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년이 되어가는데도 지속되는 걸 보니 이제 어떻게 해야 해명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72페이지밖에 안됩니다. 이것도 안 읽고 음모론 주장을 할거면 그냥 하지 마세요.
밑에는 요약 부분입니다.
예상되는 음모론 질문들.
1. 어뢰가 터졌다는데 왜 고막이 안 터졌나요?
일단 어뢰가 터졌는데 고막이 터진 사례부터 가져오세요.
2차세계대전때부터 어뢰 맞은 사례는 종종 있어왔는데, 수리하고 정상임무하는 경우가 한두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뢰를 맞았는데도 맞았다고 생각못하고 다시 자려다가 어뢰를 더 맞은 사례도 있습니다.
(영국 로얄오크의 침몰사례.)
2. 당시 한미연합훈련으로 근방에서 대잠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들어왔나요?
네. 그 근방이 120km죠. 천안함은 대잠훈련을 하고 있지도 않았고,
그렇게 멀리있는 잠수함을 잡아낼수 있는 군대는 세상에 없습니다.
3. 형광등은 왜 안 깨졌나요?
형광등이 깨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위 형광등은 직접 외부에 노출되도록 설치돼 있던 게 아니라
본래는 그 위에 투명한 덮개가 있었으나 위 덮개 부분은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는 점에서 위 형광등 주변에도 상당한 충격이 가해졌음을 알 수 있다”
며 “위 형광등 갓의 지지 프레임이 내충격 구조를 가지도록 설계돼 있고,
주변 형광등은 모두 깨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이 상대적으로 덜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폭발이 없이 어떻게 형광등이 깨질 수 있는지 그쪽에서 증명하셔야죠.
3. 절단면은 왜 공개 안하는가?
2함대 사령부에서 공개하고 있고, 이미 보고 간 사람만 100만명에 달합니다.
인터넷으로 견학신청 받고 있으니 보고 싶으면 가서 보세요.
4. 천안함 피격사건은 패전 아닌가요?
당시 천안함은 잠수함을 잡을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었습니다.
5. 천안함 함장은 왜 진급했나?
천안함 함장은 진급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한직으로 밀려나 진급을 못하고 있습니다.
최 중령은 천안함 사건 이후 일선부대에 배치되지 못했다. 해군 기록물 관리단 연구위원, 교육사 기준교리처장 등 후방지원부대에서 근무했다.
군 일각에서는 상징성 차원에서라도 서해 최전선에 다시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있었지만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을 또다시 현장에 보낼 수 없다는 반대가 심했다. 사건 이후 매년 진급 대상에서도 제외돼 온 그는
마지막으로 “믿고 안 믿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적어도 천안함 장병과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천안함 사건은 대한민국 내부에서 쿵짝쿵짝해서 처리한 사건이 아닙니다.
미국, 영국, 스웨덴, 호주에서도 24명의 전문가들을 보내서 같이 조사하고 만장일치로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솔직히 이래도 못 믿겠다는 건 그냥 믿기 싫다는 것밖에 안되지요.
이러면 꼭 한국과의 관계때문에 그렇게 조작했다는 주장을 하던데,
소설 좀 그만 읽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