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장악이 얼마나 큰 것인가.

그렇게들 피빨리며 살면서도,

언론에서 말해주지 않으면,

자신이 피빨리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기 힘든,

그만큼 하루하루 견뎌내는데 몸과 마음이 지친 서민들.

어떻게 이러한 쓰레기 같은 정권하에서 고통받고도,

투표율 50%를 바라보기가 이리도 버겁단 말인가.

비단 고령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젊은층들 나꼼수다 SNS다 인터넷이다해서 모두 깨어있는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거.

아직도 이 정권이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새까맣게 모르고 있다는 거.

언론을 바로잡아야 한다.

언론 개혁을 해야 한다.

뉴스가 헛소리 씨부리지 못하도록,

신문사들이 구라치지 못하도록,

진실만을 사실만을 정확히 이야기하도록 뜯어고쳐야 한다.

권력의 주둥아리가 되어서,

국민을 세뇌시키고 조롱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우리끼리 이야기해봐야 큰 소용이 없다.

현실은 다르다는 걸 오늘 뼈저리게 느낀다.

제발 언론 개혁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졌으면 한다.

그 시발점이 오늘의 투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겨도 슬플거 같고, 지면 울화통이 터질거 같다.

씨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