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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24193
    작성자 : 카우보이짬밥
    추천 : 125
    조회수 : 6972
    IP : 220.123.***.98
    댓글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2/26 21:38:11
    원글작성시간 : 2006/02/24 20:27:0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4193 모바일
    올들어 본 최고의 유머자료!
    [김완섭을 만나다 2] “나를 아는자,나를 욕하라!”




    [쿠키 톡톡] ○…김완섭씨는 자신에 대한 신상도 비교적 상세히 밝혔다. 그는 “나에 대한 거짓 정보가 너무 많이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실제 광주민주유공자이며 서울대 중퇴라고 말했다. 또 이혼한 뒤 자녀 없이 혼자 살고 있으며 주수입원은 일본에서 펴낸 책의 인세가 전부라고 설명했다. 주량은 맥주라면 밤새도록 마셔도 거뜬하다고 했다. 자신의 글이 책을 팔아먹기 위한 술책이 아니라는 항변도 했다. 김씨는 2시간이 넘는 인터뷰 도중 목이 탄지 음료수 2개를 시켜 마셨다. 이도 모자란 듯해 절반 정도 남아있던 기자의 음료수까지 건네 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대 중퇴,방위로 14개월 군복무.”-





    -자신을 소개해달라.


    △김완섭,1963년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이계열 82학번으로 입학했다 중퇴했다. 이계열은 요즘으로 치면 물리학과와 천문학과를 합친 것이다. 85년 방위로 입대,14개월을 복무했다. 졸업후 컴퓨터 관련 잡지사 3곳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 PC통신에서 악명(?)이 높았다던데.


    △케텔이나 엠팔,하이텔 등 PC통신망에서 주로 컴퓨터와 관련한 정보를 올리면서 다른 네티즌들을 많이 알게 됐다. 당시 모 PC통신 동호회가 하이테크 상품에 대한 리뷰나 공동구매 등의 형식을 통해 컴퓨터 업계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이 동호회는 집행부 선거 때 온갖 부정으로 말이 많았는데 내가 이를 폭로하자 동호회인들이 나를 핍박했다. 온라인 권력과 싸움을 벌이면서 오프라인에서는 한 사람이 수십명과 싸울 수 없지만 온라인에서는 수만명과 대적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자극적인 글을 주로 올렸다고 하는데.


    △PC통신 서울대 동호회에서 좌파 대학생들의 편향된 시각에 반하는 글을 주로 썼다. 우루과이 라운드를 막을 게 아니라 빨리 도입해서 우리 산업을 글로벌화해야 한다는 개방론을 주장했다. 이런 글을 올리니까 날 죽창으로 찔러 죽이겠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펴낸 책 인세가 수입의 전부.”-


    -서울대에 간첩이 많다고 주장한 걸로 알고 있다.


    △당시 주사파들이 북한과 직접 연결돼 있었다. 우리 친구들이 평양에도 몇번씩 다녀온 걸로 알고 있다. 실제로 수천명의 대학생 간첩들이 무기고 털어 관악산 빨치산하겠다고도 했다. 이젠 오히려 정부기관에서 이런 사실을 폭로해도 아무도 안믿는 세태다.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지령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정권을 쥐고 있다.


    -현재 주수입원은?


    △출판사 한곳의 대표로 돼있지만 개점휴업 상태다. 일본에서 들어오는 인세가 전부다.


    -일본에 책을 몇권이나 냈나.


    △2002년 ‘친일파를 위한 변명 1’을 소시샤에서 펴냈다가 지금은 출판사를 후소샤로 옮겨 찍고 있다. 지금까지 총 25만8000여권이 팔렸다. ‘친일파를 위한 변명 2’는 2004년 후소샤에서 펴냈다. 이밖에 ‘창녀론’과 ‘일한분단의 역사’ 등 일본에서 낸 책은 모두 5권이다. 다음달에는 내 이야기를 담은 ‘친일파 수난기(가제)’를 펴낼 생각이다. 친일파를 위한 변명은 1,2권 합해 28만권 정도 팔린 것 같다. 외국인이 낸 책치고 많이 팔린 것 같다. 창녀론은 6만부,나머지는 1∼2만부 정도 팔렸다. 후소샤의 경우 친일파를 위한 변명 1권을 낼 때 150만엔을 줬다. 다른 책은 50만엔 정도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다시 결혼하고 싶지만…”-


    -일본에 어떻게 끈이 닿아 책을 냈나.


    △한국에서 내 책이 교보문구에 깔리는 날 마침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한 논설위원이 우연히 내 책을 발견하고 바로 내게 연락을 해왔다. 그 사람에게 일본에 가면 일본 출판사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해 여기까지 왔다. 나중에 구로다 기자가 산케이 신문에 내 기사를 1면에 보도해 줘 유명세를 탔다. 격주간지 ‘사피오’에 2002년 가을부터 2003년 여름까지 총 20회 연재글을 쓰기도 했다. 내 글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사피오 관계자가 얘기해줬다.


    -결혼은 했나.


    △공식 결혼은 1990년도에 했다. 93년에 별거,96년에 공식 이혼했다. 자녀는 없다. 여동생이 둘 있는데 2002년 ‘친일파를 위한 변명 1’을 내고 목숨이 위태롭다고 생각해 여동생들을 호주로 이민 보냈다. 광주에 계신 노부모는 그냥 그곳에 살고 계신다. 막내 여동생이 다음달 호주 이민을 아주 가는데 현재 잠시 함께 살고 있다.


    -결혼할 생각은 없나.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2세를 안겨드리고 싶지만 나이도 적지 않은데다 빈털털이여서 쉽지 않다.


    -“나는 정식 등록된 5·18 국가유공자.”-


    -고등학교 시절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치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사실이다. 5·18 국가유공자로 정식 등록돼있다. 지난 2002년 광주민주부상으로 분류돼 유공자로 등록됐다.


    *이때 김씨는 기자에게 직접 광주민주유공자증(보훈번호 85-18****,장해14급)을 지갑에서 꺼내 보여 주었다.


    -어떻게 유공자가 됐나?


    △고등학교 때 시민군으로 전라남도청을 사수하기 위해 총을 잡았다가 살아남았다. 도청에서 시민군은 나를 포함 3명만 살아남고 모두 몰살당했다. 정부 진압군이 어린데다 대적하지 않았다고 나에게 총을 쏘진 않았다. 대신 끌려가서 흠씬 두들겨 맞고 6개월간 앓아 누웠다. 다행히 후유증은 없지만 유공자 등록 당시 장티푸스에 걸려 있던 것이 계기가 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내 책도 읽지 않고 날 욕하다니 이해 안돼.”-


    -PC통신시절 ‘창녀론’으로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남녀 성기를 우리말로 쓰는게 부끄러운 게 아니다. 난 여성들이 섹스를 무기로 남자를 잡아 자신과 새끼들의 목숨을 부지한다고 믿는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한다. 내 이 생각을 담은 창녀론은 인류를 이해하는 굉장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여성해방의 근본 원인을 명쾌하게 해석했지만 아직 학문적으로 평가는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우리 사회는 숫놈의 폭력성과 공격성이 억제되고 암놈의 성질이 드러나야 발전할 수 있다. 내 책을 제대로 읽은 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다. 다들 피상적으로 접하고 나를 공격하는데 제발 책 좀 제대로 읽은 뒤 공격해달라.


    -자꾸 자극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게 책을 팔기위한 상술이라는 지적이 있다.


    △아예 내 책 전문을 내달쯤 PDF파일로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생각이다.


    -“평화주의자 이토 살해범 안중근은 민족의 원수.”-


    -일본 우익과는 어떤 관계인가.


    △새역모(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심포지엄에 참가하고 몇몇 인사들과 모임을 해서 대충 얼굴은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일본 갈 일이 많지는 않다.


    -안중근 의사를 민족의 원수라고 하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진실을 알려주고 싶을 뿐이다. 한국인들은 수준이 낮아 내 주장이 담긴 책도 읽지 않고 욕부터 한다. 안중근은 양반 출신으로 조선의 지배계층이었다. 당시 조선의 양반들은 일본의 사회개혁을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였다. 독립의병도 알고보면 전부 양반들이 돈으로 깡패와 도둑을 모집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을 개혁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은 즉 의사가 아닌 폭도다. 또 이토는 평화주의자인데다 조선의 병합을 바라지 않았다. 특히 이토의 죽음은 일본 정부에 군부 득세를 가져왔고 이는 결국 조선에 대한 핍박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안중근은 민족의 원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mail protected]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news.media.daum.net/edition/net/200602/24/kukinews/v11819899.html


    김완섭 이 좇같은 호로 씹챵 개젖탱이물고 자란 씨발새끼

    제대로 미쳣구나!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게 진정한 유머 아닙니까?


    유머[humour]

    본문
    humor라고도 쓰며, 익살·해학이라고도 함.
    복잡한 정신적 자극으로 마음을 즐겁게 하거나 웃음이라는 반사행동을 일으키는 의사소통의 한 형태.

    아주 조잡한 장난에서 고도로 세련된 경구나 희극적 일화까지 대부분의 유머는 서로 관련이 있으면서도 양립할 수 없는 2가지 사항의 연관관계를 갑작스럽게 깨달을 때 생겨난다. 서로 다른 이 2가지 사항이 갑작스럽게 부딪치면서 희극적 효과를 내게 되는데, 이는 듣는 사람이 2가지 사항 사이의 묘한 관계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런 창조적인 형태의 정신활동은 적어도 삶을 해학적으로 이해한다는 견지에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유머 속에 들어 있는 분위기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섞여 있든지 유머의 기본적이고 꼭 필요한 요소로는 공격성, 불안, 악의가 담긴 충동 등을 들 수 있다. 유머의 공격성은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이나 어른들의 고의적인 장난에서처럼 분명하게 나타날 때도 있다. 아니면 공격성은 보다 미묘하게 굴절되어, 이를테면 말장난으로 진지한 대화를 별안간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유머에서 공격성과 두려움의 요소가 너무나 보편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부 저자들은 유머가 이러한 공격적인 감정을 사회적으로 용인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해소시키는 장치라고 주장했다. 유머에 의한 웃음을 통해 지나친 긴장상태의 완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인류학 보고서에서는 단순한 문화일수록 현대적인 척도로 따져볼 때 아주 무자비한 유머가 나타난다고 밝히고 있다. 인류학 문헌에는 부족민들이 서로 악의적인 장난을 했을 뿐 아니라 상처입은 동물의 고통을 보면서 즐거워했다는 기록이 많이 나와 있다. 이런 식의 놀이는 규모가 크거나 유대감이 약한 사회집단에서는 극심한 마찰이나 분열을 일으키기 쉬우며, 또 인류가 도시화함에 따라 신체적인 유머는 사라지고 말로 하는 유머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결론:완섭이창놈
    카우보이짬밥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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