같아서 적어봅니다 ㅋㅋㅋㅋ
이글쓰고 담주부터는 저렇게 안살려구요(오늘부터ㅋㅋㅋ)
제 꽃다운 사회초년생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할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일이 그쪽회사 결제일인데(월급날) 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