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종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그런데, 요즘은 너무 폭력적이랄까... 좀 그렇네요....

간단하게 말해서,

전 솔직히 양측 입장 모두 이해 갑니다.

무신론자님들은 뭐 올때마다 말을 이해 못하고 빙빙 둘러대면서 정신승리하는 개독들을 계속 봐왔으니

매번 똑같은 패턴에 짜증이 날테고,

기독교인님들은 나는 그냥 한마디 했을 뿐인데 죽자사자 덤벼드니 짜증이 나실테고...

뭐... 양측 모두 이해는 갑니다.

그 속에서 콜로세움이 열리니 저는 재밌게 보고 있고요.

하지만 저는 여러분께 묻고 싶네요.

나와 입장이 다른 사람이 여기에 글 올리면 기분이 나빠서 못 참겠습니까?

꼭 상대방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는 언사를 해야하겠습니까?

여기까지만 보면 제가 무신론자님들을 까는 것처럼 보일텐데요.

사실 기독교님들도 마찬가지라....

한가지만 제안하고 싶네요.

대화나 토론 당사자들에 대한 인신공격은 자제하기로... 비꼬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애초에 기능보강님과 콜로세움이 열린 것도 "인신공격" 때문이잖아요.

뭐 솔직히 기능보강님을 예로 들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기능보강님 콜로세움은

무신론자님들의 논리를 기능보강님이 이해 못하고(이해 안하려는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드는데...)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구요....

글쓰기 귀찮아서 잘 안쓰는데...

요즘 종게는 그냥 이전투구 같아서... 한마디 해봅니다.

이걸 양비론으로 몰아가시면 곤란하구요. 전 그냥 사실을 말하는 거에요.

그냥 그렇다구요...

다시 재밌었던 종게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아.. 마지막으로 첨언을 하자면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담긴 비꼼은

어느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고백할게 있어요...

대화창에 "하와님 바보"하고 도망친거 저에요...

아... 근데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ㅠㅠ

장난도 못 치겠어..ㅠㅠ

궁금한거 한가지....

킹스님하고 한마디님은 진도 잘 나가고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