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저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3023 의 글에 상당한 오류가 있음을 느끼고 이에 대해 반반글을 쓰겠습니다.

반박의 형식은 이분의 문장 하나하나에 반박을 하거나 제 생각을 첨부하는 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1.농어업민들이 선택한 대통령인데 정책에 반대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 터무니 없이 근거없는 주장입니다. 박근혜씨를 지지한 지역을 보면 경상도 부산 강원도 이런 지역인데 이 지역 주민들 중 농어업민들만 선택을 했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우리나라 1차 산업 종사비율이 2009년 에만 3.2% 입니다. 그런데 농어업민들이 선택한 대통령이라뇨. 이글은 첫머리부터가 잘못된 글임을 여기서 알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전라도의 농업비율은 2003년에도 2004년에도 농업 비율 1위 였습니다. 근데도 왜 박근혜를 선택 안했을까요 ?? 반박좀 부탁드리네요  

2.농어업민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말도안되는 주장가지고 싸잡아 조롱하지 마십쇼

3.도시사람들도 값싸고 품질좋은 칠레산 포도, 사과등등 먹을 선택권이 있지않습니까??

 >>당근입니다. 100%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국 농민들이 아둔한 것처럼 비하해 놓으면서 까지 외국산 농산물이 그리도 드시고 싶으셨습니까 ? 당신이 이럴수록 농민들은 더 힘들어져요 게다가 이글엔 없지만 작성자는 전라도민은 제외한다고 의사표시를 하셨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형식적인거지 사람들이 마트에가서 값싸고 질좋은 외국산은 먹으면서도 전라도는 제외니 전라도 농산물만 사먹어야지..........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이렇게 싸잡아서 비판하시는데 

4.그리고 축산업종사자들 서울에 소끌고 올라와서 길막지맙시다.

>>이것 역시도 이기적인 주장입니다. 우리 사회 민주사회 아닙니까. 정당히 집회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그 동안 시위 한번도 안했습니까 ? 시위하는 동안 피해 전혀 안줬습니까 ? 농민들 소떼방문이 시위만큼이나 흔한 소식입니까 ?? 그 순진한 농민들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 먼길을 소를 끌고 왔을거란 생각은 안드십니까 ? 피가 거꾸로 솟아서 밤에 술이 없으면 잠도 안오는 그 기분을 아십니까 ? 

게다가 서규용 이 사람이 농식품장관인데 이 사람이 소값 하락 사료값 폭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전국 농민들 뿔났습니다. 근데 이사람 어느 당인지 아십니까 ?? 한나라당입니다;; 게다가 그때 해결책을 제시 하였지만 아직도 그닥 효력이 없습니다. 저희집이 소를 키우기 때문에 잘 알지만 소 사료값 장난아닙니다. 사료값이 소값보다 더 나오고요 소값 반값정도 줄었습니다. 근데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이런 식으로 이빨까시다니 정말 실망입니다. 아래는 서규용 장관 관련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451893

5.자기 선택에 책임을져야지요

선택안했습니다.  아마도 작성자 분께서는 노인분들은 모두 농사를 짓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제가 약간 흥분하기는 했습니다. 무례해보일 수도있는 말투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만큼은 누군가에겐 밥줄이 달린 문제인 만큼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또 게시판을 지키지 않은 점도 사과드립니다. 원본 출저도 유머게시판이라 저 역시도 유머로 했습니다. 

저희 농민들 사랑해주세요. 정말 순진하신 분들입니다. 미국처럼 소 도살내지도 않고 내 자식처럼 키우시는 분들인데 이런 차가운 글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