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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매일 밤 여의도를 가득 메운 촛불의 행렬을 바라보며 생각한다”며 “12월14일, 새로운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12월 3일 ‘내란의 밤’ 이후 잠들지 못하는 저항의 밤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가 뜨고 지지만 국민의 마음속에 12월3일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침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고단한 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을 시민들이 광장으로 퇴근한다”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탄핵을 외치는 ‘주경야탄’(晝耕夜彈)을 반복하면서도 ‘몸은 피곤해도 이래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59432?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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