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환경적 정보의 통제로 인해 진실이 확산되지 않았다면
지금은 정보의 홍수로 진실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잘 세공된 다이아몬드의 모양을 본따
크리스탈, 유리, 플라스틱 등등의 비슷한 질감을 가진 재료을 만들어 다이아인 것 처럼 유통시킨 것이죠.

무지로 인한 것이든, 욕망에 의한 것이든, 분노에 의한 것이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그렇게 진실을 가리려고 합니다.

진실을 찾으려는 자는 분명 그 노력으로 인해 진실을 찾게 될 겁니다.
만약 이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붓다는 이렇게 친히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쌍윳다니까야의 우두머리 쌍윳다의 내용을 함축하면

어떤 무리는 살생, 도둑질, 부적절한 음행, 거짓말, 음주를 해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5계를 지키며 행하는 자는 두가지 행운의 패를 가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5계를 지켜도 어떤 무리가 행하는 것과는 모순이 없기 때문이고
하나는 불교에서 말하는 5계를 지키며 행하는 자는 5계로 인해 천상이나 인간계(좋은 곳)로 태어나는 공덕을 지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순되는 것이 없는 것만을 취한다면 해답은 쉽게 나올 것입니다.

그 뒤에 5계로 인한 공덕을 고찰함으로 인한 환희 ->희열 -> 희열하는 자는 몸이 가볍고 편안함 -> 경안한 자는 행복함
행복함으로 인한 삼매에 듬 -> 삼매에 든 자는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함

이런 전개를 보이며 진실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어때요? 참 쉽죠? 파란 약과 빨간 약은 순전히 자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