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차라리 아이라이너를 사모으지.. 립은 바를때마다 펭귄같아서 초기에만 사모으다가 이제 립스틱은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잘 사지도 않았어요. 그냥 대충 코랄립틴트로 연명..ㅋㅋㅋ
근데 얼마전에 루비우랑 똑같다는 레드립을 하나 샀는데 갖고있는 립 중에 제일 찰떡이라 충격먹었거든요..
기존에는 갖고있는 립 중 풀립으로 바를수있는게 없었어요
제가 가진것들 다른분들 블로그 발색샷을 참고하면..
1. 레브론 달리아
그라데이션하면 그럭저럭 괜찮게 조금만이라도 많이 바르면 뭔가 나이들어보이고 안어울린다고 하구요
2. 떨리고쉬폰베이지
풀립으로 한번 발라봤다가 친구가 조용히 본인 립제품을 주더라구요. 화장했는데도 아파보인대옄ㅋㅋㅋㅋ
3. 추가
이런 형광오렌지가 지인짜 안받아요ㅠㅠ 입술만 둥둥둥둥 떠다녀서 아 나는 가을웜이구나.. 하고 가을웜스러운 립스틱을 샀는데.. 뭔가 현타오네여
4. 3ce keen
이때까지 발라본 립중 찰떡이었어요!! 풀립했는데 막 동동뜨는 느낌도 아니고 뭔가 착 붙어다니는 느낌... 흐아어어엉ㅜㅠ 아.. 이래서 다들 레드립 풀립하나! 싶고.. 나도 풀립을 바를수있다! 싶더라구요
저거발라보니까 뭔가 립덕후가 왜 되는지 알것같고
뭔가 사모으고싶고 그래요..///
다른 립덕후분들 루비우같은 색이 잘어울릴때 바를수있는 다른립 혹시 아신다면 추천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