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게엔 오래있었는데 고민답글도 많이 달았는데 제가 고민상담을 올리는 것은 오랜만이네요 ㅜ
부모님 채무상환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이 보시구 답변좀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듯 합니다.
저도 계속적으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있겠습니다. 본삭금 걸어두고요 ㅠㅠ
부모님이 비영리법인 건물을 사는데 1억정도 은행 빚을 지셨구요..
무리하게 뭣좀 하시다가 대부업자와 개인에게 빚을 지셨는데 갚을 형편이 잘 안되다보니 채권자들이 그 건물에 근저당과 가처분금지(?)를 걸어놨어요.
쉽게 설명하면 1억 건물을 1.은행에서 전액 대출 1억
2. 대부업자 (정식아님) 한테 빌린돈 5천만원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고 있음), 이 대부업자는 근저당을 걸어놈
3. 또 다른 지인에게 빌린돈 못갚자 그 건물에 가처분 금지 신청함 (원금을 30만원씩 갚아나가고 있음)
4. 서울시에서 세금이 2천만원정도 체납되어있음. (이자없음)
이러한 상황입니다..
저는 이제 취직이 되어서 이제 저 빚들을 갚아나가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평생의 업으로 하신 일이라 파산은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우선순위로 갚아야 하는 돈은 무엇이며, 만약 다 갚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최소한으로 금액을 줄일 수가 있나요?
2번의 대부업자는 어떤 여자가 개인적으로 하는거라 정식업체는 아니기 때문에 이자제한법상 개인간 채무거래로 이자는 25%만 갚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있는데 개인회생 파산에 관한 광고들이 너무 많아서 상술처럼 보여 어디에 상담을 신청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답변이 아니더라도 변호사나 변무사 찾아가서 상담하면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제 사회초년생인데.. 쌓아가는게 아니라 메꾸는 것부터 해야하는 빚이 참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