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인 남학생입니다. 요즘 수학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제가 원래 중학교때까지는 수학공부도 대충하고 그냥 수학시간에는 거의 놀다시피(노는정도는아니고 그냥 설렁설렁?그렇다고 너무 안하진않고...어떻게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했거든요.
근데 중학교 수학 시험은 거의 좀못봤다하면 70 적당히는 80 잘찍어서 잘봤다하면 90은 나왔습니다. 기초문제는 다맞고 어려운심화문제에서 다틀려버리니까 90점이상 높은점수는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수학을 싫어한상태로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목표가 정해지고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기위해서 수학을 해야되니 억지로 정을 붙였고 지금은 수학시간이 거의 중간에 쉬었다 가는 시간만큼 좋아졌거든요.
근데 점수는 그렇게 잘나오지가 않네요... 모의고사는 거의 3등급 끝자락정도에 걸치고 내신도 3등급 정도 입니다. 이 성적으론 제가 가고싶은 대학에 진학 할수가없는데요... 그래서 이제 마음먹고 수학공부를 진짜 해볼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는 카이스트 박사학위준비중이신 분이 과외를 여럿해보고 경험담을 말해주셨는데 기본서 1개에 문제집 2개를 푸는데 기본서를보면서 문제집 하나를 병행해서 풀고 나머지 문제집하나는 따로 나중에 다 끝나고 복습할때 하시라고 하셨거든요... 이 방법도 좋을거 같긴한데
중학교때 너무 대충수학공부를 해놓고 이제와서 수학을 제대로 할려고하니 어떤 어려운문제는 답지를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ㅠㅠ
하...수학 어떻게 공부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