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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뉴스 보고 있는 내가 두렵다. 겨우 MBC 하나 남아서 밥 먹으며 보고 있지만, MBC 마져 못 보게 된다면, 우리 아들 처럼 유트브 보면서 밥 먹어야 하는게 두렵다.
매주 주말에 광화문에 썩렬이 단핵 집회와, 2찍들의 집회 때문에 차 가지고 외출 하는게 매우 귀찮지만, 딱 2년 반만 참으리... 하지만, 광화문 광장에 탱크와 장갑차 들이 길을 막아 모두의 자유가 억압이 될까 두렵다.
다만 정녕 두려운 것은 2년이 지났는데, 우리고 꼭 죄값을 치러야 하는 것들이 일본으로 망명을 가서 처벌을 못하고, 정권이 바뀌면 시나브로 돌아와서 유유자적 하는 꼴을 볼게 될까봐 두렵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내부에 수박들이 내 속을 다시 뒤집을까 두렵다.
만약 이런일이 벌어 지게 된다면, TV를 부수고 이민을 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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