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은 저당시 돌아가셨을 수 밖에 없잖아요. ㅜㅜㅜ

저도 너무 올려치기 한다는거에 동의합니다. 아래 영상 풀버전 보면, 안귀령씨가 16초 즈음부터 총기 멜빵 벗기려고 하면서 놓으라고 소리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4q8cJFuvNpo

그리고 베스트 게시물에 근두운님 글이 많이 보이는데 볼 때마다 너무 급진적이랄까.. 그런 쪽으로 너무 편향되어져 있다는 느낌이 강하군요.

지나고 정리된  상태에서  보니 그렇지
어떻게든 지연시키고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안 떠오르나?

머냐냐 // 국회의사당에 들이닥친 군인들에게 저항한 모든 시민들이 올려치기를 당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저 상황에서 군인들이 마음만 먹었어도 모두가 총을 맞을 위험에 쳐해잇었기 때문), 왜 안 의원만 올려치기를 하는 글들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그리고 지나고 정리된 상태에서 보니까 그런건 당연합니다.. 저 현장에서 저 장면을 본 사람 외에는 다 그렇게 정보를 얻지 않았나요? 물론 안 의원의 절박함은 100% 느껴집니다. 하지만 왜 안 의원이 이렇게까지 영웅화 되는지 저는 그 점에서 의문을 품을 뿐입니다. 이 영웅화도 지나고 정리된 상태에서 보이는 것이 안 의원의 행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올려치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천안문 사태에서의 저 탱크 앞에 서있으신 분은 탱크에 발길질을 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셨죠. 근데 안 의원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 둘을 동일선상에 놓는다는 것 자체가 탱크맨(나무위키의 문서 제목에서 따왔습니다)의 위상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안 의원이 목숨을 걸고 막으려고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총앞에 서면 오줌 질질 흘릴 인간들이
올려치기니 뭐니 부뢀 긁으면서  타이핑이나 치고 있죠

할 말 없으니 원색적인 비난만 하는 분도 있네요

저거 실탄 장전된총이에요. 계엄령에 포고령 내려진 상태라서 발포해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에 안귀령 손 내린 상태에서도 총구 한 번 올려서 위협적으로 겨냥하고 돌아서네요.
불필요한 위협 행위.
저 군인은 애초에 저런 태도였을 것입니다.

민주투사입니다

그런 식으로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흑백논리는 위험한 것 같네요. 우리편은 무조건 '정의'이고 그에 반하면 '악'이라고 말하시는 느낌인데,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라고 정확하게 평가해야지 근두운님 같이 무조건 나만 옳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은 무조건 틀린게 되고 그게 '악'이 되어버리고 그게 심해지면

결국 PC주의나 페미니즘 같은 극단적인 사상으로 변질되는거에요.

위 안귀령씨의 영상 풀버전(https://www.youtube.com/watch?v=4q8cJFuvNpo) 보시면 16초 즈음에 보면 군인의 멜빵을 잡고

늘어지면서  놓으라고 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대원이 안귀령씨의 손을 잡아서 총에서 떼어내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안귀령씨가 계속 총에 연결된

끈 같은 것을 잡고 늘어지는 바람에 22~23초 즈음 총구가 사람에게 향해지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첨부한 이미지가 22~23초 즈음이고 본문 이미지는

그걸 다른 각도에서 본거네요. 사진이 흐려서 안귀령씨 손이 총에 연결된 끈을 잡고 있다는게 잘 안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영상으로 이어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국회를 물리적으로 장악하기 위한 시도에 적극적으로 대항한 것은 칭찬할 만한 행동이지만, 그 와중에 흥분해서 군인의 총을 붙들고 늘어지는건 적절치 않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안귀령씨에 대해 비판은 하지 않았지만 저는 광주 항쟁의 의미를 깊이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안귀령씨를 구국의 열사처럼 올려치기 하는 이 게시물과 같은 글들을 경계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처음 총구를 겨누는 장면에서는, 군인은 훈련 받은데로 총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행동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나온 행동인거 같고, 그 전 상황 자체가 안귀령씨만이 아니라 남성 한명이 명백히 총기를 뺏으려고 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군필자들은 아실겁니다. 무의식 중에도 훈련받은 대로 행동이 나간다는 것을. 이 점에서 올리신 사진과 함께 얘기하신 내용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안귀령 의원에게 '떨어져 떨어져'하면서 뒤로 물러나면서 총구 내렸다가 다시 제대로 겨누는 장면에서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물리적인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 총구를 올린 것이기 때문)

하지만 사진과 같은 극적인 장면으로 보이기 위한 사진을 가지고, 그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언급 없이 안귀령 의원을 올려치기 하는 것은 옳은 방향이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론 저 군인은 잘못한 게 맞습니다.

근드운 / 저는 무모하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은 목숨걸고 싸웟습니다.
근데 왜 안 의원만 두둔하시는거죠?

그 장소에 있던 모두가 칭송 받아야 하는데, 안 의원에 대해서만 영웅화하려는 시도를 이상하게 생각할 뿐입니다.

총을 뺏으려고 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비판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안 의원의 영웅화는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저 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용기있는 행동이고 잘한건 맞아요. 적극적으로 대항하고 맞서 싸워야 하는 것도 맞죠.

하지만 거기서 총을 뺏으려 드는 행위는 안귀령씨가 너무 나간 행동이에요.

저 군인들이 진심으로 나왔으면 금방 물리력으로 진압 할 수 있었을 텐데도 그러지 않고 소극적으로 대응했기에 망정이지, 반대로 저 군인들도

자극 받아서 무력행동으로 번지고 진짜로 유혈 사태라도 발생했으면 어떻게 됐을 것 같습니까?

뺏으려 드는 상황에서 실수로 실탄 아니고 공포탄 한발이라도 발사 됐을 때 얼마나 커다란 공포와 혼란이 야기 됐을지 생각해 보세요.

안귀령씨는 총을 뺏으려 든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몰랐을 테지만, 정말로 WWE가 UFC로 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었던 거에요.

그리고 그런 상황으로 흘러갔다면, 안귀령씨는 계엄정국을 막으려고 한 행동이었겠지만 오히려 계엄정국을 도와주는 꼴이 되는거죠.

아무도 안귀령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이고 감정적이며 선동적인 근두운님을 비판할 뿐입니다. 님같은 분들은 진영을 떠나 어디에 있어도 위험한 사람입니다. 정신 좀 차리시길. 님은 지금 윤석열처럼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심각한 불안으로 인한 인지능력레
문제가 생긴 게 정신병입니다. 쿨병 걸린게 아니라 참 거짓 과장과 왜곡은 구분하자는 겁니다

출발할 땐 계엄군이었을지 모르지만
국회로 무장하고 오면서부터는 반란군입니다.

겨누거나 쏘지도 않은 총을 뺏으려고 한게 더 상식 없는거죠. 저걸로 쟤네가 위협을 했어요 뭘 했어요? 괜히 안 해도 되는거 자기 눈도장 찍고자 오바한거 같아서 싫어보입니다.

모든 사람이 상식적일 수 없고 침착할 수는 없어요.
저 상황에 일개 병사들이 뭘 알고 움직이겠어요?
걍 나가라니까 나가는거지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할지는 알 수 없는겁니다.
위험 요소는 최대한 피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구요.
518때도 총기 탈취를 빌미로 저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아시지 않나요?

군인이죠. 저들의 죄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물으면 됩니다

주제를 돌리지 마세요. 저 민주당 대변인이 한짓은 명백한 군사재판감입니다. 전시상황에서는 즉결처형감의 중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