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제품을 예를들면 읽기 속도가 초당 500mb라는 빠른 속도이지만 대부분은 사용자들은 파일 복사 정도에서나 대용량 처리 작업을 할 정도이겠지요.
게다가 SSD 현재 특성상 자주 읽고쓰는 작업은 수명이 HDD보다 적은 데 더 소모시킨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량도 HDD에 비해 테라바이트로 갈수록 수곱배로 비싸지고 그건 일반사용자의 손에 떨어질 물건이 못됩니다.
대규모의 파일을 수시로 로딩해야되는 CG작업이나 영상처리 작업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아바타 보신분들 많을 겁니다.
아바타의 나비족은 100% CG로 통해 만들어진 데이타 입니다.
이 캐릭터 모델을 구성하는 텍스쳐는 제작당시 100장이 넘어 한장당 8k(8192x8192)나4k(4096x4096),2k의 등등 해상도 사이즈로 만들어 졌습니다.
8k해상도크기 사이즈면 대략 200메가가 넘는 사이즈로 , 총합하면 거뜬히 기가급으로 넘어가지요
아바타 영화내에서 등장하는 드래곤 공중전투함의 경우 무려 만개의 텍스쳐 파일이 쓰였다고 합니다. 사이즈나 용량이나 어마어마한 수치이죠
그럼 이러한 대용량을 작업시에 한꺼번에 최대한 처리하기위해서 HDD를 쓸순 없습니다. 나중에 백업이라면 모를까요
이해가 안되시면 4k사이즈로 아무 그림이나 넣어서 psd로 저장해 보십쇼 그냥 hdd면 파일로딩만해도 초단위가 걸릴겁니다. 그 이상 크기나 레이어라도 몇개 더 있다면...
렌더링을 걸려면 모델링데이타도 불러오고 텍스쳐 파일도 다 불러와야 되는데 렌더링 시작하기도 전에 하드가 불타버릴지도 모릅니다.
진짜로 트랜스포머2를 CG를 제작한 회사중에 데바스테이터 합체 장면 렌더링때 하드가 불탔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SSD의 읽기 속도는 이러한 작업에서 많은 시간 절약과 효율을 상승시켜주게 됩니다.
영상편집에서도 SSD가 효과를 발휘합니다 애프터 이펙트나 프리미어에서 편집할 영상들을 프리뷰하려면 빠른 읽기 속도가 생명인데요
영화를 예를 들어봅시다 렌더링된 영상10초짜리라도 4k사이즈(요즘은 이정도사이즈가 기본)로해서 초당24프레임갯수면 240장의 이미지를 읽어야 합니다.
이미지 레이어만 한장씩 읽는게 아니라 그위에 이펙트가 적용된 레이어나 뭐 이래저래 +@ 로 되어 적용된 이미지를 읽어야 합니다.
그러한 효과나 편집이 완료되어 보여지는 이미지를 즉각 확인해야 되는데,
동영상 보듯이 재생하는데 HDD 가지고는 초당 24프레임이 아니라 초당 한장씩 로딩하게되는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HDD의 느려터진 읽기 속도를 보완하기위해 에펙에는 이미지를 램에 임시저장해서 보는 램프리뷰가 있지만 8기가 16,32기가 램을 가지고 있더라고
몇십초나 몇분 밖에 임시 저장을 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있는 제품중에 100기가 이상까지 램을 꼽을수있는 보드가 있는지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램을 수백기가까지 꼽아서 쓰는 컴퓨터는 다 이런 영상 작업에 쓰이는 겁니다.
그래서 램의 속도까지는 아니더라도 HDD 에 비해 월등히 빠른속도로와 램보다 더 많은 용량대비를 갖출 수 있는 SSD가 이러한 영상 편집작업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 할수 있는거지요.
아마 좀더 근미래에는 SSD가 주로 SATA가 아닌 PCI슬롯에 꼽아 쓸 정도로(SATA에비해 더 빠른 처리속도) 대중화가 되고 ,HDD급의 내구성을 지닌다면 게임콘텐츠 제작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더많은 데이타를 더 빠르게 처리 할수 있으니 고정 데이타(텍스쳐 사이즈) 최적화의 제한에서 좀더 자유로워 질테니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비주얼 퀄리티를 볼수가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