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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최욱의 욱하는 밤’에서 “검찰개혁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대법원 판단 앞두고 두려움 없나’에는 “어떤 결과 나올지 모르지만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에 임명했던 문재인 정부 시절을 되짚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국민을 속였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최욱의 욱하는 밤’에 출연해 “당시 시점에서 국민 다수도, 민주당에서도 윤석열 검사는 정의로운 검사의 표본이었다”며 이같이 떠올렸다. 이어 “아주 우호적 여론이 많았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로 인기를 끌었다”며 “다른 어떤 후보자보다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9년 7월,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 대표와 나란히 앉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환담장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차를 마시고 계속 함께 움직이며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치권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체제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관한 의지를 뚜렷하게 보여준다는 평가를 냈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46896?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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