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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대표 되려고 출마하나…특검 반드시 통과될 것"
조국혁신당은 2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방탄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하는 거냐"며 "한동훈 특검은 반드시 통과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한 전 위원장 딸의 의혹 사건들을 재수사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며 "수사심의위의 어리석은 결정은 한동훈 특검이 왜 필요한지를 국민에게 뚜렷이 각인시켰다"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경찰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논문 표절, 봉사 시간 조작, 전문개발자 제작 앱을 자신이 만든 것처럼 꾸며 제출한 혐의, 수학 문제풀이집 표절, 한 위원장 부부 뇌물,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모조리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1년 8개월 만에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도 경찰은 논문을 대필한 벤슨을 조사했는지 여부, 논문 대필 실재했는지 판단 여부조차 불송치 이유서에 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 딸은 2만 시간 봉사활동으로 표창장을 받았는데 2만 시간 봉사활동이 가능한지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며 "직장인이 주 40시간 10년을 일해야 2만 시간"이라고 꼬집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97915?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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