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들중 하나기도 하고 둘이 추억도 많아서 정말 좋아했는데
내가 언제 너랑 니 친구들을 무시했다고 그래
언제 니 취미를 무시했다고 그래
난 그냥 그거 별로라고 별로니까 별로인 얘기만 하지 그럼 내가 무슨 얘길 해
난 너한테 무슨 얘기든 할수 있어 그러니까 싫은 얘기도 한거야
그냥 그런점이 별로다 그런거라고
그리고 너 그거 좋아하는거 아니까 너랑 그런 얘기 별로 한적도 없어
취좆 그딴게 아니라 그거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한거라고
근데 그게 왜 널 무시한게 돼?오해라고 했잖아 내가 말 험하게 써서 미안하다고 했잖아
너가 따지길래 오해라고 설명한거잖아 근데 왜 나한테 그걸 설명하냐고 그래
오해라고 오해야 오해라고 몇번을 말했어 정말 오해라고
너가 그동안 나한테 기분나쁜 티낸거?그얘기 할때가 아니었겠지 너랑은 그얘기 별로 한적도 없다고 기억도 안난다고
내가 기억나는건 다른일들은데 너가 기분나쁘다고 한거도 다 기억나고 내가 사과 한거도 기억나
너가 기분나쁜 티 내면 난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넌 그런건 기억 안해?
난 내입장에서 갑자기 너가 화내니까 당황스러운건데 그래서 설명한건데 왜 싫은이유를 굳이 너한테 말하냐니
너가 먼저 정색하면서 따졌잖아 그럼 내가 무슨 뜻으로 말한건지 설명을 하지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야돼?
결국 넌 날 그런애로 본거잖아 너랑 니 친구들 무시하는 애로
너 나 어릴때부터 봤으면서 내가 어떤 성격인지 알면서 그냥 너 내가 싫어서 꼬투리 잡고 그동안 쌓인거 풀은거 아냐?
내가 언제 매사에 진지한 애였냐 내가 언제 친구들한테 정색하는거 봤냐
내가 정색하는거처럼 말해도 다 농담이고 장난이었는데 헷갈리게 했니 그때그때 말해달라고 내가 옛날부터 말했는데
내 말투 원래 이랬는데 내가 이런말 하는게 날 그런사람으로 보이게 한다고
나 어릴때부터 이랬어 알잖아 너 그거 알면서 나랑 친구한거 아냐?
그동안 나 떠날 기회 많았잖아 근데 왜 안떠났어?내가 그런말투써서 그런년으로 보였으면 진작 떠나지 그랬어
왜 이제와서 그래?다짜고짜 화내지 말고 제대로 설명을 해달라고 한건데 넌 정색해야 알아듣는다고 어떻게 그딴식으로 말을해
진짜 정떨어져 진짜 싫어진다 다신 너랑 말하고 싶지 않아 너 보기도 싫고 너랑 한곳에 있고싶지도 않아
근데 너무 슬퍼 너무 속상해 자꾸 눈물나 내가 너 진짜 좋아했나봐 진짜 믿었나봐
사실 지금도 너말고 나한테 마음떠난애들 보여
근데 그냥 내가 붙잡고 있는거야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근데 다 너처럼 이렇게 떠날까봐 무섭다 과연 내곁에 몇명이나 남을까
난 계속 제자리에 있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앞으로 가고 그래도 내 곁엔 있어줄줄 알았는데
나보다 새 친구들을 더 좋아한다는데
날 이해하는것보다 새친구들편에서 나한테 화내는쪽을 택하겠다는데 내가 뭘 하겠어
결국 넌 끝까지 나랑 제대로 말하지도 않고 피하기만 했잖아 그게 그 뜻 아냐?
진짜 너무 짜증나 안울려고 했는데 너무 눈물나
내가 진짜 너 얼마나 좋아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