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소지가 있을지 모르니 성별을 말해둡니다.
전 남자입니다. ]
남자들은 작게는 몇 만원 많게는 몇 백만원 이상씩 소비하며 창녀촌,룸싸롱등등 윤락업소를 다니면서
고작 조금 비싼 음식점 간다는 걸로 꼬투리를 잡는 모습들 보니 정말 치사하고 한심해 보임니다.
창녀촌 혹은 돈주고 섹스를 한번이라도 했던 사람은 아웃백을 가는 그녀들을 욕할 자격 없습니다.
직장생활하는 남자들중에서 윤락업소 한번도 출입하지않는 사람 드믈죠
물론 이런 일이 어린친구들은 예외이겠으나 그들도 취직을하고 사회에 맞추어 갈것입니다.
된장녀를 부르짖으며 돈을 너무 밝히고 명품만을 찾는다고 개념이 없는 그녀들이라며 욕을하는 남자들
자신들은 수백 수천만원짜리 아니 십수억짜리 스포츠카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그들중에는
빚을 내고 할부를 해서라도 차를 장만합니다.
그것들은 영업용이 아닌 이상 단순히 과시용이 대부분입니다. (기혼자들은 예외 입니다. 결혼후에는 자동차가 많이 필요하죠)
심하면 자동차 성능과 자신을 동일시하기도 하죠
이런 남자들의 모습과 여자들이 명품을 갖고 싶어하는 모습은 같은 모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며 킥킥대며 점수맥이고 생긴것이 못생겼으면
괴물이라 부르며 비웃고
뚱뚱한데 치마를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면 용기가 가상하다느니 사회적으로 피해를 준다느니 하며 장난
아닌 장난들을 치죠
외모가 못생기게 태어났거나 키가 작게 태어나거나 집안에 돈이 없고 부모가 없는경우 심한경우
팔다리가 없거나 전신을 움직이지 못한 상태로 태어난 사람도 있습니다.
잘나거나 못나거나 태어나는 것은 운에 달린 것입니다.
외모가 못생긴 여자들을 사랑하거나 한눈에 반해 좋아할수는 없더라도 그들을 욕하거나
업신 여겨서는 안됨니다.
남자들이 여자들의 외모를 보고 반하듯이 여자들은 돈많은 남자의 돈을 보고 반하는것또한 같은것입니다.
최근에 재벌과 결혼한 노현정을 욕하는 것이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단순히 재벌가
에 시집을 간다하여 속물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사람들이죠 아니 오히려 그들이 속물입니다.
소위말하는 된장녀들이 옳다는 얘기는 아님니다. 자신의 허용치 이상을 써대는 것이 잘못이고
자신들도 망치고 주위사람들도 망가지게 하는것이 문제라서 나쁜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집이 잘살아 돈을 쓰는것은 자기돈 자기가 쓰는것이니 욕을하는 쪽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억울한 감정이 생기는것이 당연합니다. 누구는 뼈빠지게 일해도 쥐꼬리 같은 월급으로 근근히 살아가는데
부모 잘만나 흥청망청 써대는것을 보면 불공평하게느껴지죠 하지만 현재 자신의 삶이 불만 스럽고
고생하는 이유 자신이 재벌가 혹은 부자집에 태어나지 못한 이유가 흥청망청 돈을 써대는
그 부자들때문은 아니죠.
자신들에게 그만한 돈이 있어도 검소하게 살겠습니까? 그럴만한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 사람이 재벌가 부자집에 태어난 것은 그들의 팔자며 운입니다. 소유한 것이 많다는 이유로
공공의 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남을 욕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도 서로 틀어지는것이 사람관계입니다.
이상적인 이야기에 불과하고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우리는 부부가 될수도 있고 친구가 될수도 있으며 더 넓게 말하자면 같은 조상의 피를 이어받고 있고
지구라는 별에 살고 있는 인간이라는 같은 종 입니다.
이렇게 서로를 헐뜯으며 살지 않아도 사람의 삶은 충분히 슬프다는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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