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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 선조들이나,
일본이 세계의 각 나라들에게 준 고통때문에
한숨이 나오기도 하지만, 관동군의 개뻘짓이나
임팔전투때의 그 개짓거리를 보고 있으면 참 한숨이 나오는게
'이딴 놈들한테 지배당했다고?'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무다구치 렌야 라는 장군이 무슨 멍청하기만 한 장군으로 묘사되는데
사실 이거 국적 빼고 보면 진짜 나쁜새끼입니다. 그 멍청함과 아집이
부하들을 죄다 죽여버렸으니까요. 그래놓고 자신은 말년에 전단지까지
뿌려가면서 '내가 안그랬어~' 라고 변명하고 다니는데 급급했다죠.
전쟁사로 보면 이만큼 나쁜새끼 또 없습니다.
주제로 돌아와서, '이딴 놈들한테 지배당했다고?' 하는 생각때문에
한숨이 드는건, 지금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딴 새끼들이 정부 요직에 앉아있다고?' 와 동시에,
이런 무지몽매한 인간들한테 국정운영을 맡겨야 하는 참담함이
속된말로 대뇌피질을 아주 헤집어놓는데 열받아서 잠이 다 안올
지경입니다.
시발 난 뽑지도 않았는데 왜 나까지 그 고통을 받는거야?
아무튼지간에,
우리 사회는 친일파가 암약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욕망에 삼중 사중으로 포장된 인간들이 자기들이
하는 짓이 뭔지도 모르고 싸지르는 중일 뿐인겁니다.
아, 그래요. 성경 구절 하나가 생각나는군요.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나이다.'
용서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구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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