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섞인 글도 남기고
그립다는 글도 남기고
수면장애도 남기고

이혼한지 몇개월 후면 1년이 다되가네요

사이 여러분들의 조언에 따라 
처음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무료 센터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병원에서 이전 겪었던 공황장애로 돌아갈지 모른다
센터방문은 엄청난 용기였고 와준것이 고마울정도다
병원에 가서 자세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보자하셔서
병원까지는 안갔지만 혼자 극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현재까지 수면장애는 완전히 나아지지 않았습니다만
정도가 많이 완화되었어요

그전에는 6개월동안 3~4번 이사다닐정도로 건물에 민원이 많이 들었으니깐요.

저는 바쁘게 지내려 애쓰고 있어요
이혼후 비행기만 대여섯번에 
한달에 집에 붙어있는 날이 일이주정도로
많이 정신없이 지내려합니다

그 사람은 이제 제 안중에 98프로 정도는 사라졌구요
현재 제가 무던히 애쓰는건 저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았지만
어제 눈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거든요 
열심히 살아갈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